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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노움’ 열풍…'한정판 인형' 현장 구매 경쟁 치열

현장 구매만 가능 희소성, 49.5달러→ 리셀 200달러 이상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인 그린 재킷 못지않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념품이 ‘마스터스 노움(Masters gnome)’이다.

 

마스터스 노움은 2016년 처음 등장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정원용 인형으로,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정판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후 꾸준히 디자인이 바뀌며 대회 대표 기념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출시된 노움은 비를 막을 수 있는 작동형 우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의상과 콘셉트가 달라지며 수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노움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마스터스 현장에 입장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나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오거스타 내 기프트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회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주차장 개방 이전부터 대기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주차장 개방 시간이 오전 6시 이전으로 제한됐다.

 

노움의 공식 판매가는 49.5달러이며, 1인당 구매 수량은 1개로 제한된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매년 몇 시간 내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희소성으로 인해 리셀 시장 가격은 크게 상승한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200달러 이상에 거래되는 사례도 확인된다.

 

마스터스 노움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출시되고 있다. 


 

과열된 구매 경쟁으로 인해 오거스타 측이 판매 중단을 검토한 적도 있을 만큼, 현재 가장 주목받는 골프 기념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