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정현이 형을 위해 더 잘해야해" 지난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 포스트시즌(PS) 대비 자체 평가전에 등판한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왼손 투수 백정현(37)은 불의의 사고로 PS 엔트리에서 낙마했다. 김헌곤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과 안면을 맞은 것. 백정현은 곧바로 강판했고,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엄지 미세 골절과 왼쪽 눈두덩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손가락이 부러진 백정현은 LG 트윈스와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모두 엔트리에서 빠졌다. 백정현은 꿈의 무대에 서지 못한 아쉬움과 억울함을 표현하지 않았다. 오히려 강습타구를 친 김헌곤을 위로하고 감쌌다. 백정현은 병원에서 돌아오자마자 1년 후배 김헌곤을 만나 "난 괜찮다"며 "그래도 글러브에 맞고 눈을 맞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했다. 김헌곤은 마음의 빚을 진 채 PS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김헌곤은 "백정현 형의 눈이 크게 부은 상태에서 '난 괜찮다'며 나를 감싸주더라"라며 "미안하고 고마웠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이 돌아왔다. 4경기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복귀포를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BBC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왓퍼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EPL 8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전, 복귀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8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15분 쐐기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정규리그 3호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이후 토트넘의 공식전 3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부상 회복에 집중한 손흥민은 마침내 웨스트햄을 상대로 4경기 만의 복귀전에서 1-1로 앞서던 후반 7분 터진 역전 결승골의 시발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선발로 출격한 이강인이 이날도 ''가짜 9번' 역할을 맡았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풋몹 평점에서 6.9점을 받았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6.4점),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6.5점)에 이어 이날 출전한 PSG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점수다. 이강인은 이날 '가짜 9번' 역할로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와 공격진을 이뤄 선발 출전, 후반 23분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PSG는 전반 34분 에인트호번의 노아 랑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1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동점포에 힘입어 1-1로 비겨 승점 1을 가져갔다. 안방에서 상대보다 훨씬 강한 공세를 이어간 PSG로선 아쉬움이 더 짙은 무승부다. 20일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연속 득점포로는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6분 바르콜라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또다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에인트호번과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지난달 시작된 리그 페이즈에서 지로나(스페인)를 꺾고 아스널(잉글랜드)엔 졌던 PSG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 속에 승점 4를 쌓았다. 에인트호번은 리그 페이즈 2무 1패(승점 2)를 기록했다. 이번 UC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러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가 먼저 열린다.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노린다. 이강인은 이날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와 PSG의 공격진을 이뤄 선발 출전, 후반 23분까지 뛴 뒤 마르코 아센시오로 교체됐다. 20일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리그1 8라운드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76구를 던진 외국인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등판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의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경기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66개, 네일이 76개의 공을 던졌다"며 "원태인은 (공을 적게 던졌기에) 4차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우리도 네일의 상태를 체크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일도 다음 등판까지 여유가 생겼다"며 "삼성 선발을 고려하면서 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턱을 맞아 관절 수술을 받은 네일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21일 K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에 맞선 원태인 역시 5이닝을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네일은 6회에 장현식으로 교체됐고, 원태인은 경기가 6회초 우천 중단된 뒤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정지 경기)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NC 다이노스의 제4대 사령탑으로 이호준 전 LG 트윈스 코치가 선임됐다. NC는 22일 이호준 전 코치와 3년 최대 14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9억5천만원·옵션 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 2년 차에는 연봉 3억원씩 받고 3년 차에는 3억5천만원을 받는 구조다. 이 신임 감독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지명됐고 SK 와이번스(2000∼2012년), NC 다이노스(2013∼2017년)를 거치며 24년간 현역 생활을 했다. 이 감독은 NC가 1군에 처음 진입한 2013년 자유계약선수(FA)로 합류해 더그아웃 안팎에서 신생팀의 빠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NC에서 현역 은퇴한 이 감독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년간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2019∼2021시즌 NC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2020년엔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부터는 LG 트윈스로 옮겨 타격코치, 퀄리티컨트롤 코치, 수석코치를 맡았다. NC 구단은 "이호준 감독의 열린 소통 능력, 검증된 리더십과 수석 코치 경험 등 다양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가을비가 말썽이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비로 인해 또 다시 연기됐다. KBO는 22일 오후 4시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과 2차전이 그라운드 사정과 비 예보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KBO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전날부터 오늘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에 약 3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의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후부터 기상청의 비 예보도 있어 두 경기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전 경기는 23일 오후 4시 삼성의 6회초 공격 무사 1, 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서스펜디드 게임은 더블헤더와 달리 9회까지 동점인 경우 연장전에 들어간다. 2차전은 1차전 종료 1시간 뒤 시작할 예정이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주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22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랭킹에서 10만3천267점을 기록, 천위페이(중국·9만8천482점)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작년 8월 1일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안세영은 줄곧 정상을 지키다 이달 8일 천위페이에게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안세영은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9천350점을 얻었다. 천위페이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안세영을 꺾고 우승한 왕즈이(중국)는 세계 3위(9만4천95점)를 유지했다. 덴마크오픈은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두 달여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였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사상 첫 천만 관중시대를 개척한 2024년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에서 여러 ‘최초’의 기록이 잇달아 수립되고 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것도 최초였으며 포스트시즌에서 두 경기 연속 '1-0' 경기가 나온 것도 처음이었다. 급기야 1982년 프로 출범 후 정규 시즌에 11번 밖에 없던 서스펜디드(일시 정지) 경기가 가을 야구의 대명사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나온 것도 최초다. 먼저 kt wiz는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 두산 베어스를 연파하고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잡았다. kt는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을 꺾은 최초의 5위 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0%의 확률을 깬 마법이었다. 또한 2021년 처음으로 치러진 정규리그 1위 결정전, 올해 역시 최초로 벌어진 5위 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해 기억에 남을 '최초' 타이틀을 제법 많이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준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최종 점수 '1-0'을 주고받았다.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먼저 2패를 당해 벼랑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월드시리즈에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MVP의 대결을 보게 되는 것" '꿈의 무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이번 월드시리즈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슈퍼스타’, 오타니와 저지의 대결이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MLB 최고 명문 팀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부터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26일과 27일에 다저스의 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1, 2차전이 열리고, 29∼31일에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벌인다. 5차전까지 4승을 거둔 팀이 나오지 않으면, 11월 2일과 3일에 다저스타디움에서 6, 7차전이 펼쳐진다. 두 팀의 월드시리즈 대진은 오래간만이다. 다저스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건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격돌만으로도 뜨거운 이번 월드시리즈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에런 저지(양키스)의 생애 첫 월드시리즈 대결로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MLB 사무국은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지와 오타니가 마주 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다친 사자군단의 캡틴, 구자욱이 팀을 위해 몸을 풀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인 주전 외야수 구자욱(31)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공격 때 무사 1, 2루 기회를 잡자 배트를 들었다. 헬멧까지 쓴 구자욱은 더그아웃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고, 이 장면은 중계방송을 통해 전달됐다. 평소라면 이상한 것이 없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 장면은 삼성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현재 구자욱은 아프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다친 왼쪽 무릎 인대가 아직 낫지 않았다. 인대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남아있어서 뛰는 것은 물론, 배트를 휘두르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구자욱은 KS 1차전 직전 팀 타격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진영 삼성 타격 코치는 "배팅볼을 치는 타격 훈련을 하기엔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내에서 타격폼을 잡는 등의 방법으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황은 여의찮지만, 구자욱은 타격 준비를 했다. 지시한 사람은 없다. 박진만 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1선발들의 승부 답게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과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멋진 투수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네일과 원태인의 자존심 대결은 끝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정규리그에서 평균자책점(ERA) 1위(2.53)에 오른 네일, 그리고 곽빈(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15승)에 등극한 원태인은 두 팀의 필승 카드답게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된 1차전에서 자신의 주무기를 자유자재로 던지며 상대 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맞아 턱관절을 고정하는 수술을 하고 58일 만에 공식 경기에 등판한 네일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점을 주고 마운드를 떠났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 2루에서 경기가 중단된 터라 속개된 경기에서 삼성의 득점 여부에 따라 네일의 1차전 등판 최종 성적은 바뀔 수 있다. 네일은 경기 초반 장기인 투심 패스트볼로 삼성 타자들의 땅볼을 유도한 뒤 4회부터는 변형 슬라이더인 스위퍼의 구사 비율을 높여 5회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슈퍼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피치 위로 돌아왔다. 1년여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 네이마르는 팀의 5-4 승리를 도우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네이마르는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벤치 멤버로 대기하다 후반 32분 나세르 알 다우사리와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ACLE에서 3연승을 따낸 알힐랄(승점9·골 득실+8)은 알아흘리(승점 9·골 득실 +4)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서아시아지역 선두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한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18일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전반전 막판 상대 선수와 볼 경합을 하다 넘어진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이강인(23)이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팀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PSG 캠퍼스 훈련센터에서 진행된 UCL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과 어시스트를 원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를 돕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포지션을 맡든 나는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며 "동료와 팀을 위해 항상 100%를 쏟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PSG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에인트호번과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PSG는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꺾었지만 2차전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에 0-2로 패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UCL 경기 전 기자회견에 처음 나선 이강인은 자신의 '폴스 나인'(가짜 9번 공격수) 역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강인은 “'9번 공격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는 11월 14일,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벌어진 '춘천대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이 개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의 기세를 최초로 꺾고 전쟁의 흐름을 바꾼 춘천전투를 조명하며,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춘천대첩'은 6.25 전쟁 초기 국군이 인민군의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춘천에서 72시간 동안 인민군을 격퇴하며 대한민국의 첫 승리를 기록한 전투다. 당시 국군과 춘천 시민들이 하나 되어 필사의 저항을 펼친 이 전투는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의 참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강 방어선과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번 영화에는 국민배우 이덕화가 진행자로 참여했다. 이덕화 배우는 촬영 중 감정을 절제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이 다큐멘터리가 단순한 전쟁 기록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오랜 친구이자 기획자인 오치우 작가의 요청으로 출연을 결심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