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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꺾고 슈퍼컵 결승행…발베르데 원더골·호드리구 추가골 2-1 승리

슈퍼컵 결승,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맞대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5-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선 가운데, 슈퍼컵 마지막 무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승부가 흔들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얀 오블락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완벽한 궤적이었다. 레알은 이른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갔다.

 

후반 초반 레알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9분 발베르데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한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후반 12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헤더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공세와 레알의 버티기가 이어졌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골문을 벗어나며 동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레알은 승리와 함께 과제를 남겼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라울 아센시오가 경기 도중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돼 결승전 출전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한 골 차 승부를 지켜내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페인 슈퍼컵 결승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시즌 초반 트로피를 둘러싼 엘 클라시코(El Clásico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 경기)에서 두 팀이 어떤 선택과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