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김혜성(LA 다저스)이 두 번째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7-6 승리를 거두고, 28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캠프를 떠난다. 짧은 출전이었지만 존재감은 분명했다. 김혜성은 4번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13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정말 훌륭한 캠프였다. 홈런은 그 노력의 방점이었다”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평가했다. 김혜성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중견수로도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러닝 캐치를 두 차례 선보였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는 새로운 포지션 적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저스는 2루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유틸리티 자원 토미 에드먼이 오른쪽 발목 수술로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IL)에서 출발할 예정인 가운데, 김혜성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주로 변신했다. 현역 최고 수익 스포츠 스타가 유럽 구단 투자에 나서며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스페인 2부리그 소속 UD 알메리아의 지분 25%를 인수해 공동 소유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설립한 ‘CR7 스포츠 인베스트먼트(CR7 Sports Investment)’를 통해 알메리아 지분을 매입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메리아는 지난해 5월 사우디 투자 그룹에 인수된 바 있다. 1989년 창단된 알메리아는 2023-2024시즌 스페인 1부리그 라리가에서 20개 팀 중 19위에 그치며 강등됐다. 올 시즌에는 2부리그 22개 팀 중 3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라싱 산탄데르와 승점 2점 차로, 잔여 1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부 승격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성명을 통해 “구단 경영진과 함께 클럽의 다음 성장 단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 밖에서 축구에 기여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품어온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메리아에 대해서 “탄탄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세계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 올랐다. 새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향한 도전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찬 볼드윈(홍콩)-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2(11-9 12-14 12-14 11-6 11-6)로 꺾었다. 듀스 접전이 이어진 풀게임 승부였다. 1게임을 11-9로 선취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2, 3게임을 연속 듀스 끝에 12-14로 내주며 게임스코어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4, 5게임에서 경기 흐름을 되찾았다.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잡이 임종훈이 코너를 파고드는 드라이브 공격을 앞세워 연속 11-6 승리를 거두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결승에서는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와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조합으로, 지난해 12월 WTT 파이널스 홍콩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이달 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신유빈은 여자복식에서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화끈한 장타력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WBC 대비 연습경기에서 16-6으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삼성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패했던 대표팀은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체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WBC C조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대표팀 타선은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마운드를 공략했다. 선발 소형준(kt 위즈)은 1회초 안타 2개와 볼넷을 내주며 2실점해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타선이 곧바로 응수했다. 2회말 구자욱(삼성)의 적시 2루타, 신민재(LG 트윈스)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대표팀은 박해민(LG), 안현민(kt)의 활약을 더해 흐름을 가져왔다. 4회말에는 박해민의 적시타로 5-2까지 달아났다. 승부는 5회말에 갈렸다. 문현빈(한화 이글스)과 박동원(LG)의 연속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린 뒤, 1사 만루에서 안현민이 삼성 김백산을 상대로 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