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안병훈이 LIV 골프 무대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6시즌 LIV Golf 개막전 ‘LIV 골프 리야드’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루카스 허버트(호주)와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 개인전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LIV 골프에는 장유빈, 송영한, 김민규가 출전했으며, 최고 성적은 장유빈의 공동 21위였다.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선수 대니 리가 2023년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는 있지만, 한국 국적 선수의 톱10 기록은 없었다. 안병훈은 2025시즌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한 뒤 올 시즌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창단된 한국 골프 클럽의 주장으로 출전해 데뷔전부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 골프 클럽은 안병훈을 비롯해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로 구성됐으며, 팀 합계 44언더파로 13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선수 생활 중단 위기를 딛고 정상에 오른 드라마 같은 행보다. 폰 알멘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알파인 스키 다운힐(활강)에서 1분 51초6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최국 이탈리아의 조반니 프란초니(1분 51초81), 도미니크 파리스(1분 52초11), 스위스 간판이자 현 남자부 세계 1위인 마르코 오데르마트(1분 52초31)를 제쳤다. 경기 후 그는 “영화 같은 기분이다. 비현실적이다. 이 의미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나은 순간이 있을까. 며칠은 지나야 실감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4세인 폰 알멘은 17세 때 부친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선수 생활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끝내 스위스 대표로 선발됐다. 202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다운힐을 포함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AFP 통신은 “폰 알멘은 또래들과 달리 명문 스키 훈련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대신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훈련이 늦게 끝나도 식지 않는 따뜻한 식사가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수단 급식 지원에 나섰다.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등 세 곳에 급식 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대회 기간 하루 두 차례 약 130명의 선수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밀라노에는 조리 인력 15명, 코르티나담페초 12명, 리비뇨 9명이 각각 파견됐다. 특히 낮은 기온을 고려해 열 발생 용기를 활용한 발열 도시락을 처음 도입했으며,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베테랑 심석희가 컨디션 조절에 밥심을 강조해서 눈길을 끈다. 그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만큼 경기 전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체육회 영양사들이 준비한 한식 도시락 덕분에 잘 먹으면서 훈련과 경기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석희는 2014 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그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개인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고 여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세계 1위 안세영을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단체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남녀 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대회 창설(2016년) 이후 첫 우승이자, 아시아 단체전 정상 등극은 처음이다. 그동안 일정·컨디션 등을 이유로 2진급을 파견해 온 한국은 이번 대회에 안세영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풀 전력을 가동했다. 우승 의지가 분명했고, 그 선택은 결과로 이어졌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 대만(4-1)을 연파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안세영을 휴식시키고도 인도네시아를 3-1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에서는 안세영이 첫 단식에 나서 한첸시를 39분 만에 2-0(21-7, 21-14)으로 제압했다. 이어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여자복식에서 2-0(24-22, 21-8) 승리를 거뒀고, 김가은(삼성생명)이 마지막 단식을 2-1(19-21, 21-10, 21-17)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는 단체전 3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북한 선수단이 5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중국으로 출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보도를 통해 북한 올림픽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이 단장으로 이끄는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이날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선수단 역시 항공편으로 함께 이동했다. 출국 현장에는 김영권 체육성 부상과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나와 대표단을 전송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은 피겨 페어 종목에 렴대옥(25)-한금철(25) 조, 남자 싱글에 로영명(24) 등 총 3명의 선수를 출전 명단에 올렸다. 북한은 직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피겨와 쇼트트랙 종목에 선수들을 파견했으나, 이번 대회에는 메달 가능성이 있는 피겨 선수만 참가시킨 것으로 보인다. 피겨 간판선수인 렴대옥은 삿포로 대회에서 김주식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제59회 슈퍼볼 입장권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한국시간) AP통신은 입장권 2차 거래 웹사이트 '틱픽'(TickPick)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슈퍼볼 입장권 평균 가격이 6,552달러(약 950만 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가격인 9,136달러(약 1,300만 원)보다 약 30% 낮은 수준이다. 최저 입장권 가격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최저 가격은 8,764달러(약 1,270만 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4,000달러(약 58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며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AP통신은 티켓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대진 카드와 경기 개최지를 꼽았다. 지난해 슈퍼볼은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가 맞붙은 경기였다. 샌프란시스코는 1995년 이후 29년 만에 슈퍼볼 우승을 노리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처음 열린 슈퍼볼이라는 점도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 당시 라스베이거스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반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5일 KBL에 따르면,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가 가드 최성원과 포워드 김영현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안양 정관장에서 활약하던 최성원은 이제 원주 DB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김영현은 원주 DB에서 안양 정관장의 포워드진에 합류한다. DB 구단에 따르면 이번 이적은 정효근(DB)과 김종규(정관장)를 맞교환한 지난달 트레이드의 후속 조처다. DB는 "다양한 장점을 갖춘 최성원 선수는 이선 알바노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수비력을 갖춘 슈팅가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 통산 222경기를 뛴 최성원은 올 시즌 평균 4.5점 1.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수비 자원으로 분류되는 김영현은 통산 198경기를 출전했다. 올 시즌은 평균 1.7점을 기록 중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예선 첫 경기서 패배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의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패배 후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5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라운드 로빈 B조 3차전에서 김경애-성지훈 조는 카자흐스탄의 아미나 세이차노바-아지즈베크 나디르바예프 조를 12-0으로 완파했다. 전날 열린 첫 경기에서 필리핀 조에 6-1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곧바로 이어진 2차전에서 카타르의 마바라카 알 압둘라-압둘라흐만 알리야페이 조를 14-1로 제압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는 1엔드에서만 6점을 따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첫 경기에서는 얼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경기 환경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믹스더블 종목은 동계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됐다.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며,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 2위와 준준결승을 치러야 한다. 2승 1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승훈(알펜시아)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김민선은 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참가해 빙질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그녀는 2022-23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빙속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종목인 500m뿐 아니라 100m와 1,000m 팀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부에서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6개)인 이승훈이 출전한다. 이승훈은 지난해 제78회 전국 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5,000m와 10,0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이제 아시아 최정상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서 정재원(의정부)과 함께 남자 팀 추월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김준호(강원도청)와 오현민(아이티앤) 역시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스피드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초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며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 역사적 사건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하얼빈은 그 후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그곳을 찾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2024년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하얼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 박지원(29·서울시청)은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박지원은 "영화 '하얼빈'을 보고 안중근 의사의 고뇌와 희생을 느꼈다.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태극기를 휘날리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원은 지난 2년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최우수선수상(크리스털 글로브)을 독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승리를 향한 강한 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정부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외교부와 소방청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중국은 한국인 단기 방문객에 대해 무비자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며, 빙등제와 동계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한국인의 하얼빈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신속대응팀은 하얼빈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한국 국민들에게 핫라인 및 영사콜센터를 통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 등에서 안전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하얼빈의 1~2월 평균 최저 기온이 -20℃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방문 전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를 위해 현지 긴급 연락처와 병원 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은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한국 국민의 대규모 방문이 예상되는 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1·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그리고 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맥스 호마(미국)와 같은 조로 편성됐다. PGA 투어가 5일 발표한 WM 피닉스오픈 1·2라운드 티 타임에 따르면, 김주형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44분, 셰플러, 호마와 함께 1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8일 0시 4분, 10번 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이번 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WM 피닉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공동 3위에 오르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호마 역시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거주 선수로, 지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 호마와 함께 ‘흥행 조’로 배정된 것은 그의 PGA 투어 내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김주형은 평소 셰플러와 친분이 두터운 선수로도 알려져 있어, 두 선수의 동반 플레이가 더욱 주목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에서 김길리(성남시청)가 자신의 이름을 더욱 확고히 새길 준비를 마쳤다. 최민정과 함께 대표팀을 이끄는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을 목표로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어린 시절부터 최민정을 롤모델로 삼아 성장한 김길리는, 최민정의 소속팀인 성남시청에서 함께 훈련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레이스 초반 체력을 비축한 뒤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는 기술은 최민정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이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있다. 김길리는 최민정의 부재 속에서 여자 쇼트트랙계를 평정하며, 2023-2024 시즌에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최민정이 복귀한 올 시즌에도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김길리는 이번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더욱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회 출국 직전, 김길리는 "혼성 2,000m, 여자 3,000m 계주, 500m, 1,000m, 1,500m 등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싶다"며 5관왕에 대한 강한 목표를 밝혔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길에 그는 "금메달을 많이 따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얼빈의 '빙질'에 우려를 표했다. 남자 대표팀 김건우(스포츠토토)와 여자 대표팀 노도희(화성시청)는 4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공식 훈련 중 크게 미끄러져 부상에 이를 뻔했다. 이날 훈련은 현지 시간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선수들은 가벼운 몸풀기와 컨디션 점검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단체 레이스로 몸을 풀고 성별에 따라 나누어 훈련을 진행하던 중, 김건우가 갑작스럽게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던 김건우는 바로 인근 안전 펜스에 충돌, 큰 소리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를 지켜본 윤재명 감독을 비롯한 지도진은 급히 달려가 김건우의 상태를 살폈다. 김건우는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움직이지 않았으나, 다행히 스스로 일어났다. 이 사고가 있은 직후, 여자 대표팀의 노도희도 미끄러져 넘어졌다. 다행히 노도희 역시 큰 부상은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은 빙질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