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계의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팀 코치의 목을 접촉한 행동으로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MLS는 26일(한국시간) "리그 징계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시티FC의 2025시즌 1라운드 경기 후, 메시가 상대팀 코치의 얼굴, 머리, 목 부분을 손으로 접촉한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MLS의 공식 영상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2-2 무승부로 끝난 직후 메시가 뉴욕시티FC의 메흐디 발루치 코치에게 다가가 오른손으로 코치의 목 뒷부분과 어깨 부분을 두 차례 만졌다. 이 장면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할 말이 많지 않다. 경기장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큰 언급을 피했다. 그는 "때때로 오심이 나오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을 이해하려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장에서의 감정을 조절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일은 심판이나 상대 선수와의 관계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메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37)가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인터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수아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2025시즌에도 팀과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말 인터 마이애미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2025년 12월까지 한 시즌 더 동행하게 됐다.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수아레스는 여전히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13-2014시즌 31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독특한 행동으로도 주목받은 그는 2013년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 바르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