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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 NBA 클러치 타임에 LA 레이커스 '무패' 행진 이어가

돈치치, 경기 막판 해결 능력 입증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올 시즌 클러치 타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심에는 루카 돈치치(Luka Dončić)가 있다.

 

레이커스는 5일(현지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0대 114로 꺾으며 주말 백투백 원정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클러치 타임 경기에서 12전 전승을 기록했다.

 

NBA에서 말하는 클러치 타임은 4쿼터 또는 연장전 종료 5분 전, 점수 차가 5점 이내인 상황이다.

 

대부분 팀들이 이 구간에서 최소 3패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레이커스만이 유일하게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레이커스가 시즌 내내 지적받아온 수비 불안 속에서도 경기 막판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르브론 제임스와 돈치치가 동시에 코트에 서는 상황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명확하게 작동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클러치 상황이 아닌 경기에서는 성적이 크게 떨어진다. 레이커스는 클러치 타임에 돌입하지 않은 경기에서 10승 11패를 기록 중이며, 우승 경쟁 팀들을 상대로는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은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내내 수비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해온 레딕 감독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멤피스전에서는 공격력이 승부를 갈랐다. 돈치치는 3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경기 막판을 장악했고, 제임스는 26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노련함을 더했다.

 

레이커스는 오는 6일(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에는 샌안토니오에서 빅터 웸반야마가 이끄는 스퍼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클러치 타임에서 보여주고 있는 완벽한 집중력이 강행군 일정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TSNKOREA AI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