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음주운전(DUI)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이 공개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며 라디오를 조작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의 감속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는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옆으로 전복됐다. 사고 직후 우즈는 의식은 있었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반응이 느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찰은 우즈가 정상적인 운전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판단했으며, 실제로 진행된 현장 음주 측정에서는 알코올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에서 진통제 성분인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약물이 발견되며 약물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즈는 처방 약을 복용했을 뿐 불법 약물이나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소변 검사 제출을 거부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결국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와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됐으며, 체포 후 약 8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우즈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빅리그 선발 복귀전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대 맹타를 기록했지만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콜업되며 기회를 잡았다. 전날 대수비로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첫 선발 출전에서 즉각 결과를 만들어냈다. 초반 흐름은 무난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7회에는 투수 키를 넘기는 절묘한 내야 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에는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타구를 끝까지 추격해 잡아내는 ‘바스켓 캐치’로 투수 윌만 클라인의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타선도 폭발했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2026시즌 6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7분을 소화하며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모두 도왔고, 전반 39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연결했다. 또한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전반 5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MLS 역사상 전반 또는 후반 45분 동안 4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두 번째다. 메시는 후반에만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키 쿠퍼 플래그가 역사적인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르브론 제임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플래그는 이날 경기에서 45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27개 중 14개를 성공시키고, 3점슛 4개 중 2개, 자유투 15개 중 13개를 넣으며 공격 전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불과 19세 신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경기로 플래그는 개인 통산 네 번째 40점 이상 경기를 기록했다. 이는 NBA 역사상 10대 선수 최다 40점 경기 기록으로, 기존 르브론 제임스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플래그는 45점 이상,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NBA 최연소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용과 기록 모두에서 역사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시즌 막판으로 접어들며 플래그의 경기력은 더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플래그는 향후 프랜차이즈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 Imagn Images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MLB의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됨에 따라 김혜성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김혜성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로 투입됐다. 이날 그는 2루수로 출전했고 9번 타순에 배치됐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 복귀 전까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 포지션을 번갈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좌타자, 로하스는 우타자다. 이날 선발 유격수는 로하스였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6일부터 시작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 가운데 두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성에 대해 수비 능력은 물론 타석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볼넷 상황에서의 선구안과 스트라이크 존 관리 능력을 강조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도 출전해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할대 타율로 기대를 높였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간 타격 부진 평가로 개막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대대적인 변화의 기로에 섰다. 최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직후,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사임했고, 이탈리아축구연맹 회장 가브리엘레 그라비나도 동반 퇴진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12년 동안 세 차례 월드컵 진출 실패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며 ‘아주리 군단’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감독 선임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유력 후보로는 스테파노 피올리,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로베르토 만치니, 파비오 칸나바로, 펩 과르디올라 등이 거론된다. 피올리는 세리에A 다수 팀을 이끈 경험이 강점이지만 최근 성과 부진이 변수다. 알레그리는 전통적인 전술 스타일과 리그 우승 경험으로 안정성을 갖췄다. 만치니는 유로 2020 우승 경험이 있지만 월드컵 예선 탈락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칸나바로는 지도자 경력이 짧지만 국제 경험을 쌓고 있으며, 과르디올라는 현실성은 낮지만 ‘파격 카드’로 언급된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8과 2030 월드컵 복귀를 목표로, 신중한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사진= Getty I
TSN KOREA 김민제 기자 |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오는 4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수요일 불펜 보강 소식과 함께 오타니의 차기 등판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화요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고 시즌 첫 승(1-0)을 신고했다. 두 번째 토미존 수술에서 회복한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 마운드에 복귀했으며, 올 시즌에는 7~8일 간격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타니의 올 시즌 목표는 25번의 선발 등판과 약 150이닝 투구로 설정되어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지난 등판에 대해 "2021~2023년 에인절스 시절의 압도적인 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지막 이닝에서 마운드 상태로 인해 다소 흔들렸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투구를 마친 점을 높게 샀다. 오타니 역시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투구가 훨씬 유연하고 편해진 느낌"이라며 "다만 지난 등판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다음 경기에서 보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이 2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올해 1월 발표된 랭킹에서 22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A매치 2연패 영향으로 3계단 하락했다. 랭킹 포인트는 1,588.66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순위 하락은 친선경기 결과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로 5.73점, 오스트리아전 0-1 패배로 5.05점이 각각 감소했다. 상위권 국가들 가운데서도 하락 폭이 가장 큰 수준이다. FIFA는 이달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 포인트를 산정하기로 하면서, 경기 결과의 영향력이 더욱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아시아 국가 간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일본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1계단 상승한 18위(1,660.43점)를 기록했다. 이란은 21위를 유지하며 한국은 아시아 3위에 머물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쟁국들의 순위 변동도 눈에 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는 15위로 1계단 상승했고,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체코는 41위로 2계단 올랐다. 남아공은 60위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가 체코로 확정됐다. 체코는 플레이오프에서 덴마크를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홍명보호의 첫 관문으로 떠올랐다. 체코는 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결승에서 덴마크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체코는 오는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이미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 상태다. 당초 유럽 PO 패스D 최강으로 평가받던 덴마크 대신 체코가 올라오면서 조 편성 난이도는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체코는 조직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한 ‘복병’ 성격의 팀으로 경계 대상이다. 체코는 정규시간 1-1, 연장까지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갈랐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도 아일랜드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하는 등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줬다. 유럽 예선에서는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8경기에서 18득점 8실점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투수 코디 폰세가 작년 KBO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뤘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폰세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021년 이후 첫 MLB 등판에 나섰지만, 2.1이닝만 소화한 뒤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그는 3회 수비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다. 상황은 로키스의 제이크 매카시가 친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폰세는 1루 방향으로 달려가며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첫 포구에 실패했고, 다시 공을 처리하기 위해 몸을 조정하던 중 오른쪽 다리 뒤쪽에 통증을 느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그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폰세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1.84, 17승,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KBO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MVP 출신이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MLB에 복귀했다. 특히 스프링캠프에서도 13.2이닝 동안 12탈삼진, 평균자책점 0.66을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제 그는 월 부상의 심각성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위험이 있다. 사진= G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의 출전 가능성을 밝혔다. 홍 감독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 선수의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국은 앞서 잉글랜드 밀턴케인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패했다. 당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던 손흥민과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이재성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홍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는 선발로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제외하고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며 “내일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전 승리의 핵심으로는 빌드업과 압박 대응을 꼽았다. 홍 감독은 오스트리아를 조직적이고 빠른 압박이 강점인 팀으로 평가하며 전술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을 빼앗기는 위치가 중요하다. 위험 지역이 아닌 곳에서 공을 잃어야 하며, 공을 잃은 직후 즉각 압박할 수 있는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약 3개월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개인 통산 최고 순위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15년 3월과 지난주에 기록한 4위였다. 김효주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월윈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포드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했다. 올 시즌 첫 2승을 기록한 김효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3에 진입했다. 현재 랭킹 포인트는 6.71점이다. 1위 지노 티띠꾼(10.81점), 2위 넬리 코르다(8.44점)와는 격차가 있지만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선두 경쟁도 가능한 상황이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티띠꾼과 코르다는 1, 2위를 유지했고, 찰리 헐은 4위로 밀렸다. 이민지와 야마시타 미유는 각각 5위와 6위를 지켰으며, 리디아 고는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첫 평가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에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실전 점검 성격의 경기였지만,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과제를 남겼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20분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선제골 기회를 만들었다. 수비 안정에 기반한 역습 전략도 일정 부분 효과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25분, 2026 북중미 월드컵 도입이 예정된 ‘워터 브레이크’ 이후 경기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다. 약 3분간의 휴식 뒤 한국은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코트디부아르는 개인 기량을 앞세운 돌파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결국 한국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수비 조직은 흔들렸고, 상대의 스피드와 피지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후반 초중반 일시적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현준의 실수에서 비롯된 추가 실점으로 격차는 더 벌어졌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쐐기골까지 허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A매치 기간 경기로, 대표팀의 전술 완성도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역사상 1000번째 A매치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경기 관전 포인트는 공격진의 경쟁력이다. 홍명보호는 아프리카 지역 월드컵 예선을 무실점으로 통과한 코트디부아르의 견고한 수비를 상대로 득점력을 입증해야 한다. 빠른 공격 전환과 2선 연계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만 주장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이번 대표팀 소집 과정에서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선발보다는 교체 출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지난해까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던 그는 약 10개월 만에 영국에서 실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코트디부아르전에서의 전방 공격은 올 시즌 튀르키예 무대에서 득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를 앞두고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전술 점검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역사상 1000번째 A매치로 기록된다. 특히 영국은 1948년 한국 축구대표팀이 첫 A매치를 치른 상징적 장소로, 이번 경기는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원 조합과 빠른 공수 전환이 핵심 점검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의 부상 이탈로 중원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박진섭과 김진규 조합이 중원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상대 코트디부아르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무실점을 기록할 만큼 수비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동시에 아마드 디알로 등 공격 자원도 갖춘 전력으로 평가된다. [3][4] 홍 감독은 “짧은 훈련 기간 동안 완성도를 끌어올렸는지는 경기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공격 후 볼을 잃었을 때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