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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 은메달, 박지우 동메달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올렸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이 7분25초568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매스스타트에 나선 박지우는 8분8초285로 동메달을 따며 국제대회 첫 메달을 수확했다.

 

정재원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숨 고르는 전략으로 레이스를 운영한 뒤 마지막 한 바퀴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펼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는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가 7분24초963으로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박지우가 초반 후미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직선에서 힘을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리원은 1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우승은 네덜란드의 마레이커 흐루네바우트, 2위는 미국의 미아 망가넬로가 차지했다.

 

스프린트 종목에서도 다양한 결과가 나왔다.

 

여자 500m에서는 김민선이 37초830으로 7위에 자리하며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이나현은 혼자 달리는 어려운 레이스 속에서 38초024로 15위를 기록했다.

 

남자 500m에서는 김준호가 34초438로 7위를 차지했고, 구경민은 18위였다.

 

디비전B 경기에서는 남자 500m 조상혁이 8위, 정재웅이 15위, 여자 500m 정희단이 11위를 기록했다.

 

남자 매스스타트 디비전B 조승민은 8분0초965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