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없앨 수 있다면 선수들이 파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선수 파업으로 FIFA 클럽월드컵이 사라지고 일정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말했다. 테바스 회장은 "(선수 파업으로) 일정이 더 나은 방식으로 짜인다면 좋겠다"며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핵심 자원인 로드리가 전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기자회견에서 내비친 선수 파업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로드리는 선수 파업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상황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경기 수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돈·마케팅보다) 경기의 질도 중요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순간이 올 거라고 본다"고 경고했다. 테바스 회장은 "선수 파업 가능성에 대한 로드리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너무 많다. 거의 200명의 선수가 이 문제에 닥쳐 있다"고 말했다. "적절한 법적 조치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인터밀란(이탈리아 세리에A)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시즌 초반 4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던 엘링 홀란(Erling Haaland)는 인터밀란 수비진에 막혀 침묵을 지켰다. 이번 무승부로 맨시티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홀란이 맨시티 100번째 골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번 주말 아스널과의 경기가 이어져야 한다. 하지만 팀에 더 큰 변수는 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다. 인터밀란 골키퍼 얀 좀머와의 충돌 이후 더 브라위너는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됐다. 이번 주말 아스널과의 중요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얀 좀머는 이 날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후반전에 필 포든과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결정적인 슛을 연이어 선방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 일카이 귄도안이 연속 헤딩 시도를 했지만, 좀머의 선방과 귄도안의 마무리 부족으로 맨시티는 아쉬움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유럽의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라이더컵 참여에 대해 선을 그었다. 영국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1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이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을 맡을 수는 없다"며 "이들은 현재 유럽팀에 합류할 젊은 선수들과 더 이상 연결 고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매킬로이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LIV 골프 소속의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뉴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라이더컵 유럽팀의 단장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뒤 나왔다. 폴터는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일곱차례나 출전해 승점 16점을 올린 유럽팀의 핵심 선수였다. 매킬로이는 "현재 유럽팀의 단장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선수들 주위에 머물며 유대감을 쌓아왔다"며 높이 평가했다. 매킬로이는 폴터의 라이더컵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폴터처럼 LIV 골프로 떠난 선수들이 지금 유럽팀의 신예 선수와 어떻게 유대감을 쌓을 수 있을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강인을 후반 교체 투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달리는 PSG는 본선 출전팀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된 UCL을 승점 3으로 시작했다. 이번 시즌 UCL에선 36개 팀이 조별리그 대신 '리그 페이즈'라는 이름의 본선 첫 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홈·원정 4경기씩 총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를 치러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18분 비티냐 대신 투입돼 20여 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리그1 정규리그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EPL) 첼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본머스 원정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둔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벌금을 물게 됬다. 이 경기는 본머스의 EPL 시즌 무패 행진을 종결시킨 중요한 경기였다. 크리스토퍼 은쿤쿠(Christopher Nkunku)가 교체 투입되어 후반 막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가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경기의 최종 결과보다 더 큰 화제는 경기 중 발생한 사건이었다. 경기 심판 앤서니 테일러는 이날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 역대 최다 옐로카드 신기록인 16장의 경고 장을 꺼내들었다. 이전의 기록은 2023년 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던 홈 경기에서 세운 13장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마레스카 감독과 상대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도 경고를 받았다. 테일러 심판이 레드 카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두 팀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게 됬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6장 이상의 경고를 받은 팀은 자동으로 2만 5,000파운드(약 3,700만원)의 벌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침묵을 깨고 시즌 48호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다. 침묵을 깬 오타니는 이로써 정규시즌 잔여 11경기에서 홈런과 도루 2개씩을 추가하면 MLB 최초 50-50클럽에 가입한다. 이날 홈런으로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9개)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현 SSG 랜더스)의 218개다. 다저스 선수로서는 한 시즌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2004년의 아드리안 벨트레(48개)와 공동 2위이며 2001년의 숀 그린(49개)과 1개 차다. 1회초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4로 끌려가는 3회 1사 1루에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몸쪽 아래로 들어오는 스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4골을 폭발한 해리 케인의 활약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7번째 UCL 우승에 도전하는 뮌헨은 크로아티아 프로축구 25회 우승에 빛나는 디나모 자그레브를 무차별 폭격했다. 케인은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포함해 4골을 몰아쳤다. 마이클 올리세는 2골을 기록했고, 하파엘 게헤이루와 레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가 각 1골씩 책임졌다. 요주아 키미히와 저말 무시알라는 각 2도움씩 올렸다. 뮌헨의 케인은 전반 16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를 완전히 속인 뒤 깔끔하게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에는 무시알라가 가슴 트래핑으로 떨궈준 공을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으로 질주한 게헤이루가 왼발로 정확히 맞춰 골망을 흔들었고, 5분 뒤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이사회 서면 의결을 통해 김호영 기술위원을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경준 기술위원장이 K리그2(2부) 성남FC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김 직무대행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일화 천마(현 성남FC),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지도자로는 17세 이하(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 코치를 거쳐 FC서울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 중국 광저우 헝다 수석코치, 강원FC 감독, 광주FC 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프로연맹 기술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올 초 1년 임기의 프로연맹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던 전경준 감독은 지난 11일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 올해 말까지 잔여 임기를 김 직무대행이 소화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8월에 열린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김선영이 국제 대회 입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선영은 8월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에서 김선영은 9오버파 81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초등학교 2학년이던 2009년 처음 골프에 입문한 김선영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해 3위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다가 올해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김선영은 17일 대회 개최사인 SK텔레콤을 통해 "올해 우승으로 바라던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다"며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국제 대회에 나가 톱3 안에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우승자에게는 US어댑티브오픈이나 유럽 대회인 G4D오픈에 출전할 경우 경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김선영은 중학교 2학년부터 정식 레슨을 받기 시작했으며 남다른 집중력과 매일 같이 연습장을 빠지지 않는 성실함 등을 앞세워 중학교 3학년 때인 2015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유럽 축구의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가 마침내 한국시간 18일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UCL은 커다란 변화를 맞았다. 출전팀이 기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면서 전체 경기 수도 125경기에서 189경기로 확대됐다.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리그 페이즈를 치르는 팀들은 총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씩 치르고 나서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36위 팀은 그대로 탈락한다. 출전팀이 늘면서 총상금도 늘었다. 지난 시즌 20억3천만 유로(약 2조9천912만원)였던 총상금은 24억3천700만 유로(3조5천910억원)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리그 페이즈에서 1승을 따낼 때마다 승리 수당으로 210만 유로(31억원)씩 챙길 수 있다. 비겨도 70만 유로(10억315만원)를 받게 돼 매 경기 피를 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 16강 진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48)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택규 현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로 예정돼있는 정기 대의원 총회까지다. 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 교수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회장 선거에 출마해 새롭게 비상하는 배드민턴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 발언과 관련한 상황에 고개를 숙이며 한국 배드민턴의 전화위복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배드민턴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팬분과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 있는 문제들과 잘못된 관행들, 그리고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시스템들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그러고는 "결국 선수들과 협회의 눈높이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선수 중심의 협회 운영을 약속했다. 김 교수는 구체적으로 선수 경기력과 권익 향상을 위한 규정 정비, 공정한 기회 제공 시스템 마련, 협회와 선수 간 소통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초신성' 라민 야말(17)이 멀티 골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5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야말의 멀티 골에 힘입어 지로나를 4-1로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렸다.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야말은 시즌 첫 멀티골을 쏘아 올려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야말은 전반 30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직접 공을 뺏어낸 직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찌르는 선제 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에는 하피냐의 프리킥이 수비 벽을 맞고 뒤로 흐르자 지체 없이 달려 든 야말이 골대 정면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왼발로 골대 하단 구석으로 밀어 찼고, 골망이 다시 한번 출렁였다. 이로써 야말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4도움도 기록 중인 야말은 벌써 공격포인트 7개를 몰아쳤다. 이는 라리가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바르셀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장동철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 중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필리핀을 8-0으로 잡고 동메달을 딴 18세 이하 대표팀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선수협회는 이번 격려금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젊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장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8년 만의 최소 인원'으로 기적의 드라마를 만든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뜻깊은 성과를 자축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및 후원·기부사 감사 행사인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를 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 144명이 참가해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날 현장에선 파리에서 '팀 코리아'가 남긴 감동의 순간을 돌아보고, 남녀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한 우수 선수와 지도자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남녀 MVP는 양궁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전 종목 석권'을 이끈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선정됐다. 김우진은 "올림픽 이후 방송 등 다른 활동도 하면서 바쁜 한 달을 보냈는데, 다시 대회 장면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21)이 부상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벨링엄이 근육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며, 이번 주말에 있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지난 8월 23일 훈련 도중 오른쪽 플란타리스 근육에 염좌를 입었으며, 초기 보도에 따르면 9월 말 열리는 마드리드 더비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경기에서 그의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국제 대회 기간 동안 여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프랑스 대표팀 경기 전 발 부상이 악화되었고, 에데르 밀리탕은 브라질 대표팀 훈련 중 복근 부상으로 훈련 캠프를 떠났다. 다행히 밀리탕의 상태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추아메니는 스트레스 골절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국제 대회 기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