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용준 기자 |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임진희, 해나 그린(호주)과 공동 선두를 이뤘지만, 18번 홀 연장에서 그린에게 우승을 내줬다. 그린은 이 대회 최근 4차례 대회 중 3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으로선 아쉬움이 큰 마무리였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1번 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극적인 이글을 만들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당시만 해도 그린과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 후반 흐름이 흔들렸다. 김세영은 12번 홀 보기 이후 15번 홀 버디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승부처였던 17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며 뼈아픈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그린은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추격했고, 결국 18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TSN KOREA 송은하 기자 | KBO 한화 이글스가 부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문현빈의 맹타를 앞세워 9-1로 완승했다. 전날에 이어 롯데를 다시 꺾은 한화는 6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최근 침체를 털어냈다. 한화는 2회초 롯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3회초에는 문현빈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흐름을 끌어왔다. 5회초에는 추가점이 나왔다. 강백호의 2루타를 발판으로 1점을 더한 한화는 3-0으로 달아나며 롯데 마운드를 압박했다. 승부는 6회초 사실상 갈렸다. 한화는 집중 6안타를 퍼부으며 대거 4점을 뽑아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7회초에는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8회말 대타 박승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 내내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문현빈은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중심 타선에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다만 팀은 마운드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패를 떠안았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루타 1개를 곁들인 멀티히트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308(26타수 8안타)로 올랐다. 그러나 이날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6-9로 패하며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3회초 1사 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알렉스 프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현지에서도 다저스가 3회 마이클 로렌젠 공략에 성공하는 장면에서 김혜성의 장타가 흐름을 여는 계기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후 김혜성은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초 1사 1, 2루에서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8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전안타를 때려 다시 출루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이 찬스에서 후속타가 나오
TSN KOREA 박해리 기자 |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경기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민선은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CC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김민선은 15언더파 201타의 전예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의미가 컸다. 김민선은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여기에 54홀 동안 보기를 하나도 적지 않는 노보기 우승으로 안정감까지 입증했다. 2003년생 김민선은 2022년 5월 입회한 뒤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에도 첫 출전 대회 더 시에나 오픈 2026 공동 18위, iM금융오픈 2026 공동 6위에 이어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은 김민선은 시즌 누적 상금 2억1천532만원으로 상금 순위 4위까지 뛰어올랐다. 최종 라운드 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김민선은 4번 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