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빅 리그의 '쇼타임' 오타니 쇼헤이가 시속 180km를 넘는 총알 같은 타구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의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다저스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12승을 챙겼고,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6, OPS 0.939로 크게 개선됐다. 첫 타석에서 오타니는 1회말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바깥쪽 낮은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하드 히트를 만들어냈고, 무키 베츠가 바로 뒤를 이어 시즌 4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선취 득점을 올렸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시켰다. 3회말,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우측으로 쳤고, 파울 폴을 살짝 벗어난 큰 타구를 날린 뒤, 바로 이어진 공을 받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것은 엄청난 영광"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오타니는 4타수 3안타, 홈런 1개, 볼넷 1개를 기록하며 2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그의 시즌 타율은 0.311, OPS는 1.080에 달한다. 이날 경기는 그가 백악관을 방문한 특별한 날이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격으로 다저스 동료들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한 오타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트럼프는 오타니를 만난 자리에서 그를 영화배우처럼 멋지다고 칭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타니는 이 만남에 대해 "백악관을 방문하고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권력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나라가 기회를 주셔서 왔고, 매일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에서 특별한 순간을 보내고 난 뒤, 오타니는 경기에 임하며 또 한 번의 멋진 모습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고 온 손으로 오타니 쇼헤이가 맹타를 휘둘렀지만 사이클링 히트도 실패하고 팀의 패배도 막지 못했다. 오타니(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아쉬운 순간을 맞이했다. 개인 성적은 빛났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 1홈런, 볼넷 1개로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OPS(출루율+장타율)는 1.080으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 전, 오타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격으로 다저스 동료들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하며 특별한 순간을 가졌다. 하지만 그날 밤 경기는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단타를 쳐 방망이를 예열한 후, 3회에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2사 1루, 상대 선발 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은 메이저리그(MLB) 시작부터 뜨겁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가 오타니의 홈런을 앞세워 시즌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앞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잡은 다저스는 미국 본토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투수로 나선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오타니의 방망이가 또 한 번 터졌다.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7회말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리드를 5-3으로 벌렸다. 지난 19일 컵스전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시즌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도 활약했다. 5번 타자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