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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32분 완승으로 결승행...세계 1위 압도적 경기력

슈퍼 750 인도오픈 4강서 인타논 완파
왕즈이와 결승 격돌, 최근 맞대결 9연승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이어 시즌 두 번째 트로피 도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새해 들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은 1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8위)을 32분 만에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안세영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1게임 초반 6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21-11로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도 4-4 동점 이후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21-7 완승을 거뒀다.

 

결승 상대는 왕즈이(중국·세계 2위)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전적 17승 4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과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세계 배드민턴의 새 이정표를 세운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인도오픈 정상까지 노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