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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스널, 리즈 원정서 4-0 완승…‘우승 레이스 재가속’ 선두 질주 이어가

아스널, 승점 3을 추가...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 승점 7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최근 흔들렸던 흐름을 완전히 끊어냈다.

 

아스널은 2월 1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3을 추가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고, 최근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우승 레이스의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수비멘디가 골문 앞에서 정확히 마무리하며 리그 선두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38분에는 리즈 골키퍼 카를 다를로의 치명적인 실책이 이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를로가 공을 펀칭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자책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주도권은 아스널이 놓지 않았다. 후반 24분에는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는 교체 투입된 가브리엘 제주스가 개인 능력을 앞세운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즈는 경기 초반과 후반 초반 한때 강한 압박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결정력 부족과 아스널 수비진의 안정적인 대응에 막혀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슈팅 수와 유효슈팅, 기대 득점 모두에서 큰 열세를 보이며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전술적 완성도와 개인 기량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다만 경기 전 워밍업 도중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가 부상을 당해 선발에서 제외된 점은 향후 일정에서 변수로 남게 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이번 대승을 통해 다시 한 번 리그 최강 후보임을 증명했으며, 남은 시즌 동안 치열한 우승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반면 리즈는 강등권과의 격차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시즌 막판까지 험난한 잔류 싸움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