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일(한국시간) 막을 올린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언더독(약팀) 3개 팀이 첫 승리를 낚았다. 4번 시드의 샌디에이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NL) WC 1차전에서 5번 시드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0으로 완파했다. 1회에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중월 투런 아치와 카일 히가시오카의 2타점 맹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포수 히가시오카는 2회 희생플라이와 8회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타점을 올려 득점에 힘을 보탠 뒤 수비에서는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을 비롯해 3명의 투수와 팀 완봉승을 합작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킹은 7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삼진을 낚았다. 샌디에이고를 제외하곤 하위 시드 팀이 먼저 웃었다. 아메리칸리그(AL) 6번 시드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디트로이트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3번 시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WC 1차전에서 올해 투수 3관왕을 차지한 좌완 태릭 스쿠벌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 시범 경기가 5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시범 경기 개막전은 최근 두 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던 보스턴 셀틱스와 덴버 너기츠의 맞대결로 한국시간 5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2023-2024시즌 우승팀 보스턴과 2022-2023시즌 챔피언 덴버는 6일 오후 11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시범 경기를 치르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해 시범 경기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정규리그 개막전은 23일로 예정돼 있다. 시범 경기는 각 팀이 승패보다는 새로 영입한 선수나 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 테스트 성격이 아무래도 강하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대형 이적생들이 많이 발생해 시범 경기에 쏠리는 NBA 팬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리그 최고 인기 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닉스는 올스타 센터인 칼 앤서니 타운스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할 예정이다. 뉴욕과 미네소타의 트레이드 관련 보도는 지난달 28일에 나왔으며, 아직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 출전한다. 1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코르다와 올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우승자 이민지(호주)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르다는 2년 연속 이 대회에 나와 한국 팬들을 만나고, 리디아 고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또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과 US여자오픈 챔피언 사소 유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 등 이번 시즌 5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코르다가 우승했고, AIG 여자오픈은 리디아 고가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2년 연속 이 대회에 나오며 2024시즌 신인상 타이틀 경쟁 중인 임진희와 사이고 마오(일본)의 대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가대표 오수민과 양효진은 아마추어 특별 초청 선수 자격으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폭우로 연기됐던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4부 리그 팀 AFC 윔블던을 겨우 꺾고 16강행 막차에 탔다. 뉴캐슬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윔블던에 1-0 진땀승을 거뒀다. 원래 이 경기는 지난달 26일 윔블던의 홈구장인 체리 레드 레코즈 스타디움에서 열려야 했다. 그러나 당시 폭우로 경기장이 침수되고, 그라운드 한쪽 구석 잔디가 심하게 파여 맨땅이 드러났다. 당장 복구하기 힘들 만큼 그라운드가 훼손되면서 윔블던은 카라바오컵뿐만 아니라 정규 리그 홈 경기도 미뤘다. 결국 두 팀의 카라바오컵 경기는 일정을 2일로 바꾸면서 뉴캐슬의 홈인 세인트제임스파크로 장소도 옮겨 치렀다. 윔블던을 상대로 80%에 달하는 공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은 4개에 그친 뉴캐슬은 전반 추가 시간 파비안 셰어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힘겹게 이겼다. 뉴캐슬은 이달 30일로 예정된 대회 16강에서 첼시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언더독'(약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에서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리그 6번 시드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디트로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3번 시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WC 1차전에서 올해 투수 3관왕을 차지한 좌완 태릭 스쿠벌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스쿠벌은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휴스턴 강타선을 0점으로 꽁꽁 묶었다. 디트로이트는 0-0인 2회 2사 2, 3루에서 연속 3안타로 뽑은 3점을 잘 지켜 승리를 안았다. 디트로이트는 10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복귀했으며, 휴스턴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이다. 5번 시드의 캔자스시티 로열스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WC 1차전에서 4번 시드의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으로 꺾었다. 정규리그에서 타율 0.332, 홈런 32개, 타점 109개를 남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패권 탈환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와 바르셀로나(스페인)가 골 잔치를 벌이며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의 나로드니 푸트발로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를 4-0으로 이겼다. 2022-2023시즌에 구단 사상 처음으로 UCL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맨시티는 두 시즌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1차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0-0 무승부를 거뒀던 맨시티는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쾌승을 거뒀다. 올 시즌 UCL 첫 승을 거둔 맨시티는 승점 4를 획득, 36개 팀 중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부터 UCL은 기존 조별리그 방식에서 벗어나 각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전체 순위를 산정하는 형태로 개편됐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티켓을 노린다. 이날 공 점유율 77%로 브라티슬라바를 완전히 압도한 맨시티는 유효 슈팅만 14개를 쏟아냈다. 맨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차세대 선두 주자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올해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TP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372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2001년생 신네르와 2003년생 알카라스는 세계 랭킹 4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현재 남자 테니스에서 '빅3'를 형성하는 선수들이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신네르가 제패했고,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타이틀은 알카라스가 가져갔다. 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은 1987년생인 조코비치가 획득하며 올해 세계 남자 테니스 권력 구도를 삼등분했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상대 전적은 5승 4패로 알카라스가 근소하게 앞선다.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알카라스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 전적 우위를 점했다. 3월 BNP 파리바오픈 4강에서 알카라스가 2-1(1-6 6-3 6-2) 역전승을 거뒀고,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도 알카라스가 3-2(2-6 6-3 3-6 6-4 6-3)로 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골프계에서 대립각을 세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수장이 프로암 대회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2일(이하 한국시간)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PGA 투어의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와 PIF의 야시르 알 루마이얀 총재가 3일 개막하는 DP월드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첫날 프로 선수들과 함께 같은 조에서 편성됐다. 이 대회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와 커누스티 골프링크스, 킹스반스 골프링크스 3개의 코스에서 열리는데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짝을 이뤄 출전한다. 모너핸은 1라운드에서 PGA 투어 소속의 빌리 호셸(미국), 루마이얀은 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의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와 짝을 이룬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서는 모너핸이 LIV 골프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과, 루마이얀은 PGA 투어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파트너가 된다. 모너핸과 루마이얀의 만남은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통합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골프계의 관심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즈베즈다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에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대회 2연패를 당했다. 즈베즈다는 리그 페이즈 36개 팀 중 32위에 처져 있다. 인터밀란(승점 4)은 5위다. 이번 시즌부터 UCL은 기존 조별리그 방식을 탈피해 각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전체 순위를 산정하는 형태로 개편됐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티켓을 노린다. 이날 설영우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92% 패스 정확도, 두 차례 롱 패스로 팀에 힘을 보탰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설영우에게 팀 내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평점 6.0을 매겼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고군분투 중인 로사리오 센트랄이 10월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리가 선두 벨레스 사르스피엘드를 3-0으로 꺾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리버 플레이트는 9월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전에서 타예레스 코르도바에 홈 패배를 당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오마르 마르무쉬는 9월 29일(현지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개최팀 홀슈타인 킬을 4-2로 꺾고 독일 분데스리가 순위 2위로 올라선 가운데 두 골을 더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체육계의 인권침해와 비리근절을 위해 설립된 스포츠윤리센터가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스포츠 윤리센터가 폭력, 성비위, 인권침해 등을 저지른 체육계 인사에게 징계를 요구해도 10명 중 4명은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체육계 인사들의 부정 행위와 비리, 인권 침해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구가 체육단체 내에서 충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3일 김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 받은 징계 요구 이행 현황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는 2020년 8월 설립 이후 4년간 체육계 비리 및 인권 침해 사건 348건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으나, 이 중 140건(40.2%)이 이행되지 않았고, 특히 체육단체 임원이 징계 대상인 경우 미이행률은 45.4%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체육단체 임원의 경우 징계 미이행률이 45.4%로, 일반 케이스(38.1%)보다 높았다. 이는 '제식구 감싸기'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오랜 체육계의 관행이 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5)이 자신의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며, 대한축구협회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강위) 회의록 공개를 요청했다. 최근 국회 출석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논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홍 감독, 억울함 호소…"정상적인 절차로 선임된 줄" 30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자리에서 홍 감독은 "국회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선임되었다고 알고 있었으나, 국회 출석 후 일부 사실관계가 달랐음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선임 당시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나, 내가 1순위였나라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는 답을 들었으나 국회에 가보니 내가 알았던 부분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홍 감독은 특히 "만약 전체 공개가 어렵다면 쟁점이 되는 10차 회의록이라도 언론의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투명한 검증의 필요성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9월 29일(현지시간) 위트레흐트가 AZ 알크마르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네덜란드 축구리그 에레디비시의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