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골까지 책임지는 ‘공수 만능’의 진가를 드러내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PSG(파리 생제르맹)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공수 양면 활약은 UEFA와 축구 통계 매체, 독일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UEFA는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이 모두 끝난 뒤 주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4-4-2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17세 신예 파우 쿠바르시와 함께 선정됐다. UEFA는 김민재의 선정을 두고 “PSG와의 경기에서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터뜨렸다. 기술 감독관들로부터 그의 수비력과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에 찬사를 받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를 리그 페이즈 5차전 베스트 11 센터백으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PSG전에서 평점 8.33을 기록하며 포지션 내 최고점을 받았다. 수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K리그2 충남아산이 구단 사상 첫 1부 리그 승격에 단 '한걸음' 남겨두고 있다. 충남아산은 28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PO 1차전에서 박대훈의 멀티골과 주닝요, 데니손의 추가골로 대구를 4-3으로 물리쳤다. 후반 막판 세징야의 연속골로 맹추격을 펼친 대구를 제압한 충남아산은 승점 3점을 얻어, 12월 1일 열릴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K리그1 승격을 확정짓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1, 2차전을 합쳐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을 따져 우승팀을 결정한다. 골 득실까지 동일하면 연장전,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충남아산은 2020년 K리그2에 입성한 이후 다섯 번째 시즌 만에 역대 최고 성적(2위)을 기록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9승(13무 16패)만 거두며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충남아산은 전반 11분, 김주성의 패스를 받은 박대훈이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전반 14분, 주닝요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AS 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시즌 4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로마와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7분을 뛰었고,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3분에는 브레넌 존슨이 추가 골을 터트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츠 훔멜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3연승 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원정 4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대회 첫 패배를 당했으며,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7위에서 9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로마는 1승 3무 1패(승점 6)로 21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부터 UEL은 챔피언스리그(UCL)와 동일하게 본선에 오른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씩 치르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메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37)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인터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수아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2025시즌에도 팀과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말 인터 마이애미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2025년 12월까지 한 시즌 더 동행하게 됐다.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수아레스는 여전히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13-2014시즌 31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독특한 행동으로도 주목받은 그는 2013년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 바르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이 국제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성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신인 선수 100명을 발표하며, 양민혁을 9위에 선정했다. CIES는 성인 프로 경기에 출전한 20세 미만 선수 중 공식 출전 시간이 900분 미만인 선수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다. 출전 시간, 리그 수준, 성적 등에 가중치를 두어 점수를 산정했으며, 양민혁은 71.5점을 받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만 18세인 양민혁은 K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준프로 계약 선수로 데뷔한 그는 2024 K리그1 시즌 강원이 치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6월 강원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했다. 양민혁은 내달 15일 토트넘에 조기 합류할 예정이다. CIES 순위에서는 FC 바르셀로나의 17세 센터백 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울산 HD FC와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컵을 다툰다.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의 첫 중립 결승전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코리아컵은 기존 대한축구협회(FA)컵의 명칭을 변경하며 올해부터 중립 단판 결승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됐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경기장에서 마지막 승자를 가리는 전통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첫 대결을 ‘동해안 더비’가 장식하게 됐다. 울산은 K리그1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리그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FC,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오른 울산은 코리아컵 우승을 통해 시즌 2관왕 달성을 노리고 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코리아컵 정상에 오른다면 울산은 2013년 포항, 2020년 전북 현대에 이어 K리그와 코리아컵을 한 해에 석권한 역대 세 번째 팀이 된다. 반면 포항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코리아컵 최다 우승 기록을 단독으로 경신하겠다는 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31)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LG는 28일 "오스틴과 에르난데스가 각각 총액 170만 달러와 13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오스틴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로 구성된 계약에 서명했다. LG의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은 오스틴은 2023년부터 팀에 합류해 3년째 LG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지난 2시즌 동안 2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331안타, 55홈런, 227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4시즌에는 132타점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우며 KBO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오스틴은 "2025시즌에도 LG 트윈스 선수로 뛸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나와 가족들에게 보내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른손 투수 에르난데스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그는 올해 8월 LG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6위를 유지했으나,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28일 WBSC가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4,48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지난 8월까지 4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9월에 6위로 하락한 뒤 이번 발표에서도 순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최근 열린 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807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5위 미국(4,691점)과의 격차가 204점으로 벌어졌고, 대만과의 점수 차는 9월 438점에서 11월 1,011점으로 크게 확대됐다. 반면, 일본은 프리미어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102점을 추가, 총점 6,866점으로 1위를 지켰다. 대만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 우승을 거머쥐며 랭킹 포인트 1,380점을 추가해 총점 5,498점으로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3위에는 베네수엘라(4,846점)가 한 계단 상승했고, 멕시코(4,729점)는 두 계단 하락한 4위, 미국은 5위에 자리했다. WBSC 세계랭킹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의 황제'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5연승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코디 학포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5연승(승점 15)으로 32개 팀 가운데 선두를 지켰고, 레알은 2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6(2승 3패)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서 5경기 전승을 기록한 팀은 리버풀이 유일하다. 인터 밀란(승점 13)이 4승 1무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대회에서 5경기 동안 12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UCL 본선 첫 5경기에서 실점을 1골 이하로 제한한 것은 AC밀란(1992-1993), 유벤투스(2004-200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16-2017), 파리 생제르맹(2017-2018) 이후 리버풀이 다섯 번째다. 공식전 15경기 연속 무패(PL 7승 1무·U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후 자신의 얼굴 상처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절대로 자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가볍게 만들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기자회견 마지막 부분에 얼굴 상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생긴 상처라고 설명하면서 방심했다"고 전하며, 해당 발언이 자해 문제를 가볍게 여기는 의도가 아님을 강조했다. 앞서 맨시티는 27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페예노르트와 3-3으로 비겼다. 맨시티는 3-0으로 앞서던 경기 후반, 30분 이후 연속 3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맨시티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얼굴에 난 상처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웃으며 자기 얼굴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설영우는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전반 31분 정확한 크로스로 라데 크루니치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즈베즈다는 후반 교체 투입된 미르코 이바니치와 네마냐 라도니치의 연속 득점까지 더하며 슈투트가르트를 5-1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즈베즈다는 4연패 후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 36개 팀 중 31위에 자리했다. 설영우는 지난 7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4차전에서 자신의 UCL 첫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또 한 번의 도움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3개의 도움(정규리그 포함)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경기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5분, 설영우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슈투트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광주FC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꺾고 동아시아 그룹 2위 자리를 유지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광주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아사니의 결승골로 상하이를 1-0으로 눌렀다.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아사니는 투입 직후 '첫 터치'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한 광주는 고베(4승 1무·승점 13)에 승점 1 차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동아시아 그룹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 확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광주는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허율의 헤딩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최경록의 패스를 이어받은 허율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아사니는 곧바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13분 박태준이 올린 크로스를 허율이 머리로 떨궈줬고, 아사니가 이를 논스톱 왼발 슛으로 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올 시즌 후반기 최고의 관중 흡입력을 발휘하며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2부)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각 부문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이 시상은 매 시즌 전기, 중기, 후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클럽상'의 일환이다.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린가드 효과'일까? FC서울은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뛴 제시 린가드의 영입으로 많은 관중을 동원했다. 홈 개막전에서는 5만명이 넘는 관중이 린가드를 보기 위해 모였다. 그들 모두가 남진 않았지만. 후반기 또한 서울 상암은 뜨거웠다. 서울은 해당 기간 열린 6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2만9천435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K리그1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이전 14~26라운드 평균 관중 1만8천635명에서 1만8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관중 증가는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동시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평가하는 '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역대 최고 배당금을 수령한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2024 MLB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총 1억2천910만 달러(약 1천804억 원)로, 지난해 최고액이었던 1억780만 달러(약 1천506억 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부터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까지 각 경기 입장 수입의 60%를 합산해 산정된다. 배당금 분배는 월드시리즈 우승 팀에 전체 금액의 36%, 준우승 팀에 24%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챔피언십시리즈 패배 팀에는 12%, 디비전시리즈 탈락 팀에는 3.3%, WC 결정전 패배 팀에는 0.8%가 돌아간다.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총 4천647만 달러(약 649억 원)를 받았으며, 팀 구성원 1인당 47만7천441달러(약 6억7천만 원)를 배분받았다. 다만, 1인당 배당금은 지난해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50만6천263달러)보다 적은 수준이다. MLB에서는 배당금 수령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31)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5시즌 KBO리그 2연패 도전의 필수과제를 해결했다. KIA는 27일 네일과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액 70만 달러로 KBO리그에 데뷔한 네일은 1년 만에 보장 금액이 55만 달러에서 160만 달러로 2.9배 상승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인정받았다. 네일은 2024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9⅓이닝을 책임지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그는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8월 24일 경기 중 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 부상을 입었으나, 빠른 회복으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 복귀해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네일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KIA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그는 “재활 기간 동안 구단의 지원과 팬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