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동섭 기자 |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도록 최선 다할 것입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아시아배구연맹(Asian Volleyball Confederation·AVC)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공식 홍보대사로 선임됐다. AVC는 김연경이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9월 1일까지 2년 동안 선수위원장과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김연경은 최근 AVC 이사회 구성원으로도 선임됐다. 선수위원장으로서 아시아 선수들의 의견과 현장 경험을 연맹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홍보대사로는 아시아 각국에서 배구를 알리고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활동에 나선다. 국제대회와 배구 발전 사업에도 참여할 전망이다. AVC는 김연경을 “아시아 배구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위원장으로서 선수들의 목소리와 관점을 대변하고 홍보대사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배구를 대표하게 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라몬 수자라 AVC 회장은 김연경에게 보낸 위촉 서한에서 그의 선수 경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수자라 회장은 “김연경의 뛰어난 경력과 코트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 배구에 대한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부상을 털고 돌아온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Badminton World Federation)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1-14)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49분이었다. 안세영은 접전으로 전개된 첫 게임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15-12로 앞서다 야마구치에게 연속 실점하며 15-16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7-17에서 공격 성공과 상대 범실을 묶어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수비와 경기 운영 능력이 빛났다. 안세영은 초반 2-4로 뒤졌으나 빠르게 흐름을 되찾아 7-6으로 역전했다. 이후 강한 스매시와 정교한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11-7로 간격을 벌렸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추격했지만 안세영은 긴 랠리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상대의 체력을 소진시키는 견고한 수비에 날카로운 공격을 더해 18-13까지 달아났고, 마지막 게임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이소희-백하나가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류성수-탄닝(중국)을 완파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소희-백하나는 23일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류성수-탄닝을 2-0(21-15 21-15)으로 꺾었다. 한국 여자복식이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995년 스위스 로잔 대회에서 우승한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이다. 세계선수권 여자복식에서 나온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소희-백하나는 지난해 12월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약 8개월 만에 다시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말레이시아 오픈과 전영오픈에서 준우승하고 인도 오픈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른 두 선수는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시즌 최고의 결실을 거뒀다. 결승 상대 류성수-탄닝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여자복식 최강 조였다. 이소희-백하나는 최근 맞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를 제압하고 2026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달 발생한 왼발 부상으로 한 달가량 실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복귀 무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22일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즈이를 2-0(24-22 21-16)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의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안세영은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2025년 파리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 승부처는 첫 게임이었다. 안세영은 10-10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16-12로 앞선 상황에서 왕즈이에게 5점을 내줘 16-17로 역전당했다. 이후 두 선수는 한 점씩 주고받으며 듀스에 돌입했다. 안세영은 22-22에서 왕즈이의 범실을 끌어낸 뒤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켜 24-22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 달여 만에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온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6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를 2-0으로 꺾었다. 게임 점수는 21-16, 21-10이었다.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을 호소했던 안세영은 이후 국제대회 출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약 한 달 동안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부상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다. 안세영은 64강부터 16강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우려를 빠르게 지워냈다. 블리크펠트와의 1게임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인터벌을 맞았다. 휴식 이후 특유의 수비력과 정교한 코스 공략을 앞세워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블리크펠트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추격했지만 안세영은 긴 랠리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18-16에서 다시 3연속 득점에 성공해 21-16으로 첫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LIV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에 돌아오더라도 환영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언젠가는 양측이 다시 합쳐질 수 있겠지만 LIV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에 어떤 가치를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그들이 LIV 골프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더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로 돌아오려는 선수들에게는 매우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복귀 조건도 이전보다 훨씬 불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매킬로이는 2022년 LIV 골프 출범 당시부터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PGA 투어를 떠난 선수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에는 양측의 대립에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지만 선수 복귀 문제에서는 기존 PGA 투어 회원들의 권익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LIV 골프의 미래가 불투명해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일본의 노무라 다쿠미-시모노가미 유이치 조를 2-0(21-16 21-13)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38분에 불과했다.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경기 초반부터 세계 28위 일본 조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공격력과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다. 첫 게임에서는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빠른 전위 플레이와 강한 후위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21-16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 초반에는 4-4로 맞섰지만 이후 흐름이 급격히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강한 서브 리턴과 연속 공격으로 6점을 몰아내며 10-4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두 선수는 일본 조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점수 차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뒤 두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서승재-김원호 조가 세계 최강의 지위를 다시 확인할 중요한 무대다. 두 선수는 20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동반 진출에 도전한다. 세 선수는 21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 코스는 파70, 7천448야드로 조성됐다. 총상금은 2천만 달러이며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다. BMW 챔피언십에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마친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한다.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로 진행되며 대회 종료 후 상위 30명이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다. 투어 챔피언십은 28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4천만 달러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유리한 위치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준우승하며 페덱스컵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순위라면 BMW 챔피언십에서 큰 부진을 겪지 않는 이상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유력하다. 김시우는 올 시즌 우승 없이도 세 차례 준우승과 두 차례 3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도 13위까지 올라섰다. 남은 목표는 시즌 첫
TSN KOREA 송은하 기자 |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안세영은 17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전에서 세계랭킹 40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0(21-14 21-13)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인도가 세계선수권을 개최하는 것은 2009년 하이데라바드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안세영에게는 약 한 달 만의 실전이었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발 외측 통증을 느낀 뒤 국제대회 출전을 미루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경기 출전보다 부상 회복과 몸 상태 관리에 무게를 둔 선택이었다. 오랜만에 코트에 선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상대의 공격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9-9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수비 안정감을 되찾은 뒤 날카로운 코스 공략과 빠른 전환으로 6점을 연속해서 따내며 15-9로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 나섰다. 안세영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다.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안세영은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023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을 꺾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 정상에 오르며 한국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25년 프랑스 파리 대회에서는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0-2로 패했다.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지는 못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을 포함해 단일 시즌 11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보유한 단식 선수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시즌 승률 94.8%로 역대 단식 선수 최고 기록도 세웠다. 올해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세계선수권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