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의 부상 이후 흔들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중원 강화를 위해 90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영입했다.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포르투에 5,000만 파운드(약 906억원)를 지불하고 곤살레스를 팀에 합류시켰다. 2002년생인 곤살레스는 뛰어난 몸싸움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빠른 주력을 자랑하며 역습 상황에서 상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는 능력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다. 곤살레스는 포르투에서 68경기에 출전, 9골과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제 맨시티는 시즌 초반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그라운드를 떠난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곤살레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드리는 지난 4시즌 동안 맨시티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끌었고,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로드리가 이탈한 뒤, 맨시티는 시즌 중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첫 프리미어리그(PL)선수가 탄생했다. 20세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와 2029년 여름까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45번"이라며 "후사노프는 20세의 나이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서 센터백으로 A매치 18경기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또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PL 무대에 발을 들였다"며 이번 이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4년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난 후사노프는 분요드코르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22년 벨라루스의 에네르게틱-BGU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2023년 7월에는 프랑스 리그1 RC 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가 프랑스 리그1에서 뛴 것은 그가 처음이다. 랑스에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한 후사노프는 센터백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202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겨울 이적시장이 현지시간 1일 개장되면서,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캡틴' 손흥민(32)의 향후 계약 상황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포함해 PL 무대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미 세계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다수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21-2022시즌 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16-2017시즌부터 최근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16일 사우샘프턴과의 PL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역대 PL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하며 '68도움'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430경기에서 169골을 기록,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2천200만 파운드(약 39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의 재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