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왕 출신인 라파엘 퍼칼(47)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퍼칼은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교도소에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은 퍼칼이 폭행 및 투척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흉기를 사용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건은 지역 교도소에서 구금되었던 퍼칼의 체포로 이어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퍼칼은 2000년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까지 1,614경기에서 활약하며 타율 0.281, 113홈런, 587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00년에는 신인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 당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퍼칼의 최근 기소로 그의 과거와 현재가 대조되며, 야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