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노르웨이의 보도/글림트(Bodo/Glimt)가 유럽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2025년 대회 준우승팀이자 이탈리아 명문인 인터 밀란을 플레이오프에서 합계 5-2로 완파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보도/글림트는 1,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뒀고,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두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중심 역할을 했다. 노르웨이 클럽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16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과 몇 주 전 1차 관문을 돌파하며 사상 첫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또 한 번 새 이정표를 세웠다. 1916년 FK 글림트(FK Glimt)로 창단한 이 구단은 ‘글림트(glimt)’가 노르웨이어로 ‘섬광’, ‘빛’, ‘반짝임’을 뜻한다. 1948년 트론델라그 지역의 동일 명칭 구단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연고지 보도를 더해 FK 보도-글림트로 변경했다. 이후 1980년대에 구단은 신문 편집과 베팅 용지 표기 과정에서 혼선을 막기 위해 하이픈 대신 슬래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구단명의 ‘슬래시(/)’는 이 팀을 상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 라리가(La Liga) 2025-2026시즌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두며 선두로 올라섰다. FC 바르셀로나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테 UD를 3-0으로 제압했다. 마르크 베르날의 선제골과 프렝키 더용, 페르민 로페스의 연속골이 터지며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1(19승 4무 2패)을 기록, 전날 패한 레알 마드리드(승점 60)를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비야레알 CF는 승점 48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동률이다. 경기는 시작 4분 만에 갈렸다. 미드필더 마르크 베르날이 최전방으로 침투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점유율을 앞세워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1분에는 프렝키 더용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막판까지 레반테는 이렇다 할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바르셀로나 쪽이었다. 후반 81분 교체 투입된 페르민 로페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개막한 제25회 대회는 북부 이탈리아 전역을 무대로 분산 개최 방식으로 치러졌다. 92개국 2,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두 도시 이름이 함께 대회명에 포함됐고, 경기장이 넓은 권역에 흩어진 ‘분산형 올림픽’으로 기록됐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약 400㎞ 떨어져 있었고, 선수촌도 6곳에 설치됐다. 폐회식은 경기가 열리지 않은 베로나에서 진행됐다. 지속 가능성을 내세워 기존 시설 활용을 극대화했지만 준비 과정의 미흡함도 노출됐다. 일부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 공사가 이어졌고, 코르티나 컬링 경기장에서는 개막 초반 정전이 발생했다. 산악 지역 폭설과 노로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정이 조정되기도 했다. 메달 제작 완성도 논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지원 계획에 대한 시위, 우크라이나 선수의 전쟁 희생자 추모 헬멧 착용 등 경기 외 이슈도 이어졌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선수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한국은 선수 71명을 포함한 총 1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WBC) 개막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6차례 실전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 점검에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첫 평가전을 치르고 21일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이어 22일 자체 훈련을 소화한 뒤 23일 한화, 24일 KIA 타이거즈와 연속 경기를 치른다. 25일은 휴식을 취한 뒤 26일 삼성, 27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오키나와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표팀은 28일 오사카로 이동해 3월 2일 한신 타이거즈, 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공식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 컨디션 점검과 전술 실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승패와 무관하게 7이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대표팀 투수가 한 이닝에 20구를 넘기면 해당 타석 종료 후 자동으로 이닝을 마친다. WBC 대회 규정에 맞춘 엄격한 피치 클록도 적용된다. 수비 교체로 물러난 대표팀 타자는 다시 타석에 설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전 적응을 위한 특례도 마련됐다. 반면 KBO리그 구단은 정규시즌 준비를 고려해 KBO 공식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국내 대형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가 20년 새 7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 골프장의 평균 캐디피 수준과 운영 구조를 비교하면 양국 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난다.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형 골프장 팀당 캐디피는 2006년 8만1천800원에서 올해 14만6천300원으로 올랐다. 2023년 이후 15만원이 일반화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16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평균 부담액은 약 3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용자가 부담한 캐디피 총액은 1조7천800억원에 달했다. 반면, 옆나라 일본은 캐디피 체계 자체가 다르다. 일본 골프장의 경우 캐디 동반이 선택 사항인 곳이 많고, 셀프플레이가 보편화돼 있다. 캐디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일본 일부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는 4인 기준 약 4천600엔에서 6천엔 수준으로, 원화 환산 시 약 4만~7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다만 명문 회원제 코스나 주말 프리미엄 요금이 적용되는 경우에는 2만~3만엔대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일본은 캐디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지 않고 그린피에 포함하거나, 플레이 방식에 따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6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앤서니 김의 우승에 대해 “감동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서 앤서니 김의 LIV 골프 애들레이드 우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앤서니 김은 대단한 재능을 지닌 선수였다”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우승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앤서니 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끝난 LIV 골프 애들레이드에서 우승하며 2010년 PGA 투어 휴스턴 오픈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5년생인 그는 2008년 세계랭킹 6위까지 오르며 우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2012년 돌연 투어를 떠났다. 이후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했다. 우즈는 그가 “샬럿 대회와 2008년 라이더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며 “원하는 샷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골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정상에 오른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가족을 향한 헌신적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앤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614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산드라 펠제부르흐(네덜란드), 은메달은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가져갔다. 김길리는 준결승에서 벨기에의 한네르 데스메트와 충돌해 넘어지는 악재를 겪었다. 심판 판정 끝에 데스메트가 페널티를 받았고, 김길리는 구제 진출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에서는 한때 선두로 나섰지만, 막판 두 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허용하며 동메달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총 6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앞서 황대헌(강원도청)이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최가온(세화여고)이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상겸(하이원)은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임종언(고양시청)과 유승은(성복고)은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는 노르웨이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59위로 40계단 하락했다. 이날 김시우는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미국 골프채널과 지역 언론은 “티샷 정확도는 유지했지만 아이언 샷이 핀을 직접 공략하지 못했고, 3~4m 파 퍼트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흐름을 끊었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1회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여왔다. 올해 치른 18라운드 가운데 70대 타수는 이번이 세 번째다. 전반적인 샷 감각은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다. 선두 경쟁은 치열하다. 일본의 히사츠네 료와 미국의 악샤이 바티아가 15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히사츠네는 최근 두 대회에서 준우승과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리키 파울러와 샘 번스가 1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최가온(17·세화여고)이 한국 설상 종목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2008년 11월 3일생으로 만 17세인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출전 선수다. 동시에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갈아치웠다. 경기는 극적이었다.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도중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의료진이 슬로프로 들어왔다. 2차 시기에서도 다시 넘어지며 위기에 몰렸다. 반면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사실상 3연패에 다가선 듯 보였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반전이 나왔다. 무릎 통증 속에서도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성공시켰다. 눈이 계속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쳤고, 최고점이 발표되자 눈물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을 2-1로 꺾었다.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리버풀이 주도했다. 후반 29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안필드를 열광시켰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궤적을 그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9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엘링 홀란의 헤더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추가시간 3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홀란은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 과정에서 리버풀은 결정적인 악재를 맞았다. 경기 종료 직전 빈 골문 상황에서 벌어진 혼전 끝에 소보슬라이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저지한 것으로 판정돼 퇴장을 당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은 취소됐고, 수적 열세 속에 리버풀은 반격 기회를 잃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선두와의 격차를 6점으로 좁히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가 안필드 원정에서 승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 30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의 주장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맡으며 뒷문은 한국계 메이저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책임진다. 선발 기대를 모았던 우완 투수 문동주(한화)는 어깨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문동주는 지난 4일 호주 멜버른 소속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느껴 투구를 중단했다. 류 감독은 조별리그 일정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문동주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브라이언을 포함해 데인 더닝, 저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 등 4명의 한국계 선수를 선발해 투타 전력을 보강했다. 주전 유격수로는 NC 다이노스의 김주원을 낙점했으며 김하성과 송성문의 공백을 메울 플랜 B를 가동한다. 대표팀은 3월 초 오사카에 입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함께 조별리그 C조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표팀은 김하성, 문동주의 부상 공백 악재 속에서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아스널 출신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자유계약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현지 스포팅뉴스에 따르면 셀틱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자유계약 조건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구단 내부에서는 합의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최종 계약 체결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협상은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양측 모두 이번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셀틱은 조속한 계약 마무리를 목표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틱을 이끄는 마틴 오닐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닐 감독은 “최고 수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중원 보강을 위한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지난해 여름 베식타스를 떠난 이후 무적 신분으로 지내왔다. 터키 무대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됐으며, 이후 컨디션 회복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친정팀인 아스널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복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압승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마르 마르무시였다. 마르무시는 전반 7분과 29분, 날카로운 침투와 결정력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지난 시즌 같은 장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기억을 다시 꺼내 들며 뉴캐슬의 악몽으로 자리 잡았다. 마르무시의 활약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과감한 선택에서 비롯됐다. 과르디올라는 엘링 홀란드를 벤치에 두고 마르무시와 안투안 세메뇨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공격 전개는 한층 유연해졌고, 좌측에서 마르무시-아이트 누리-레인더르스의 조합은 뉴캐슬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전반 33분에는 티야니 레인더르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우세는 더욱 확고해졌다. 반면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의 백파이브 선택이 초반부터 흔들리며 악수가 됐다. 번의 무리한 태클에서 비롯된 첫 실점 이후 수비 라인은 급격히 무너졌고, 중원에서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리그 알나스르의 리야드전에서 결장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구단은 공식적으로 체력 안배 차원의 결장이라고 밝혔지만, 현지와 유럽 언론을 중심으로 내부 갈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알나스르는 2일 열린 알리야드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경기에서 호날두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구단은 ‘로드 매니지먼트(load management)’를 이유로 들었다. 호날두는 해당 경기 전까지 리그 19경기 중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며 1,620분 중 1,602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A Bola)는 다른 배경을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Public Investment Fund)의 클럽 운영 방식에 불만을 표시하며 사실상 항의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PIF는 알힐랄,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알아흘리 등 사우디 프로리그 주요 4개 구단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구단 간 투자 규모와 지원 강도에 차이가 있다는 인식이다. 특히 최근 카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를 떠나 알힐랄로 이적한 사례가 논란을 키웠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미드필더 이강인을 붙잡았다. PSG는 잔류를 넘어 계약 연장까지 검토하는 분위기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3일 “이강인은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한 관심을 받았지만 제안을 거절했다”며 “PSG가 시즌 중반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 계약 만료 시점인 2028년 6월 이후를 내다본 연장 논의가 내부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까지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경쟁을 이어갔으나, 중반 이후 팀 내 부상 이탈자가 늘면서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과정에서 공격 전개, 압박 회피, 볼 소유 능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코치진과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결승골 장면에 관여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이강인은 압박 속에서도 공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지녔다”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레키프는 PSG 내부 평가를 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