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기사), 김민제 기자(영상) |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가 2025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13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로렌초 무세티(16위·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2-1(3-6 6-1 6-0)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알카라스는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투어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94만6천610 유로(약 15억 3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개인 통산 6번째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알카라스는 1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현재 1위는 도핑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차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도중 무세티가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경기력을 잃으며 알카라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과 파리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최근 세 차례의 클레이코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자신의 폭행 혐의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종료 후 취재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피소된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최근 자신의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해당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고소를 제기한 A코치는 지난해 11월 16일 경북 김천의 감독실에서 김 감독과 외국인 선수 기량 문제로 언쟁을 벌인 후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상대방의 주장은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다"며, "말다툼은 있었지만, 리모컨을 던진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코치를 향해 던졌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한 멱살을 잡거나 때리려고 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어 "이번 문제가 발생한 것은 감독으로서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일로 구단과 팬들께 큰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지난해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감독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프로배구에서 폭행 논란이 제기됐다.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팀 김종민 감독이 팀 A 코치에게 폭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 코치는 10일 "지난 2월 김 감독을 화성 동탄 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감독이 자신을 폭행하고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 코치는 이어 "최근 몇 달 동안 우울증과 불면증 증세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며 "이러한 피해를 입고 고소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16일 발생했다. A 코치에 따르면, 김 감독은 경북 김천에 위치한 구단 숙소 감독실에서 그를 불러 외국인 선수인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의 기량 문제에 대해 질책했다. 김 감독은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퍼붓고 리모컨을 던지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며 "그 후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결국 내 목을 조르는 폭력적인 행동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A 코치는 이후 "다음 날부터 업무에서 배제되었으며, 1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여수현 에디터 |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안방 대회에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단식 32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세계 23위)을 상대로 3-0(11-3, 11-9, 11-4) 완승을 거두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첫 게임을 11-3으로 쉽게 따낸 후, 두 번째 게임에서도 접전 끝에 11-9로 승리하며 2-0으로 앞섰다. 이어 3게임에서도 11-4로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16강에서 팀 선배 이은혜(대한항공)를 3-2로 꺾은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여수현 에디터 |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홍콩의 베테랑 두호이켐(28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WTT 챔피언스 인천 16강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2일 열린 경기에서 3-2(3-11, 11-9, 11-2, 12-14, 11-5)로 두호이켐을 꺾었다. 첫 게임을 3-11로 패했지만, 이후 연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게임을 차지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네 번째 게임에서는 접전 끝에 12-14로 아쉽게 패했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11-5로 승리하며 승부를 끝냈다. 김나영은 지난주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상위 랭커들을 꺾고 4강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 풀게임 접전 끝에 두호이켐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16강에서 콰이만(중국·7위)과 스리자 아쿨라(인도·32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여수현 에디터 |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준결승에서 서배스천 코르다(25위·미국)를 2-0(6-3 7-6<7-4>)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37세 10개월의 나이에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4강 무대를 밟아,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최고령 4강 진출자는 2019년 BNP 파리바오픈에서 37세 7개월로 준결승에 오른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였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ATP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매년 9개 대회가 열린다. 조코비치는 지난 24일 이 시리즈 통산 최다승 기록인 411승을 세운 데 이어, 이날 413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내용도 극적이었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0-3, 3-5로 밀리며 고전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하며 두 세트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맞붙은 코르다는 여자 골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2005년생 알렉산드라 이알라(140위·필리핀)가 또 한 번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다.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마저 이알라의 돌풍을 막지 못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준결승. 이알라는 시비옹테크를 2-0(6-2 7-5)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필리핀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다. 이날 승리로 이알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준결승 결과와 상관없이 필리핀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진입하게 됐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이알라는 이번 대회에서 잇달아 이변을 일으켰다. 2회전에서는 옐레나 오스타펜코(25위·라트비아), 3회전에서는 매디슨 키스(5위·미국)를 차례로 제압했고, 4회전에서는 파울라 바도사(11위·스페인)의 기권으로 8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계 2위를 무너뜨렸다. 마이애미오픈 단식에서 와일드카드 선수가 4강에 오른 것은 2010년 쥐스틴 에냉(벨기에), 2018년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에 이어 이알라가 세 번째다. 또한 이알라는 WTA 투어 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피겨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B가 법원의 결정으로 선수 자격을 되찾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던 B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며 대표 선발전 출전 가능성을 열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김정민)는 전날 B가 제기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해인의 신체를 촬영한 B의 행위가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B는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전지훈련 중, 동료 선수 이해인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당시 이해인의 연인이었던 남자 피겨 선수 A에게 보여줬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법원은 “B가 A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주거나 유포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해인이 “해당 사진을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다”고 확인한 데다, “성희롱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결정으로 B는 오는 12월로 예상되는 2026 밀라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기사), 최민준 기자(영상) | 노박 조코비치(세계 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19만3천540달러) 단식 3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를 2-0(6-1 7-6<7-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1승(91패)을 기록하며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410승(90패)을 넘어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매년 9개 대회가 열린다. 조코비치는 이미 이 시리즈에서 최다 우승(40회)을 보유 중이며, 2위는 나달의 36회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 기록은 지미 코너스(109회), 로저 페더러(103회·이상 은퇴)에 이은 세 번째다. 현재 조코비치는 99회로,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2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2-1(21-12 16-21 21-8)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를 2-0(21-16 21-14)으로 물리친 뒤 길모어와의 경기에서도 첫 게임을 21-12로 쉽게 가져갔다. 그러나 2게임에서 몇 차례 범실을 범하며 승부를 내주었다. 하지만 안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해 3게임에서 길모어를 21-8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들어 16연승을 기록하며 전영오픈을 포함해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의 8강 상대는 중국의 강호이자 '라이벌' 천위페이(13위)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에서 맞붙었고, 안세영이 2-0(21-14 21-15)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천위페이는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