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이슈] 역대 최다 '6파전' 체육회장선거, 강신욱 단일화 출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이기흥 현 회장의 3선 도전과 그를 막기 위한 단일화의 대립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역대 최다,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역대 최다인 6명의 후보 경선으로 진행된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강태선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기흥, 강태선 후보가 24일 먼저 등록을 마쳤고, 25일에는 유승민, 강신욱, 김용주, 오주영 후보가 합류했다. 후보 기호는 추첨을 통해 이기흥 1번, 김용주 2번, 유승민 3번, 강태선 4번, 오주영 5번, 강신욱 6번으로 결정됐다. 이날 등록을 마친 유승민 후보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 외교와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 이슈보도팀 기자
- 2024-12-2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