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하이라이트 ]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 - 스위치(중국) vs 비티드단(태국)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팀을 구하는 구세주가 됐다. 호일룬은 후반 교체 투입 후 두 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3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플젠 두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3승 3무(승점 12점)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호일룬은 후반 교체 투입 후 두 골을 기록하며 빅토리아 플젠 원정에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백3를 형성했다. 미드필드에는 타이럴 말라시아,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로가 배치됐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와 아마드 디알로가 2선에서, 조슈아 지르크지가 최전방에 나섰다. 맨유는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공격 전개는 매끄럽지 못했다. 플젠은 역습을 통해 더 많은 슈팅 기회를 잡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12년 이전까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KBO리그 선수는 손에 꼽힐 정도였다. 그중 최향남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200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상징적인 금액인 '101달러' 입찰로 미국행 티켓을 거머쥔 첫 사례로 기록됐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킹캉' 강정호를 지나 이제 또 한 명의 '빅리거'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5일 정오(한국시간 5일 오전 2시)에 MLB 사무국이 김혜성의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공식 공시하며, 김혜성은 미국 동부시간 5일 오전 8시부터 한 달 동안 MLB 30개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김혜성이 계약에 성공할 경우, 역대 9번째로 포스팅을 통해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또한 KBO리그에서 MLB로 직행한 7번째 선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혜성의 공·수·주 능력이 모두 탁월한 만큼, 그의 MLB 입성이 성사될지 기대가 모인다. 과거 포스팅 시스템은 KBO 선수들에게는 불리한 점이 많았다. 1998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년 KBO리그 신인왕 김택연(19·두산 베어스)이 2025년 연봉을 1억4천만원에 계약하며 또다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연봉 3천만원에서 366.7% 오른 금액으로, 두산 구단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이자, KBO리그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이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2025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택연은 이번 계약으로 소형준(kt wiz)이 2년 차 시즌(2021년)에서 기록한 ‘KBO리그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과 타이를 이뤘다. 역대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은 하재훈(SSG 랜더스)의 1억5천만원이지만, 하재훈은 국외 리그에서 프로 데뷔를 한 뒤 KBO리그에 온 ‘중고 신인’으로 분류된다. 김택연은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과 고졸 2년 차 연봉 타이기록 모두 의식하지 않았다”며 “첫해부터 좋은 대우를 해주신 고영섭 사장님과 김태룡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연봉이 오르니 기분은 좋지만, 과분한 금액이라 생각하고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택연 외에도 두산 선수들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TSN KOREA 온라인뉴스팀 | 롯데 자이언츠가 13일 기존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28)을 영입하며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반즈는 총액 150만 달러(보장 135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4년 연속 롯데와 동행한다. 2022년 롯데에 입단한 그는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꾸준히 활약하며 팀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반즈는 3시즌 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으며, 동료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며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새로 영입된 데이비슨은 총액 95만 달러(보장 8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신장 188cm, 체중 97kg의 체격을 가진 왼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56경기에서 4승 10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빅리그 1경기에 출전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42경기에서 30승 44패, 평균자책점 3.22로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다. 롯데는 데이비슨에 대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에게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 징계를 내렸다. KBO는 13일 "이상영은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면허취소 처분 기준으로 1년 실격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상영은 지난 9월 14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확인됐다. KBO는 음주운전에 대해 엄격한 제재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면허정지에 해당하면 70경기 출장 정지, 면허취소 시 1년 실격, 2회 적발되면 5년 실격, 3회 이상 발생 시 영구 실격 처분을 부과한다. 이에 따라 이상영은 향후 1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한편, 음주운전 당시 이상영과 동승했던 LG 이믿음은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결론 나 별도의 징계를 받지 않는다. 이상영의 징계는 KBO의 음주운전 근절과 선수 품위 유지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여준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TSN 코리아 이슈보도팀 제보하기 ▷ 전화 : 1661-8995 ▷ 이메일 : info@tsnkorea.kr ▷ TSN TV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화 이글스가 13일 새로운 외인으로 투수 코디 폰세(30)와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7)의 영입을 발표하며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한화는 "폰세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플로리얼과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85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인 폰세는 198cm의 장신 오른손 투수로, 강속구가 특징이다. 한화는 "폰세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0㎞를 넘는다"며 그의 위력적인 투구를 기대했다.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MLB)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34경기에서 24승 34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닛폰햄 파이터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하며 39경기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해 아시아 야구 경험을 쌓았다. 아이티 출신 플로리얼은 우투좌타 외야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심사를 통과하며 4선 도전을 확정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며, 정 회장과 두 명의 대항마가 맞붙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11일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에서 연임 자격을 승인받아 후보 등록 자격을 얻었다. 공정위는 국제기구 임원 진출 여부, 재정 기여, 포상 여부 등을 평가한 뒤 최종적으로 정 회장의 출마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후보 등록 기간 이후 선거 캠페인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2013년 처음 협회장에 당선된 이후 2, 3선을 연임하며 축구계에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선거에는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도전장을 내밀며 경선 구도를 형성했다. 허 전 감독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지도자로, 축구협회 부회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신 교수는 스포츠 행정과 기록 분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축구협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로 인해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회장의 직무정지 상태는 유지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이 회장이 문체부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체부는 지난달 11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혐의로 이 회장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이 회장은 11월 12일 직무정지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했다. 집행정지 신청은 행정소송에서 가처분 신청과 유사한 절차다. 법원은 문체부의 직무정지 처분으로 이 회장이 특별한 손해를 입지 않았으며, 통보 절차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점검단의 수사 의뢰 내용이 허위라고 볼 근거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 회장의 세 번째 임기 도전 신청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레알 마드리드의 NO.9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성폭행 의혹이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스웨덴 검찰이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수사를 이끈 마리나 치라코바 검사는 "더 진행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사건 종결 이유를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10월 스웨덴 방문 중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고소인은 10월 10일 밤에서 11일 새벽 사이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음바페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이 여성이 사건 직후 스톡홀름 병원을 방문해 성폭행으로 인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피해를 진단받았고, 이튿날인 10월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스웨덴 경찰은 검찰의 지휘 아래 음바페가 머물던 호텔을 방문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증거를 수집했으나, 이후 검찰은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음바페는 처음부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SON 톱'이 다 읽힌 것일까.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무승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레인저스와 1-1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토트넘은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9위에 머물렀다. 리그 페이즈에서는 상위 8팀만이 16강에 직행하며, 9위부터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달 2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이후 3무 2패로 공식전 5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에는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에서 총 5골 4도움(정규리그 4골 4도움, UEL 1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초반부터 레인저스가 좀 더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티모 베르너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승리에 굶주린 메츠와 함께 왕조를 구축하고 싶다" '1조원의 남자'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에 입단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소토는 13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굶주린 메츠와 함께 '왕조'(Dynasty)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메츠의 장기적인 비전과 결단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왕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소토는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지난 9일 메츠와 15년간 7억6,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인센티브 포함 시 최대 8억 달러(약 1조 1,487억 원)에 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오타니 쇼헤이(30)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맺은 10년간 7억 달러 계약을 넘어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기록됐다. 소토의 계약은 지급 유예 없이 계약 기간 동안 연봉을 전액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소토는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볼넷 129개, OPS(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권·일정 등의 걸림돌에도 2034년 FIFA 월드컵 단독 개최지로 확정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FIFA는 11일(현지시간) 211개 회원국이 참여한 화상회의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2030년 대회는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2034년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단독 후보로 선정된 만큼 사실상 개최는 확정된 상태였다. 2030년 대회는 FIFA가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3개국 공동 개최를 결정했다. 또한,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가 진행된다. 1930년 제1회 월드컵 개최지였던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는 대회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 이후 두 대회 연속 3개국 이상이 월드컵을 함께 여는 사례가 된다. 2034년 대회의 경우 애초 사우디, 호주, 인도네시아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10월 사우디 지지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역대 가장 특별한 월드컵이 될 것"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국 포르투갈의 2030년 FIFA 월드컵 공동 개최 소식에 깊은 감격을 드러냈다. FIFA는 11일(현지시간) 화상회의로 임시 총회를 열어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2034년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30년 대회는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남미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총 104경기 중 한 경기씩 열리며,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3개 대륙, 6개국이 대회를 치르는 기록을 세운다. 포르투갈이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날두는 FIFA의 결정 후 자신의 SNS에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뒷모습 사진과 함께 "역대 가장 특별한 월드컵"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꿈이 이뤄졌다"며 "포르투갈이 2030 월드컵을 개최해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만 39세인 호날두가 2030년 월드컵에 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규 판사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오재원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365만 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명 야구선수라는 지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어려운 후배들에게 처방을 요구했다"며 "범행이 3년 이상 지속됐고, 수수한 수면제 양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오재원은 2021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86차례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14명에게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이를 전달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오재원이 야구계 선배라는 위치를 이용해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나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들에게 수면제 처방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일부 후배들에게 욕설과 협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재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번이 세 번째 기소됐다. 그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스틸녹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