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천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 정규리그 전체 경기(720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천505억6천493만5천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천500억원을 돌파했다. 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천억원을 넘겨 1천233억3천309만7천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관중이 34%나 증가한 덕에 올해 입장 수입은 시즌 종착역에 닿기 전에 1천500억원 고지를 처음으로 밟았다. 2024년 입장 수입은 1982년 약 21억원의 71.4배에 달한다. KBO리그는 1991년 입장 수입 100억원 시대를 열었고 1995년 200억원을 넘겼다. 이후 침체로 고전하다가 2009년 300억원, 2010년 400억원, 2011년 500억원, 2012년 600억원을 차례로 경신했다.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0홈런-50도루 대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시즌 49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규시즌 잔여 10경기에서 홈런 2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면 MLB 사상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한다. 또 오타니는 일본 출신 선수의 단일 시즌 도루 부문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공동 2위(49개)에 올랐다. 1위는 스즈키 이치로(2001년 56개)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왼손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2구째 몸쪽 직구를 밀어 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오타니는 웨더스가 다음 타자 무키 베츠에게 초구를 던지자마자 도루를 시도했고, 마이애미 포수의 송구 실책이 겹쳐 3루까지 살아 나갔다. 오타니는 이어진 타석에선 범타 2개와 삼진 2개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이날 8-4 승리를 거뒀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개인상 수상을 확정한 선수는 '불혹의 불펜 투수' 노경은(40·SSG 랜더스)이다. 노경은은 18일까지 36홀드를 거둬 일찌감치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 28홀드를 거둔 2위 임창민(삼성 라이온즈)은 팀이 6경기만을 남겨둬 남은 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챙겨도 노경은을 넘어설 수 없다. 8경기가 남은 LG 트윈스의 김진성(25홀드)도 노경은을 넘지 못한다. 노경은은 올 시즌 홀드 1위를 확정하면서 2007년 류택현(당시 LG)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을 경신했다. 이미 2012년 박희수가 달성한 단일 시즌 SSG 구단 최다 홀드 기록 34개를 넘어선 노경은은 2019년 김상수(현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KBO 단일 시즌 최다 40홀드에도 접근하고 있다. SSG는 9경기를 남겨뒀다. 노경은이 홀드 4개를 추가하면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공동 1위에 오르고 5개의 홀드를 거두면 신기록을 달성한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노경은은 2016년 5월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을 포함해 7승을 올리면서 6천222만 달러라는 엄청난 상금을 벌어들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자신의 수입을 나중에 신문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털어놨다. 셰플러는 최근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문 기사에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났더라. 아마 (기사 내용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9일(한국시간) 골프 먼슬리가 전했다. 자신의 상금 수입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몰랐다고 그는 시인했다. 셰플러는 또 캐디인 테드 스콧에게 얼마를 줬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스콧은 일반적인 선수와 캐디의 계약 조건에 따르면 약 524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나는 공을 잘 치지만 돈 계산은 서툴다. 돈 계산에서는 어린아이나 다름없다"면서 "여자 직원이 한명 있는데 대회가 끝나면 '테드한테 얼마를 보냈어요'라고 문자를 보내준다. 그러면 나는 '좋아요. 잘했어요'라고 답한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돈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나는 골프에만 전념한다. 돈은 따라오는 선물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경찰이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프로축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를 조사하고 범칙금을 부과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저녁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에 대해 진술했다. 경찰은 린가드의 진술과 그가 올린 동영상 등을 토대로 그에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를 적용해 총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남겼는데, 헬멧을 쓰지 않은 데다 그가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과 함께 18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아 무면허 운전 논란까지 불거졌다. 경찰은 영상에서 킥보드에 동승자가 있었던 점과 역주행 사실도 확인해 함께 조사했다. 경찰은 린가드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으나 시일이 지나 이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는 논란이 불거지자 17일 SNS에 "전동 킥보드를 잠시 탔다.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몰랐다. 더불어 운전면허 소지자만 탈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기대주 배준호가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가 새 시즌을 시작한 후 한 달여 만에 사령탑을 바꿨다. 스토크시티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나르시스 펠라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지난 시즌 배준호의 활약 속에 챔피언십 24개 팀 중 17위에 오르며 잔류에 성공했던 스토크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내며 결국 사령탑 조기 교체라는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리그 5라운드까지 스토크시티는 2승 3패에 그치며 현재 13위(승점 6)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결국 2023-2024시즌 도중이던 지난해 12월 부임해 잔류를 이뤄낸 스티븐 슈마허(잉글랜드) 감독과 이달 16일 결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사령탑을 영입했다. 펠라크 감독은 1988년생으로 이달 5일에 만 36세가 된 젊은 지도자다. 선수로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해 25세에 은퇴했고, 스페인 하부리그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아 나갔다. 지로나 코치 등을 거친 그는 2020년 허더즈필드 타운 코치로 합류하며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가 2026년 시즌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신생팀을 창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생팀은 스포츠 구단 운영 회사인 라즈(Raj) 스포츠가 소유, 운영할 예정이며 창단 비용으로 1억2천500만 달러(약 1천665억원)를 지불했다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즈 스포츠는 바탈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로,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 미국여자프로축구 포틀랜드 손스 등을 소유하고 있다. 포틀랜드에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WNBA 팀인 포틀랜드 파이어가 있었지만 해체됐다. 신생팀은 NBA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모다 센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WNBA는 여자농구의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가 인디애나 피버에 입단하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클라크의 프로 데뷔전은 230만 명이 TV로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LA 스파크스와 휴스턴 코메츠 경기의 245만명 이후 미국 내 WNBA 경기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이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없앨 수 있다면 선수들이 파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선수 파업으로 FIFA 클럽월드컵이 사라지고 일정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말했다. 테바스 회장은 "(선수 파업으로) 일정이 더 나은 방식으로 짜인다면 좋겠다"며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핵심 자원인 로드리가 전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기자회견에서 내비친 선수 파업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로드리는 선수 파업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상황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경기 수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돈·마케팅보다) 경기의 질도 중요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순간이 올 거라고 본다"고 경고했다. 테바스 회장은 "선수 파업 가능성에 대한 로드리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너무 많다. 거의 200명의 선수가 이 문제에 닥쳐 있다"고 말했다. "적절한 법적 조치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인터밀란(이탈리아 세리에A)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시즌 초반 4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던 엘링 홀란(Erling Haaland)는 인터밀란 수비진에 막혀 침묵을 지켰다. 이번 무승부로 맨시티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홀란이 맨시티 100번째 골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번 주말 아스널과의 경기가 이어져야 한다. 하지만 팀에 더 큰 변수는 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다. 인터밀란 골키퍼 얀 좀머와의 충돌 이후 더 브라위너는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됐다. 이번 주말 아스널과의 중요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얀 좀머는 이 날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후반전에 필 포든과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결정적인 슛을 연이어 선방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 일카이 귄도안이 연속 헤딩 시도를 했지만, 좀머의 선방과 귄도안의 마무리 부족으로 맨시티는 아쉬움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유럽의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라이더컵 참여에 대해 선을 그었다. 영국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1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이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을 맡을 수는 없다"며 "이들은 현재 유럽팀에 합류할 젊은 선수들과 더 이상 연결 고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매킬로이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LIV 골프 소속의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뉴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라이더컵 유럽팀의 단장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뒤 나왔다. 폴터는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일곱차례나 출전해 승점 16점을 올린 유럽팀의 핵심 선수였다. 매킬로이는 "현재 유럽팀의 단장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선수들 주위에 머물며 유대감을 쌓아왔다"며 높이 평가했다. 매킬로이는 폴터의 라이더컵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폴터처럼 LIV 골프로 떠난 선수들이 지금 유럽팀의 신예 선수와 어떻게 유대감을 쌓을 수 있을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강인을 후반 교체 투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달리는 PSG는 본선 출전팀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된 UCL을 승점 3으로 시작했다. 이번 시즌 UCL에선 36개 팀이 조별리그 대신 '리그 페이즈'라는 이름의 본선 첫 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홈·원정 4경기씩 총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를 치러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18분 비티냐 대신 투입돼 20여 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리그1 정규리그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EPL) 첼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본머스 원정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둔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벌금을 물게 됬다. 이 경기는 본머스의 EPL 시즌 무패 행진을 종결시킨 중요한 경기였다. 크리스토퍼 은쿤쿠(Christopher Nkunku)가 교체 투입되어 후반 막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가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경기의 최종 결과보다 더 큰 화제는 경기 중 발생한 사건이었다. 경기 심판 앤서니 테일러는 이날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옐로카드 신기록인 16장의 경고 장을 꺼내들었다. 이전의 기록은 2023년 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던 홈 경기에서 세운 13장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마레스카 감독과 상대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도 경고를 받았다. 테일러 심판이 레드 카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두 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게 됬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6장 이상의 경고를 받은 팀은 자동으로 2만 5,000파운드(약 3,700만원)의 벌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침묵을 깨고 시즌 48호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다. 침묵을 깬 오타니는 이로써 정규시즌 잔여 11경기에서 홈런과 도루 2개씩을 추가하면 MLB 최초 50-50클럽에 가입한다. 이날 홈런으로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9개)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현 SSG 랜더스)의 218개다. 다저스 선수로서는 한 시즌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2004년의 아드리안 벨트레(48개)와 공동 2위이며 2001년의 숀 그린(49개)과 1개 차다. 1회초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4로 끌려가는 3회 1사 1루에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몸쪽 아래로 들어오는 스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4골을 폭발한 해리 케인의 활약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7번째 UCL 우승에 도전하는 뮌헨은 크로아티아 프로축구 25회 우승에 빛나는 디나모 자그레브를 무차별 폭격했다. 케인은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포함해 4골을 몰아쳤다. 마이클 올리세는 2골을 기록했고, 하파엘 게헤이루와 레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가 각 1골씩 책임졌다. 요주아 키미히와 저말 무시알라는 각 2도움씩 올렸다. 뮌헨의 케인은 전반 16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를 완전히 속인 뒤 깔끔하게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에는 무시알라가 가슴 트래핑으로 떨궈준 공을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으로 질주한 게헤이루가 왼발로 정확히 맞춰 골망을 흔들었고, 5분 뒤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이사회 서면 의결을 통해 김호영 기술위원을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경준 기술위원장이 K리그2(2부) 성남FC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김 직무대행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일화 천마(현 성남FC),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지도자로는 17세 이하(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 코치를 거쳐 FC서울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 중국 광저우 헝다 수석코치, 강원FC 감독, 광주FC 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프로연맹 기술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올 초 1년 임기의 프로연맹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던 전경준 감독은 지난 11일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 올해 말까지 잔여 임기를 김 직무대행이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