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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 EPL 맨유와 예약 만료...25/26시즌 종료 후 결별 공식화

맨유 중원의 상징 카세미루, 계약 만료로 이별
FA컵·리그컵 남기고 새 도전 선택
주급 35만 파운드 최고 연봉자, 마지막 홈경기는 5월 17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세미루(33)가 올 시즌을 끝으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다. 

 

카세미루는 최근 자신의 거취를 직접 밝히며 2025-26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함께 맨유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과의 1년 연장 옵션은 행사되지 않으며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팀을 선택하게 된다. 

 

카세미루는 2022년 여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7천50만 유로로, 당시 30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과도한 투자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그러나 그는 맨유 합류 첫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첼시전 극적인 동점골로 잉글랜드 무대 첫 득점을 신고했고, 뉴캐슬과의 2022-23시즌 리그컵 결승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6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체력 부담으로 비판도 받았지만, FA컵과 리그컵을 들어 올리며 맨유 소속으로 두 개의 트로피를 남겼다.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주급 약 35만 파운드를 받으며 팀 내 최고 연봉자로 알려졌다. 이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그는 오는 5월 1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올드 트래퍼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종 출전 경기는 5월 24일 브라이턴과의 리그 최종전이 될 전망이다.

 

카세미루는 브라질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커리어를 쌓았다. 맨유에서는 화려함보다는 팀 재건 과정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한 시대를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