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3연패에 도전하는 김주형이 1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주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공동 62위(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초반 3오버파로까지 뒤처졌다가 버디 5개를 뽑아내며 반등에 성공한 것은 고무적이다. 샷이 흔들린 김주형은 5번 홀(파3)까지 보기 3개를 적어냈지만, 8번 홀(파3)에서 기분 좋은 칩인 버디로 흐름을 바꿨다. 9번 홀(파5)도 버디로 마쳤다. 이후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13번 홀(파5)과 16번 홀(파5)에서 타수를 줄였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6.7m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투어 3승의 김주형은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개인 2승째와 3승째를 수확했다. 2022년 대회 우승으로 타이거 우즈(미국·20세 9개월)보다 더 빨리 2승 고지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개인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이경훈이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극적인 동점 홈런과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서 2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18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ALCS 3차전에서 3-5로 패색이 짙던 9회말 대타 존켄지 노엘의 드라마틱한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연장 10회말 데이비드 프라이의 좌중월 굿바이 2점 아치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에 7-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19일 오전 9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마무리 투수가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무너지면서 후반 경기는 크게 요동쳤다. 먼저 클리블랜드가 3-1로 앞선 8회초 무게 추가 양키스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투아웃 후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클리블랜드는 홈런왕 에런 저지 타석 때 올해 정규시즌에서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1을 올린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를 투입했다. 올 시즌 홈런 58개를 쳐 빅리그 전체 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신상우 감독 체제로 재정비해 일본과의 평가전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공격수 이금민(버밍엄시티)과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이 부상으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며 "강채림(수원FC)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콜린 벨 감독 후임으로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은 14일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신상우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신상우 감독은 지소연(시애틀 레인)을 비롯해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이금민, 김혜리(인천 현대제철),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기존 주축 멤버를 명단에 포함했다. 그러나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들을 대체할 자원으로 공격수 강채림과 골키퍼 김민정을 불렀다. 신상우 감독과 대표팀은 21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집결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해외파 지소연, 이영주, 이수빈(아이낙 고베)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토트넘)의 동료 미키 판더펜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빨리 달린 사나이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17일(현지시간) 올 시즌 EPL 선수들의 스프린트 속도와 커버 범위 등 활동량을 정리해 보도했다.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선수는 토트넘의 판더펜이었다. 판더펜은 지난달 30일 2024-2025 EPL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에서 시속 37.1㎞로 내달렸다. 당시 중앙선 아래에서 맨유의 역습을 차단한 판더펜은 왼쪽 측면을 따라 약 60m를 폭발적으로 질주한 뒤 골라인 근처에서 문전으로 컷백을 보냈다. 브레넌 존슨이 왼발로 골망을 흔들어 판더펜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카를로스 포브스는 시속 36.6㎞로 2위에 올랐고, 노팅엄 포리스트의 앤서니 엘란가가 시속 35.9㎞로 그 뒤를 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시속 35.7㎞로 EPL에서 네 번째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시속 35.6㎞·아스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시속 35.5㎞·맨유)는 각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북한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최림정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멕시코를 4-1로 완파했다. 북한 여자 U-17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데로스카바예로스 CFC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3골 1도움을 올린 최림정의 맹활약으로 4-1 대승을 거뒀다. 여자 축구 강국 북한은 2008년 초대 대회와 2016년 5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북한은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우승국 자격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섰다. 첫 경기부터 쾌승을 거둔 북한은 C조 1위로 월드컵 여정을 시작했다. 북한은 21일 케냐, 24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이날 북한은 공 점유율에서 멕시코에 40%-46%(경합 14%)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슈팅(24-8) 및 유효슈팅(11-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푹 쉬면서 다친 부위를 회복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주말부터 그라운드로 돌아와 홈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도 홍명보호에 합류하지 못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을 치른 대표팀 동료들을 런던에 머물며 응원하기만 했다. A매치 휴식기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리그 경기, 페렌츠바로시와 유로파리그 경기까지 모두 결장한 손흥민은 이제 출격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곧 돌아온다'(Back soon)이라는 문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승점 1을 챙겼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1로 제압한 스페인이 조 선두(승점 3)로 나섰고, 한국은 콜롬비아와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20일 스페인, 23일 미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이날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시티)와 한국희(현대청운중) 등을 선봉에 세운 한국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서포터스의 그라운드 이물질 투척으로 일부 관중석을 2경기 폐쇄해야 하는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어제 제2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FC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과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부천 홈 관중에 대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충북청주FC 이한샘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4라운드 부천-충북청주 경기에서 선수와 팬 간의 충돌이 일어났다. 경기 종료 뒤 이한샘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충북청주 골키퍼 정진욱을 일으켜주러 갔다가 부천 응원단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 이한샘은 부천 서포터스와 과격하게 대립했고, 일부 서포터스는 얼음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로 던졌다. 제지하려던 충북청주 스태프가 이물질에 맞기도 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강원 강릉시는 강릉시청 컬링팀이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2024 Stu Sells Toronto Tankard'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는 등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11∼14일 열린 이 대회에서 세계 막강한 상위 랭커들을 잇따라 이기며 3전 3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8강에서 캐나다의 팀 맥카블을 8대 1로 가볍게 누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과 결승에서 세계컬링의 최강국인 스위스팀을 차례로 꺾으며 2023년에 이어 2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지난달 16일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첫 대회였던 '2024 KW Fall Classic'에서 여자부 전체 16개 팀 중 준우승, 두 번째 대회인 '그랜드슬램 2024 Hearing Life Tour Challenge Tier 1'에서는 8강을 차지하기도 했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현재 세계랭킹 5위 자리를 지켜냈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훈련 후 오는 29일부터 2차 국외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캐나다로 출국해 5주간 총 5개의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최중량급에서 은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김민종(양평군청)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진다. LG는 PO 3차전이 열리는 17일 "오늘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벌이는 PO 3차전 시구자로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민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초등학생 때 외삼촌과 함께 LG 트윈스 경기를 보러 왔고, 그때부터 엘린이(LG 어린이 팬)가 됐다.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PO 3차전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LG 트윈스의 승리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생충'과 '더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는 애국가를 제창한다. 정지소는 "지난번 시구에 이어 다시 뜻깊은 경기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애국가 제창으로 자리에 설 생각을 하니 떨리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된다"며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31)가 수술대에 올랐다. 보스턴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요시다가 지난 4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공개했다. 일본프로야구 출신인 요시다는 2022년 12월 보스턴과 9천만달러(약 1천200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입단 첫해인 2023시즌에는 140경기에서 좌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타율 0.289, 15홈런, 72타점을 기록하고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4시즌은 손가락 부상으로 40여일 동안 결장하는 등 108경기에서 대부분 지명타자로 나서 타율 0.280, 10홈런, 56타점에 그쳤다. 시즌 후 어깨 수술까지 받은 요시다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김현수(36·LG 트윈스)가 한국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PS) 개인 통산 1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는다. 김현수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KBO 플레이오프(PO) 3차전에 출전하면, PS 100경기 출장을 채운다. PO 1, 2차전에서 모두 4번 타자로 출전한 김현수는 3차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PS 100경기 출장은 홍성흔(109경기·은퇴)과 박진만(104경기) 현 삼성 감독만이 달성한 귀한 기록이다. 김현수는 올해 kt wiz와의 준PO 5경기에 모두 출장해 진갑용(96경기) 현 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 감독을 제치고 PS 통산 출장 3위로 올라섰다. PO에서도 김현수는 경기 출장을 이어가며 100경기 고지를 눈앞에 뒀다. 김현수는 "그동안 좋은 팀, 좋은 감독님, 좋은 동료들을 만나 많은 가을 야구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겸손하게 말했지만, 김현수는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선수이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와 LG에서 PS 92경기를 치렀다. 아쉬운 순간도 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수장이 된 토마스 투헬(독일) 감독은 '월드컵 우승' 숙원을 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의 새 감독으로 여기 있게 돼 무척 흥분되고 영광스럽다"면서 "한계를 넘어서고 '두 번째 별'을 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인츠,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내 '명장'으로 평가받는 투헬 감독은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발표됐다. 7월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 준우승 이후 사임한 자국 출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을 찾던 잉글랜드는 3개월 만에 투헬 감독을 낙점했다.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 외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는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 이후 세 번째 외국인 대표팀 사령탑을 맞이했다. 특히 유럽 축구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좌완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29)가 부상을 털고 가을야구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코르테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여해 마운드에서 타자들을 상대로 직접 공을 던지며 투구 연습을 했다. 변칙적인 투구 자세로 유명한 코르테스는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10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3.77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9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당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돼 주사 치료를 받았다. 한 달여 재활 치료를 마친 코르테스는 연습 투구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코르테스의 부상 회복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그가 복귀한다면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를 치르고 있는 양키스는 현재 2승 무패로 앞서 있다. 클리블랜드를 제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코르테스가 합류해 선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10월 A매치 기간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무릎을 다친 측면 공격수 엄지성(22·스완지시티)이 한 달 넘게 뛸 수 없게 됐다. 엄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의 스완지시티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이 6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가 무릎을 다쳤다. 이번 A매치 기간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던 대표팀은 요르단전 때 그를 대신해 왼쪽 측면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상대 태클에 발목을 다쳐 엄지성으로 교체했고, 엄지성마저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는 악재를 겪었다. 결국 황희찬과 엄지성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4차전 홈 경기엔 출전하지 못한 채 '조기 하차'한 바 있다. 스완지시티는 "엄지성은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가 태클 후 어색하게 그에게 착지하며 부상을 입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