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용준 기자 |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마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이 한국시간 11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2019년 창설된 다우 챔피언십은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총상금은 330만 달러(약 51억원) 규모이며, 올해도 144명의 선수가 72개 팀을 구성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독특한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1·3라운드는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Foursomes) 방식으로 열리며, 2·4라운드는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반영하는 포볼(Four-ball) 방식으로 치러진다. 가장 큰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인 임진희와 이소미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두 선수는 지난해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를 제압하고 나란히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 선수로는 다우 챔피언십 사상 첫 정상 등극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각각 공동 19위와 공동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26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A조 판도를 두고 한국의 조 2위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홈 이점과 현지 응원, 최근 경기 흐름을 앞세워 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고, 한국은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2위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며, 이 경기는 A조 2위 경쟁의 실질적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2026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12개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구조에서는 첫 경기 승리가 조별리그 운영의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승점 3점을 먼저 확보한 팀은 남은 두 경기에서 무승부 전략과 로테이션 운용까지 선택할 수 있지만, 첫 경기에서 패한 팀은 2차전부터 전술 선택지가 급격히 좁아진다. 이 위원이 “첫 경기 승점 3점이 대표팀 성적의 80~90%를 좌우할 것”이라고 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의 첫 상대인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돌아왔다. 해외 전망에서도 한국과 체코의 맞대결은 A조 초반 흐름을 결정할 경기로 분류되고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더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날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최근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온 김시우는 선두권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으며 남은 라운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더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공동 23위에 자리한 김시우는 공동 선두 그룹과 5타 차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가 지정한 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현지 골프 전문 매체들은 최근 경기력과 코스 적응 능력을 근거로 김시우를 우승 후보 상위권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54홀 선두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펼쳤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출발은 인상적이었다. 김시우는 2번 홀에서 약 5.8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 홀에서는 8.2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으며 상승세를 탔다. 7번 홀에서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세계 1위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안세영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네슬리한 아른을 2-0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40분이었다. 1게임 중반 8-11로 밀렸지만 7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었고, 2게임에서는 상대를 6점에 묶으며 승부를 끝냈다. 인도네시아 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최상위 등급인 슈퍼 1000 대회다. 안세영은 직전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안세영은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16강 상대는 인도의 푸살라 신두다. 한편,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는 인도네시아 조에 1-2로 패해 첫판에서 탈락했다. 한국 대표팀은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TSNKOREA AI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제임스 밀너가 24시즌 동안 이어온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EPL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인 밀너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24시즌을 보낸 뒤 이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소속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밀너의 은퇴 소식을 공식화했다. 현지 매체들은 밀너의 은퇴를 단순한 베테랑의 퇴장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보기 드문 장수 기록의 종료로 평가했다. 밀너는 200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16세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고향 팀에서 출발한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브라이턴을 거치며 24시즌 동안 잉글랜드 1부 무대를 지켰다. 그의 마지막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658경기다. 밀너는 지난 2월 브라이턴 소속으로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에 출전하며 가레스 배리가 보유했던 653경기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2025-2026시즌 최종전까지 출전 기록을 658경기로 늘렸다. 이 기록의 의미는 단순한 누적 경기 수에 그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경기 강도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국군체육부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프로야구 선수 13명이 1일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이 촘촘해진 KBO리그에서 이들의 합류는 각 구단 전력 운용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전역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정은원, 전의산, 송명기, 이용준이다. 정은원은 한화 이글스 내야진에 깊이를 더할 자원이고, 전의산은 긴 연패로 침체된 SSG 랜더스 타선에 장타력을 보탤 카드다. 송명기와 이용준은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NC 다이노스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투수 자원으로 평가된다. 정은원은 올해 상무 소속으로 KBO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한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입대 전까지 1군 통산 타율 0.257, 32홈런, 230타점을 남겼다.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까지 갖춘 내야수인 만큼 한화는 정은원의 복귀로 2루와 내야 백업 운용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한화 입장에서는 정은원의 복귀가 단순한 선수 한 명의 합류를 넘어선다. 장기 레이스에서 주전 내야진의 체력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경험 있는 좌타 내야수가 돌아온다. 타선 연결과 수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J.J. 스펀(미국) 등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022년과 2023년 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두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던 김주형은 최근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 10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이 없었지만, 이달 초 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로 흐름을 바꿨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4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부터는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후반 막판 보기 2개가 나왔지만, 기상 악화로 약 2시간 중단된 뒤 재개된 마지막 9번 홀을 파로 막아 공동 선두를 지켰다. 김주형은 경기 뒤 “바람이 없고 그린이 부드러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좋은 위치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살린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새
TSN KOREA 박용준 기자 | LIV 골프가 다시 한국 무대에 선다. 2026 LIV 골프 코리아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파70, 7천24야드 코스로 세팅됐고, 총상금은 3천만 달러 규모다. LIV 골프의 한국 개최는 지난해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관심의 중심은 코리안 골프클럽이다. 코리안 골프클럽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이언헤드 골프클럽에서 팀명을 바꾸고, 안병훈을 새 주장으로 영입했다. 김민규, 송영한도 합류하며 한국 시장을 겨냥한 팀 정체성을 강화했다. 2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안병훈은 “한국에서 대회를 치를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며 부산 대회를 반전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PGA 투어에서 229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준우승을 기록했고,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뒤 개막전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팀 성적도 반전이 필요하다. LIV 골프 공식 프리뷰는 코리안 골프클럽이 최근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13위에 머물렀다고 짚었다. 공식 팀 페이지 기준 개인 포인트 순위도 안병훈 37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던 리오넬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불과 3주 앞두고 부상 우려에 휩싸였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경기 도중 다리 뒤쪽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인터 마이애미의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메시는 후반 28분 프리킥을 시도한 직후 왼쪽 다리 뒤쪽을 붙잡았고 곧바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큰 절뚝거림 없이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지만, 햄스트링 부위 이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축구계는 메시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인터 마이애미가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기예르모 오요스 감독은 경기 후 “아직 정확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메시가 경기 중 피로감을 호소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빠진 뒤에도 난타전 끝에 필라델피아를 6-4로 꺾었다. 그러나 승리보다 메시의 몸 상태가 더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세계 메이저 기전인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에 오르며 또 하나의 세계 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25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춘란배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282수 끝에 백 4집반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 한때 흐름이 흔들렸지만, 양카이원의 완착을 놓치지 않고 다시 우세를 회복했다. 이후 안정적인 끝내기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지난해 대회 16강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양카이원과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최근 세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출전한 신민준 9단도 중국의 황윈쑹 9단에게 19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신민준은 중반까지 다소 불리한 형세에 몰렸지만 상대 실수를 정확히 응징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박정환 9단과 김명훈 9단, 안성준 9단은 각각 중국의 투샤오위 9단, 딩하오 9단, 왕싱하오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 싸움이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2025-2026시즌 EPL에서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번리의 강등이 이미 확정됐다. 남은 관심은 마지막 한 장의 강등 티켓이다. 현재 구도는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시즌 강등 경쟁이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직접적인 생존 싸움으로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EPL은 매 시즌 최종 순위 18∼20위 세 팀이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 다득점, 상대 전적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울버햄프턴은 가장 먼저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4월 20일 웨스트햄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0-0으로 비기면서 수학적으로 18위 이상에 오를 가능성이 사라졌다. 번리도 4월 22일 맨체스터 시티전 0-1 패배 이후 강등이 확정됐다. 강등권 흐름은 5월 들어 크게 요동쳤다. 토트넘은 울버햄프턴전과 애스턴 빌라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강등권 밖으로 올라섰고, 웨스트햄은 브렌트퍼드전 0-3 패배와 뉴캐슬전 1-3 패배로 생존 경쟁에서 밀렸다. 웨스트햄이 뉴캐슬전 패배 이후 18위에 머물렀고, 토트넘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앞두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21일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교 운동장에서 러닝과 족구 중심의 회복성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강도는 높지 않았다. 홍 감독은 캠프 초반 2∼3일 동안 선수들의 호흡, 피로도, 컨디션을 점검한 뒤 단계적으로 훈련 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410m에 위치해 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경기를 치를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유사한 고지대 환경이다. 대표팀이 이곳을 사전 캠프지로 택한 이유도 산소 밀도가 낮은 환경에 몸을 미리 적응시키기 위해서다. 선수들도 고지대 변화를 체감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멕시코 원정 경험을 떠올리며 “엄청 숨차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김문환은 “귀가 좀 멍한 느낌”이라면서도 “두 번째 월드컵인 만큼 4년 전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의 새 얼굴인 이기혁은 “확실히 좀 다른 것 같다”며 고지대 적응의 어려움을 전했다. 독일 출생 옌스 카스트로프(미드필더)도 대표팀 합류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남북 스포츠 교류 명분과 홈팀 보호 원칙 사이에서 응원 운영 논란 커졌다. 수원FC위민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의 역사적인 남북 여자축구 클럽 첫 맞대결에서 관중석 응원 논란이 크게 번지고 있다. 수원FC위민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내고향에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34분 전민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지소연이 실축하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고, 이 순간 일부 관중석에서 환호가 나온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지소연의 페널티킥 실축 당시 공동응원단 쪽에서 환호가 터졌다. 논란의 핵심은 응원단의 성격이다. 경기장에는 5700여 명의 관중이 모였고, 이 가운데 민간단체들이 구성한 공동응원단이 상당한 규모로 자리했다. 공동응원단이 경기 전 양 팀을 모두 응원한다고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북한 내고향축구단을 향한 응원이 두드러졌다고 국내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현장 경기를 본 축구계 인사들도 “수원FC 홈 경기가 아니라 내고향축구단의 홈 경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경기에서 응원은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환경 요소다. 특히 홈 경기장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대규모 자금 지원을 기반으로 출범했던 LIV 골프가 중대 기로에 섰다. LIV 골프가 PIF가 2026시즌 종료 후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장기 운영 자금 확보에 나섰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이 전했다. LIV 골프는 2022년 출범 이후 PGA 투어 스타 선수들을 거액 계약으로 영입하며 빠르게 세를 키웠지만, 막대한 운영비와 수익성 부족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PIF는 LIV 출범 이후 5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전했다. LIV 골프는 사모펀드, 패밀리오피스, 고액 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자를 찾고 있다. 현지 매체는 스콧 오닐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다만 새 자금 확보가 실패할 경우 오는 8월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이후 리그 운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파산 신청 가능성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미국 파산법상 ‘챕터 11’ 제도가 있다. 이는 기업이 청산에 들어가기보다 채무 구조를 재조정하면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현지 매체는 LIV는 미국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월드컵 무대에 선다. 포르투갈축구대표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19일 현지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의 중심에는 41세 공격수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이번 명단은 일반적인 26인 체제와 달리 27명으로 구성됐다. 네 번째 골키퍼 리카르도 벨류는 예비 성격으로 동행하며, 공식 등록은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할 경우 이뤄질 수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의 이동 거리, 기후, 시차, 경기 밀도를 고려해 골키퍼와 측면 자원을 넓게 가져가는 결정을 내렸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의 상징이지만, 이번 대표팀의 경기 운영 중심은 중원에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비티냐, 주앙 네베스, 후벵 네베스가 포진한 미드필드는 대회 전체에서도 경쟁력 있는 조합으로 평가된다. 특히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는 파리 생제르맹 PSG에서 쌓은 호흡을 대표팀으로 옮겨올 수 있다. 수비진도 안정적이다. 후벵 디아스, 누누 멘데스, 디오구 달로트, 주앙 칸셀루,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