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창원NC파크에서 전광판 광고를 시작한다. 시는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정규시즌 종료 시까지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에그린'은 2010년부터 운영되어 오다 2022년에 개편된 브랜드로, 현재까지 총 47개소 65개 품목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창원시는 안전성 검사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고품질 제품에 한해 '창에그린'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이번 전광판 광고는 기존 유통 및 광고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NC 다이노스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NC 다이노스는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구단으로, 이번 광고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브랜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