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팀내 5위 유망주 드레이크 볼드윈(Drake Baldwin,23)이 시즌 막바지 콜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의 조엘 로이터는 브레이브스가 타선 보강을 위해 포수 유망주 볼드윈을 빅리그로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애틀랜타는 이미 션 머피와 트래비스 다르노로 구성된 포수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즌 막바지에는 세 번째 포수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볼드윈에게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은 그의 돌파구 시즌에 대한 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드윈은 올 시즌 트리플A 승격 후 59경기에서 타율 .300, 출루율 .420, 장타율 .475를 기록하며 10홈런과 47타점을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로이터는 "내년에도 머피와 다르노가 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볼드윈은 이번 시즌 활약으로 콜업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브레이브스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뉴욕 메츠와 동률을 기록 중이며, 플레이오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주장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가 오늘 39세 생일을 맞이한 후에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주장직을 내려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또 한 번의 1년 계약 연장을 선택했으며, 오랫동안 함께한 미드필드 파트너 토니 크로스가 떠난 후에도 마드리드에서 1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후 결승골을 넣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항상 경기마다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 미래에 대해선 생각할 수 없다. 제 안에 불꽃이 사라진다면 그때 은퇴할 것이다"라며 당장 은퇴할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서 "오직 나만이 그 열정을 느낄 수 있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금은 팀이 새로운 승리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내 나이에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누구의 말이 필요하지 않다. 그때가 올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드리치는 39세 생일 전날 결승골을 넣으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5경기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에서, 두 팀을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컵스의 야구 운영 사장인 제드 호이어는 첫 시즌을 맞이한 크레이그 카운셀(Craig Counsell)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카운셀은 지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를 떠나 컵스에 합류한 후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팀은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이며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경쟁에서 크게 밀려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이어는 시카고 지역 라디오 방송국 ‘670 The Score’와의 인터뷰에서 카운셀의 안정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호이어는 "카운셀은 항상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상황에 너무 들뜨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이런 태도는 팀의 기복을 최소화하고, 선수들이 감독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카운셀의 이런 차분한 성향이 시즌 내내 선수들의 피로를 덜어주고, 팀이 적절한 시기에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는 시즌 내내 몇 몇 핵심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슈퍼스타 슬러거인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 덕분이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구를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는 투수로 출전하지 않고도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확실시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최신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MLB.com의 브라이언 머피는 "다저스 지명 타자 쇼헤이 오타니는 28개의 1위 투표를 받았다"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는 (애런 저지)인가, 오타니인가? 누구를 선택하든 틀리지 않는다. 오타니는 일요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450피트짜리 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최초의 50-50 플레이어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 이어 "이 홈런은 그의 시즌 46번째 홈런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와 동률을 이뤘다.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롭 로우(Rob Lowe)가 미국 프로 야구 LA 다저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팀을 '투지 넘치는 언더독'으로 표현했다. 로우는 다저스가 거액을 들여 슈퍼 팀을 구성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로우는 다저스 투수진의 심각한 부상 상황을 언급하며, 특히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의 부재가 팀에 큰 타격이 되었다고 말했다. 로우는 "빅 레드(더스틴 메이)가 팔을 다쳐 1년 반을 쉬었고, 또 '캣맨'(토니 곤솔린)도 빠져 있다. 이들은 대부분의 팀에게 시즌을 끝낼 정도의 큰 손실이지만 다저스가 돈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팀이라는 이야기는 맞지 않다. 우리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투지 넘치는 언더독으로 싸워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의 특별한 만남을 회상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럽하우스에서 오타니와 단둘이 마주쳤을 때, 로우는 팬으로서 직접 다가가 셀카를 요청했는데, 오타니는 흔쾌히 응해주었다고 한다. 그는 "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 상황과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최근 리오 퍼디낸드의 유튜브 채널 ‘파이브’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가 맨유를 재건할 적임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클럽을 재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호날두, 텐 하흐의 리더십에 의문 제기 호날두는 자신의 맨유 복귀가 2022년 말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 속에 끝난 이후, 이번 인터뷰에서 맨유의 최근 부진한 성적에 대해 가감 없이 입을 열었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 두 시즌 동안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그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든 것을 재건해야 한다"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식의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잠재력이 부족하더라도, 정신적으로는 '우리는 시도할 것이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텐 하흐, 맨유의 부진에 점점 커지는 압박 아약스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바탕으로 맨유에 부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슈퍼루키’ 케이틀린 클라크(Caitlin Clark)의 NBA 루키 시즌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클라크(인디애나 피버)의 활약은 특히 올스타 및 올림픽 휴식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인디애나 피버 팀은 휴식 이후 3주간 5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포인트 가드 클라크는 모든 경기에서 19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는 올해의 신인상 경쟁자인 엔젤 리스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인 31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클라크는 12어시스트로 올 시즌 10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또한 시카고와의 100-81 승리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WNBA 역사상 25점 이상, 10 어시스트 이상, 3점슛 5개 이상을 기록한 경기를 여러 차례 달성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고, 루키 시즌에 10 어시스트 이상 경기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로 티차 페니체이로를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경기에서도 클라크의 활약은 돋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묘기 농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사우스캐롤라이나 여자 농구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덩크 슛과 리바운드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애슐린 왓킨스(Ashlyn Watkins)가 법적 문제에 휘말렸다. 왓킨스는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에 위치한 한 대학 기숙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이후 1급 폭행 및 납치 혐의로 기소됐다. 미 지역방송 WLTX에 따르면, 사건 당시 왓킨스는 피해자의 얼굴을 강제로 잡아 끌어당기고, 팔을 잡아당겨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피해자를 강제로 들어 올려 복도로 데리고 가 이동을 통제하고 떠나지 못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는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나 화재 경보를 울렸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왓킨스는 이후 3만 달러(약 4천만 원)의 개인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으며, 오는 10월 25일 리치랜드 카운티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법원은 석방 조건으로 왓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월요예선이라는 관문을 뚫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배상문이 코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배상문은 이 대회 월요예선에서 공동 3위에 올라 4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한국시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배상문은 "10년 전에 이 대회 우승할 당시에 기억이 생생하다. 코스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2014년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 코스에서 프라이스닷컴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배상문은 "코스에 오면 좋은 기억들이, 같은 느낌이 떠오른다. 기분 좋아지는 코스"라면서 "코스가 짧다. 대신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작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작은 그린에 올리는 것이 힘들다. 그린을 놓치면 그린 주변 굴곡이 심해서 파를 지키기 쉽지 않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고 정확한 아이언샷이 필요하다"고 코스 공략법을 소개했다. 지난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P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후원하는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축구대회를 독점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제 축구 대회로, 이번 19회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45개국 59개 팀 48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 중계 설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한 기업이자 이번 대회 중계 주관사인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하며 'AI 스포츠'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AI 스포츠는 AI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추적해 경기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설루션이다. 경기 영상은 '호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네이버스포츠에서도 한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볼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주요 경기 VOD(주문형비디오)를 4K UHD(초고화질)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전용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기 영상은 자회사 스카이TV의 skyUHD 채널과 HCN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 2위로 아시아 선수권 4강에 올랐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7일째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선리그 1조 3차전에서 24-25로 분패했다. 8일 요르단을 꺾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우리나라는 조 2위로 4강에 올라 2조 1위 쿠웨이트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강준원(선산고)이 6골, 주용찬(전북제일고)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종료 2초를 남기고 사우디아라비아에 결승 골을 내줬다. 우리나라는 2022년 바레인 대회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회 4강 대진은 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일본 경기로 열린다. [11일 전적] ▲ 결선리그 1조 한국(2승 1패) 24(14-14 10-11)25 사우디아라비아(2승 1무) 이란(1승 1무 1패) 27-24 요르단(3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식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는 9일(현지시간) 시즌 개막전에서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를 상대로 22-10으로 승리하며 여러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J.K. 도빈스는 러싱 게임에서 큰 활약을 펼쳤고, 래드 맥콘키는 자신의 첫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진정한 주인공은 차저스의 수비였다. 차저스는 조이 보사와 칼릴 맥이 각각 한 몫을 한 4개의 sacks(쌕)을 기록했고, 3번의 턴오버를 유도했으며, 레이더스를 상대로 단 71야드의 러싱 허용에 그쳤다. 하지만 이 모든 기록보다 더 인상적인 통계가 하나 있었다. 레이더스는 경기 전체를 통틀어 레드존에서 단 한 번의 플레이만을 실행했다. 그 한 번의 플레이는 4쿼터가 10분 30초 남았을 때 나왔으며, 다니엘 칼슨이 32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4th-and-1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것은 차저스가 레드존 내에서 상대에게 단 한 번의 플레이만 허용한 기록으로, 1주차 전체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성과였다. 이번 차저스 수비는 2024 시즌 동안 매우 강력할 수 있으며, 시즌의 주요 화제가 될 가능성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9일 저연차·저연봉 선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직전 연도에 계약금 없이 육성선수로 입단해 당해 9월 10일에도 선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전원이다. 고(故) 최동원의 후배 사랑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매년 그의 기일인 9월 14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지난 3년간 입단한 선수 가운데 위 기준을 충족하는 총 18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매년 전체 신인선수의 25∼30% 정도가 계약금 없이 육성선수로 입단하고 이 중 40%만이 1년 뒤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협회는 "협회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비를 마련하고 점차 기업후원을 통해 규모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회장인 김현수(LG 트윈스)도 2006년 육성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전 경쟁을 거쳐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수는 "프로에 입단했다고 갑자기 경제적 여건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글러브, 배트 하나 사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후배들이 선수 생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까지 각각 4개를 남겨뒀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정규시즌 남은 19경기에서 홈런 4개, 도루 4개를 추가하면 MLB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한다. 홈런·도루 동수를 기준으로 42-42가 종전 최고 기록이기 때문에 오타니의 46-46도 MLB 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다. 홈런 46개는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46홈런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에 나왔다.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 출루해 시즌 47번째 도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리드 폭을 너무 가져간 듯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태너 바이비의 1루 견제구에 횡사했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1-0으로 앞선 5회말 1사에서 바이비의 2구째 체인지업을 당겨쳐 솔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양 팀의 첫 경기에서 보스턴은 압도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선발투수 브라이언 벨로와 팀 타선 전반이었다. 벨로는 5⅓이닝 동안 2실점만을 허용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고, 5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불펜진은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가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레프스나이더는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3점을 추가했고, 타일러 오닐 역시 레프스나이더의 홈런 이후 솔로 홈런을 두 차례 날리며 화답했다. 여기에 다른 타자들도 7점을 보태며 총 12점을 기록, 보스턴은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라파엘 데버스는 경기 초반 1회에 동점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풀어갔고, 이후 보스턴은 공수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보스턴은 이번 승리로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두 팀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