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유 아모림, HERE WE G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포르팅 CP의 루벤 아모림 감독에 대한 관심을 해외 유명 축구 이적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이어 소속팀에서 맨유의 관심을 공식 인정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금융 당국에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이적료 1천만유로(약 150억원)를 지불하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다. 맨유는 지난 28일 에릭 텐하흐(54) 감독을 경질했다. 텐하흐 체제 2년 6개월간 맨유는 리그컵(카라바오컵)과 FA컵 트로피를 한 차례씩 들어 올렸지만, 리그 성적은 저조했다. 이번 시즌엔 개막 9경기 동안 3승 2무 4패(승점 11)에 그치며 14위로 추락하자 구단은 텐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아모림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젊은 피' 사령탑 중 한 명이다. 현역 시절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그는 2020-2021시즌 스포르팅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고 2021년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아모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임 사령탑을 발 빠르게 찾고 있다. 여러 후보군이 있지만, 그 중 강력한 후보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라며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에 1천만 유로(약 150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도착하기 전까지 뤼트 판 니스텔로이 코치가 임시로 팀을 지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맨유는 28일 텐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텐하흐 감독은 2개의 트로피(리그컵·FA컵)를 남기고 2년 6개월 만에 경질의 아쉬움을 맛봤다. 2022년 4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과 2023-2024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정작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는 저조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휘말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EPL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인 8위로 떨어졌던 맨유는 이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개막전 우승 후보로 지목된 원주 DB가 좋지 못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지목된 원주 DB가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DB는 27일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70-77로 져 최근 4연패를 당했다. 1승 4패에 그친 DB는 10개 팀 가운데 9위로 처졌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지만 KCC와 함께 '2강'으로 지목된 DB의 부진은 예상 밖의 결과다. 4패로 최하위에 처진 서울 삼성을 상대로 한 시즌 개막전 승리 후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정관장에 3연패를 당했고, 27일에는 나란히 3연패로 '동병상련' 중이던 KCC에도 무릎 꿇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DB는 디드릭 로슨이 팀을 떠났지만 골 밑 존재감이 큰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고,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가 건재한 데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김종규, 강상재를 모두 붙잡아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다. 또 지난 시즌 거의 활약이 없었던 두경민을 창원 LG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별명왕' 김태균 해설위원이 선행과 관련 된 별명을 추가할 것 같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26일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야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재능 기부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행사다. 올해도 전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 52명이 문동주, 노시환, 최재훈(이상 한화 이글스), 임찬규(LG 트윈스),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베어스), 유희관, 나지완, 김진영(이상 은퇴) 등 전현직 KBO리그 스타들의 지도를 받았다. 두 팀으로 나눠 연습 경기가 진행됐으며, 캠프 MVP와 타격·투수·포수·퍼포먼스 등 부문별 시상도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선수들은 다음 달 2∼3일 일본의 유소년팀과 홍성에서 교류전을 할 계획이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야구의 미래를 위해 바쁜 시간에도 함께 해 주신 KBO리그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리그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주전 경쟁에서 밀려 튀르키예의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황의조(32)가 리그 3호골을 신고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쳬세히르 오쿨라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025 튀르키예 프로축구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1-2로 졌다. 황의조는 전반 25분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알라니아스포르에 선제 골을 안겼다. 지난달 22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전(2-0 승)에서 2골을 넣은 후 한 달여 만에 시즌 3호골을 넣었다. 하지만 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의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7분과 30분 연이어 실점해 안방에서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시즌 5패(2승 3무)째를 당한 알라니아스포르는 16위로 떨어졌다. 황의조는 2022년 8월 노팅엄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데뷔전을 치러보지도 못하고 2년 만에 결별, 튀르키예 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노팅엄과 계약 직후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호랑이군단' KIA 타이거즈가 12번째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단 1승만 남겼두고 있다. 프로야구 2024 KBO 포스트시즌 KS 5∼7차전은 모두 KIA의 홈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려, KIA는 37년 만에 광주 홈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특별한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광주에서 벌인 1, 2차전을 쓸어 담고, 대구에서 치른 3, 4차전을 1승 1패로 마친 KIA는 7전 4승제의 KS에서 3승 1패로 앞선 채 광주로 돌아왔다. 5∼7차전은 28∼30일 광주에서 열린다. KIA가 1승을 추가하는 순간, 2024년 한국프로야구의 모든 일정이 끝난다. 삼성 라이온즈가 반격에 성공하면 KS 경기가 6, 7차전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변함없이 광주다. KIA는 KBO리그 최다인 11번 KS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KS에 올라오면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상대에게 내주지 않았다. 12번째 KS에서도 먼저 3승을 챙겼다. 가장 많은 KS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KIA도 광주 홈에서 KS 마지막 경기를 치른 건, 1987년 단 한 번뿐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월드시리즈에서 쇼타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왼쪽 어깨를 다쳐 교체된 '쇼타임'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우려를 딛고 3차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MLB닷컴, AP통신 등 미국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오타니의 3차전 선발 출장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맞붙는 월드시리즈 3차전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 8분에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오타니가 3차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타니는 어제보다 오늘 몸 상태가 좋아졌고, 내일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인 WS 2차전, 7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AP통신은 "오타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아 다저스 동료들보다 늦게 뉴욕에 도착했다"며 "왼쪽 어깨 부분 탈구라는 진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였던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가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끝났다. 두 팀이 승점 1만 나눠 가지면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이번 라운드 최고 승자가 됐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홈팀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가 선제 골을 터뜨렸지만 9분 후 리버풀의 간판 센터백 버질 판데이크의 만회 골로 균형을 이뤘다. 아스널은 전반 43분 미켈 메리노가 2-1로 앞서가는 골을 만들었지만 뒷심 부족에 울었다. 리버풀의 에이스 무함마드 살라흐가 후반 36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득점을 신고하며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올 시즌 개막 후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한 리버풀이 처음으로 거둔 무승부다. 7승 1무 1패의 리버풀(승점 22)은 전날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결승 골로 사우샘프턴을 1-0으로 잡은 맨시티(7승 2무·승점 23)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한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결별, 아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강인이 선발 출격해 78분간 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잡아 9경기 무패로 리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격파했다. 이강인은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33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될 때까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할 걸로 예상됐던 이강인은 공격 성향이 강한 우스만 뎀벨레가 중앙에 나서면서 오른 측면으로 활동 반경을 옮겼다. 측면에서도 깊숙한 지역까지 들어가기보다는 주로 2선 지역에서 머물며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배급하며 완승에 일조했다. 주로 전방 지역에서 활동했는데도 95.8%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이강인에게 후스코어드닷컴은 6.81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주앙 네베스의 선제 골로 앞서간 PSG는 전반 20분 상대 주요 미드필더인 아민 하릿이 공 경합 중 위험한 동작을 선보였다는 판정에 즉각 퇴장당하는 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정우영이 선발출전해 65분간 전방을 누빈 우니온 베를린이 프랑크푸르트와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우니온 베를린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마리오 괴체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22분 스트라이커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동점 골을 터뜨려 우니온 베를린에 승점 1을 안겼다. 개막 후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를 거둔 우니온 베를린(승점 15·+4)은 승점 20으로 선두권을 이룬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이상 6승 2무)와 승점 5 차이로 4위에 자리했다. 3위 팀은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이룬 레버쿠젠(+5)으로,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올 시즌 초반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리그 7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새 팀에서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4라운드 호펜하임전부터는 60∼70분씩 전방을 왕성하게 누비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고, 슈팅이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부상 여파로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리그에서 수정궁에게 발목을 잡혔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졌다. 전반 31분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실점했고, 이후 만회하지 못했다. 20개 팀 가운데 17위인 크리스털 팰리스는 8라운드까지 3무 5패로, 개막 후 한 차례도 승리가 없던 팀이었지만 이날 토트넘을 잡으면서 9경기 만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반면 갈 길이 먼 토트넘(4승 1무 4패)은 손흥민 없이 치른 약체팀과 경기에서 쓴맛을 보며 벌써 패한 경기 수가 4경기로 늘어났다. 순위는 8위에 자리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 축구'를 이식한 토트넘은 공 점유율을 67%까지 끌어올렸고, 슈팅도 11개를 찼지만 크리스털 팰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최전방에 두고,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2001년생 브레넌 존슨를 양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으나 골잡이 공백만 절감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주장이자 간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 14위로 추락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맨유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후반 2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7분 만에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헤딩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페널티킥 판정에 울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경쟁하다가 올여름 맨유로 이적한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후반 43분 대니 잉스와 경합 도중 반칙을 저질렀다는 판정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나왔다. 키커로 나선 웨스트햄의 에이스 재러드 보언이 침착하게 성공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경기 후 VAR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텐하흐 감독은 "축구에서 항상 최고의 팀이 이기는 건 아니다. 그게 오늘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VAR이 작동하는 방식이 깔끔하고 분명하지 않았다. 시즌 전 VA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테니스 여제' 마리야 샤라포바(37·러시아)가 인터내셔널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5일 "2025년 헌액 대상자로 샤라포바와 복식 조인 마이크 브라이언, 밥 브라이언(이상 미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7살이던 2004년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우승하며 세계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던 샤라포바는 이후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4번 더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도 달성했다. 2005년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대회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처럼 기량과 외모를 겸비해 현역 시절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스타 플레이어였다. 쌍둥이 형제인 브라이언 형제는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에서 16번 우승을 합작했다. 마이크는 2018년 윔블던과 US오픈에 잭 속(미국)과 한 조로 우승해 총 18회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는 2025년 8월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당구 PBA의 대표 강자들이 나란히 32강 무대에 올랐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전에서 유창선을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했다. 또한 강동궁(SK렌터카)도 앞선 팀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김현우(NH농협카드)를 맞아 세트 점수 3-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스페인 출신 강호들도 일제히 32강에 합류했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로빈슨 모랄레스(휴온스) 4명 모두 64강전을 통과했다. 여자부 LPBA 16강전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승전고를 울렸다. 김가영은 임경진을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고, 스롱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게 3-1로 승리했다. 백민주(크라운해태)는 팀 동료 임정숙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승리하고 8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밖에 전지우(하이원리조트)와 권발해(에스와이), 황민지, 김정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타니가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월드시리즈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마운드로 올라올 일은 없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를 하루 앞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오타니가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지명타자로만 출전해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를 기록하고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하지만 올 시즌 다저스의 마운드 사정이 여의치 않자 가을야구에서 오타니가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오타니가 지난 8월 불펜 투구 등으로 재활을 시작한 가운데 로버츠 감독도 포스트시즌을 앞둔 9월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며 오타니의 등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저스 구단이 내부적으로 오타니의 올 시즌 등판에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 데 이어 로버츠 감독도 이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오타니 역시 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