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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홍명보호, FIFA 월드컵 베이스캠프 확정...고지대 과달라하라서 적응 훈련

해발 1천500m 이상 고지대에서 체력 극대화 노린다
조별리그 1·2차전 과달라하라 개최 여건 고려
FIFA 배정 기준 따라 1순위 후보지 그대로 수용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해발 약 1천566미터의 고지대 도시 과달라하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멕시코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클루브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본선 대비 담금질에 나선다.
과달라하라는 고지대 환경과 안정적인 훈련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별리그가 열리는 멕시코 현지 환경과 경기장 간 이동 거리, 선수 체력 관리 측면에서의 효율성, 국내외 운동생리학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검토해 왔다.


그 결과 70여 곳의 후보지 가운데 과달라하라 내 시설 두 곳을 1순위와 2순위로 FIFA에 제출했다.

 

FIFA는 조 추첨 포트 순위가 높은 팀, 해당 도시 경기 수,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간 항공 이동 빈도, FIFA 랭킹 등을 기준으로 48개 참가국의 베이스캠프를 배정했다.
한국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1순위로 신청한 과달라하라를 그대로 배정받았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A조에서 치르는 세 경기 가운데 1차전과 2차전을 해발 약 1천571미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치른다.


고지대 적응이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정인 만큼 베이스캠프 선정 과정에서 고지대 훈련 효과가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협회 의무분과위원회와 고지대 훈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여러 차례 내부 논의를 거쳐 과달라하라를 최적지로 판단했다.


대표팀은 멕시코 입성에 앞서 사전 훈련을 진행할 예비 베이스캠프도 조만간 확정해 출국 일정과 본선 대비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