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B조 예선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쿠바의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28·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쿠바 국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는 13일 보도를 통해 아르만도 존슨 쿠바 대표팀 감독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전에서 모이넬로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존슨 감독은 이달 1일과 2일 한국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 당시 "프리미어12에서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모이넬로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첫 경기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1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요에니스 예라를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로 예고했다. 예라는 1일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 B조 2차전에서 쿠바와 맞붙을 예정으로, 예라와의 대결을 예상했으나 가장 까다로운 선발로 평가받는 모이넬로와 맞설 가능성이 커졌다. 모이넬로는 2017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4부 리그에서 터무니 없는 이유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팀이 생겼다. 13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스코티시리그2(4부 리그) 소속 보니릭 로즈는 홈 구장인 뉴 던다스 파크의 그라운드가 기울어진 것으로 확인돼 승점 6 삭감 징계를 받았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의 프로축구 리그 징계위원회는 보니릭이 경기장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조처했다. 리그 10개 팀 중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보니릭은 승점 삭감으로 8위(승점 11)로 떨어졌다. 또 보니릭은 클럽 라이선스 단계도 기존 브론즈 레벨에서 가장 낮은 엔트리 레벨로 강등됐다. 구단은 내년 1월 31일까지 그라운드 재시공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과 경기장 평탄화 공사 세부 일정을 리그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금 운동에 나선 구단은 "보니릭은 우리 지역의 심장이다. 리그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평평하게 만들고 배수 시설도 개선하려 한다"며 기부금을 낼 수 있는 QR코드를 게시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한 대한민국의 2006년생의 공격수가 10월의 영 플레이어에 뽑혔다. 강원FC 공격수 양민혁(18)이 통산 다섯 번째로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양민혁이 10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준다. 이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후보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10월 영플레이어 상은 지난달 열린 K리그1 33∼35라운드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양민혁을 포함해 윤도영(대전), 이규백(포항), 황재원(대구) 등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다. 양민혁은 K리그1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35라운드 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K리그1 10월의 감독상은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윤정환 강원 감독을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0월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승점 9를 쓸어 담았다. 강원은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3-1로 승리했고, 34라운드에서 FC서울, 35라운드에서 김천상무를 모두 1-0으로 제압해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달렸다. 이 기간 5골을 넣고 실점은 1개로 막아 뛰어난 공수 균형을 선보였다. 그 결과 K리그1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은 윤정환 감독은 지난 5월, 7월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최고의 사령탑에 선정됐다. 2013년 이달의 감독상이 제정된 이래 한 시즌에 세 차례 수상한 건 윤 감독이 처음이다. 윤정환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를 받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 서포터스가 터뜨린 홍염 때문에 억대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축구협회(DFB)가 뮌헨에 15만유로(약 2억2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월 17일 열린 2부 리그 울름과의 2024-202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후반전이 시작할 때쯤 뮌헨 서포터스가 70개가 넘는 홍염과 여러 개의 폭죽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짙은 연기가 그라운드를 뒤덮어 경기가 3분가량 중단됐다. 뮌헨에 부과된 벌금 15만유로 중 5만유로는 DFB의 확인 아래 구단의 보안 체계 강화, 폭력 사태 예방 조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뮌헨 구단은 DFB의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뮌헨은 울름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린 토마스 뮐러를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2회전에서도 마인츠에 4-0으로 크게 이긴 뮌헨은 다음달 4일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홈런 50개와 도루 50개 이상을 기록한 '쇼타니'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4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MVP, 신인상, 감독상, 사이영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는 오타니와 함께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선정됐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홈런 54개, 도루 59개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했으며, 정규시즌 타율 0.310, 130타점, 197안타 등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그가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될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양대 리그에서 MVP를 수상하게 된다. 양대 리그 MVP를 석권한 최초의 선수는 프랭크 로빈슨으로, 그는 1961년 신시내티 레즈와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각각 MVP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의 몸 상태에 따라 대표팀의 왼쪽 날개에 '새로움'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화두는 손흥민의 출전 시간과 활용법이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중요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 조절'이 필수적이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는 만큼, 홍명보 감독 역시 그의 활용법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건강한 손흥민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손흥민의 체력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만약 손흥민이 쿠웨이트전에서 풀타임 출전이 어렵다면, 홍 감독은 자연스럽게 대체 자원 활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대표팀의 왼쪽 날개를 누구에게 맡길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후보는 스토크시티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김종욱 위원장이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포장’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AI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디자인코리아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디자인하우스 등 주요 디자인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디자인을 통한 국가 산업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종욱 위원장은 31년간 디자인, 방송,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12개 정부 및 지자체 기관과 여러 디자인 단체에서 자문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창의적 디자인 제작과 기술 융합 연구, 정책 연구 및 저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김 위원장은 디자인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K리그의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 승격과 강등이 정해지는 시기가 바뀔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K리그2 플레이오프(PO)와 K리그 승강 PO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K리그2 3위 서울 이랜드FC와 준PO 승자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 PO는 이달 24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킥오프 시간이 바뀌었다. TV 중계방송사 편성 사정으로 인한 변경이다. K리그1 전북 현대의 승강 PO 1차전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일주일 뒤인 8일 오후 2시 20분에 2차전이 개최된다.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참가로 경기 일시와 킥오프 시간이 조정됐다. 또 다른 승강 PO인 대구FC와 K리그2 팀의 경기는 11월 28일 오후 7시 1차전(K리그2 구단 홈 구장), 12월 1일 오후 2시 2차전(DGB대구은행파크)이 차례로 열린다. 한편 전남과 부산의 준PO는 기존대로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창단 첫 강등을 당한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가 15일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12일 축구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전날 인천시를 방문해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하고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유정복 구단주가 전 대표의 뜻을 받아들이면서 전 대표는 15일까지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인천을 떠난다. 전 대표의 계약기간은 내년 3월까지였으나 이보다 넉 달 일찍 물러나게 됐다. 인천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38라운드 최종전과 관계없이 인천의 최하위는 확정됐다. 시민구단 중 유일하게 K리그2를 경험하지 않았던 인천은 구단 사상 처음으로 K리그2 강등이라는 쓴맛을 맛봤다. 경기 뒤 전달수 대표는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얘기를 나눈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직 의사를 드러냈다. 전 대표는 이후 구단 팀장급을 불러 회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도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NC 다이노스는 시즌 도중 영입한 '외인' 에릭 요키시와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NC 관계자는 12일 "카일 하트와 맷 데이비슨에게는 재계약 의사를 전달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요키시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 요키시는 2019년부터 2023시즌까지 5년간 키움 히어로즈에서 130경기에 출전해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의 수준급 성적을 낸 왼손 투수다. 그러나 2023년 12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한 뒤 시즌 도중 퇴출당했고, 올해는 8월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3승 4패, 평균자책점 5.72의 활약을 펼쳤다. NC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요키시가 재계약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을 것은 예상된 결과다. 다만 NC가 요키시에 대한 보류권을 설정하지 않아 요키시는 2025시즌 다른 팀과 계약하는 데 걸림돌은 없다. NC는 2024시즌 좋은 성적을 낸 하트, 데이비슨과는 내년에도 계속 함께할 계획이다. 올해 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 하트는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이자 대한민국 수비의 핵,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올 시즌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10명을 선정헀다. 분석 결과 CIES는 김민재를 10명 중 최상단에 놓으며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했다. CIES는 자체 지표를 활용해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는 89.7점을 기록하며 김민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번 분석에서 PL 선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판데이크가 각각 89.5점과 89.4점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89.0점)과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다요 우파메카노(88.9점)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88.2점), 바르셀로나의 이니고 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면 최고의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세웠다. 네이마르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월드컵 유치위원회와 인터뷰에서 "사우디가 개최권을 확보한다면 2034 월드컵이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만족스러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는 "모든 게 축구와 연관이 있다. 선수들은 비행시간,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경기장에서 호텔로, 호텔에서 경기장으로 더 쉽게 움직여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8개 팀 체제의 월드컵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국가에서 열릴 게 유력한 2034 대회를 놓고 사우디 측은 개최 도시 간 비행에 2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본래 사우디,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이 2034 월드컵 유치전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면서 빠졌고, 호주마저 포기하면서 사우디만 유일하게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제 사우디는 12월 11일 FIFA 총회 의결만 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더 책임감을 느껴야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죄송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의 첫 승 제물이 된 것에 공개적으로 팬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입스위치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 우리에게도 득점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며 "우린 득점하지 못하고 두 골을 쉽게 내줬다. 홈에서 페널티박스를 지키는 게 중요한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구단의 공식 채널인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 집중력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2-1 승)와 애스턴 빌라(4-1 승)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승격팀 입스위치(1승 5무 5패)에게 패배하며 '경기력 기복'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 발언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고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관련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며 쿠트가 클롭 전 감독에 대한 경멸적 표현을 사용한 인물로 지목되면서 잉글랜드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그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상 속에서 쿠트로 보이는 인물이 한 남성의 질문에 클롭 전 감독을 거론하며 욕설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이 영상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20년 7월 리버풀과 번리의 경기 도중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심판이 특정 구단에 감정을 품고 판정을 내린다면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만큼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쿠트는 리버풀에 대해 엄격한 판정을 내린 사례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20년 10월 에버턴과의 지역 라이벌 경기에서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조던 픽퍼드의 위험한 태클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게 되었음에도,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