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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톱10’ 향한 출정…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서 선전 다짐

대한체육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종합 10위권 목표
정부·체육회 “선수 중심 지원 약속”
선수 69명 포함 총 130여 명 파견 예정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빙상의 전통과 설상·썰매 종목의 도전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 여러분의 시간에 집중해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바란다”며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선수단장은 답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모든 관계자와 함께 여러분이 경기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7위를 기록했으며, 해외 개최 대회 기준으로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가 가장 최근의 톱10 성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기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승민 회장이 이수경 단장에게 단기를 전달했고, 최휘영 장관은 선수 대표로 나선 쇼트트랙 최민정과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에게 격려 메시지 보드와 기념품을 전했다. 메시지 보드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가 담겼다.

 

또한 선수 가족들의 응원 영상 상영과 선전 기원 세리머니,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지며 결단식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열리며, 이탈리아에서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다. 약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소속 2천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 11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1월 30일 빙상 종목(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바이애슬론, 스키 등 6개 종목의 본단 출국을 시작으로 선수 69명과 임원 59명 등 약 130여 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결단식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응원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편,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