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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초호화 전력 미국, 2026 WBC 우승 탈환 시동...MLB 정상급 스타 총출동

저지·하퍼·스쿠발 총출동…역대급 로스터 윤곽 드러낸 팀 USA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와 에이스 투수진 집결
마크 데로사 감독 체제서 두 번째 정상 도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잇단 합류로 최강 전력을 예고했다.

 

2026 WBC는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열리며, 20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미국은 2023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3-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결승전에서는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Shohei Ohtani)가 마이크 트라우트(Mike Trout)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일본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은 2017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2026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공격과 수비, 마운드 전반에서 균형 잡힌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간판 타자 아론 저지(Aaron Judge)가 주장으로 선임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의 중심 타자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도 대표팀 내야진에 합류했다.

 

마운드에서는 강속구 투수 폴 스키네스(Paul Skenes)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Detroit Tigers)의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Tarik Skubal)이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을 맡는다. 여기에 로건 웹(Logan Webb), 조 라이언(Joe Ryan) 등이 가세해 선발진 깊이를 더했다.

 

포수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의 장타형 포수 캘 랠리(Cal Raleigh)와 LA 다저스(LA Dodgers)의 윌 스미스(Will Smith)가 이름을 올렸다.

 

내야에는 바비 윗 주니어(Bobby Witt Jr.), 거너 헨더슨(Gunnar Henderson), 알렉스 브레그먼(Alex Bregman)이 포진한다.

 

외야진 역시 화려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Arizona Diamondbacks)의 스피드형 외야수 코빈 캐롤(Corbin Carroll), 시카고 컵스(Chicago Cubs)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Pete Crow-Armstrong), 미네소타 트윈스(Minnesota Twins)의 중심 타자 바이런 벅스턴(Byron Buxton)이 경쟁력을 높인다.

 

불펜에는 시속 100마일(161km/h) 강속구를 던지는 메이슨 밀러(Mason Miller), 베테랑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르(David Bednar)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은퇴 후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의 합류도 상징성을 더한다.

 

미국은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 탈환을 노리며, 팬들은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 무대의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