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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뉴욕 양키스, '코디 벨린저'와 재계약 확정...5년 1억6천250만달러 자유계약

전 MVP 코디 벨린저, 양키스 잔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겸 1루수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와 5년 총액 1억6천250만달러 규모의 자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2027년과 2028시즌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며 전면 트레이드 거부권과 2천만달러의 계약 보너스도 담겼다.

 

이번 계약으로 벨린저는 다시 한 번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양키스는 오프시즌 동안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였으나 벨린저 잔류를 통해 전력 공백 우려를 해소했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타율 0.272, 29홈런, OPS 0.813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 개 포지션의 외야 수비와 1루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전천후 자원으로 팀에 기여했다.

 

양키스는 이번 계약으로 애런 저지를 중심으로 한 상위 타선의 파괴력을 유지하게 됐다. 벨린저는 저지의 보호 타순 역할을 맡으며 상대 투수진에 부담을 주는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

 

자유계약 시장에서 경쟁 구도로 거론됐던 뉴욕 메츠는 최근 외야 보강을 마무리하며 벨린저 영입전에서 사실상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양키스의 재계약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졌고 결국 협상이 성사됐다.

 

벨린저는 LA 다저스 시절인 2019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부침을 겪었으나 시카고 컵스와 양키스를 거치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키스는 장기 계약 속 옵트아웃 조항을 통해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유연성을 확보했다. 당장의 전력 유지는 물론 향후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계약으로 양키스는 2026시즌에도 기존 핵심 전력을 유지하며 월드시리즈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