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스페인 원정길에 나선다. 이번 원정에는 지소연(시애틀 레인) 등 주요 선수들이 합류하며, 스페인 대표팀 뿐 아니라 캐나다 대표팀과도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여자대표팀의 스페인 원정에 참여할 선수 명단과 함께 두 번째 친선경기 일정도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12월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에 위치한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캐나다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세계적인 여자축구 강팀이다. 캐나다는 올해 북중미 여자 골드컵에서 4강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은 캐나다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7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2022년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스페인에서 총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 발표된 일정에 따라, 11월 29일 오후 7시 스페인 카르타헤나의 카르타고노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탁구 우승을 이끈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대회에서 올해 파리 올림픽 남녀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판전둥(세계 3위)과 천멍(세계 4위)이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에게 우승 기회가 열렸다. 판전둥과 천멍은 파리 올림픽 단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중국의 전 종목 석권을 이끌었다. 특히 천멍은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파리 대회까지 올림픽 여자 단식 2연패를 기록하며 위업을 달성했으나, 이후 ITTF 주최 국제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고 있다. 천멍의 불참으로 인해 세계 여자복식 랭킹 1위 조합인 천멍-왕만위(세계 2위) 조의 출전이 무산되면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이번 대회에서 여자복식 톱시드로 나선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중국과의 파리 올림픽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천멍-왕만위 조에게 1-3으로 패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 3전 전패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야구대표팀이 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NPB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들과 연속 맞대결을 펼치며 슈퍼라운드(4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 타자들은 2024시즌 NPB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에서 평균자책점(ERA) 1위에 위치한 투수들을 하루 간격으로 상대하며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맞이했다.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쿠바의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했다. 모이넬로는 올 시즌 NPB 퍼시픽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88로 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지만, 한국 타자들의 강력한 공격을 막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곽빈(두산 베어스)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쿠바 타선을 막아내며 팀에 중요한 안정감을 제공했다. 곽빈의 호투 속에서 한국은 2회말에 결정적인 승부처를 만들었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모이넬로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작렬시키며 경기를 단숨에 6-0으로 만들었고, 이후 한국은 쿠바를 8-4로 꺾고 조별리그 1승을 기록했다. 곽빈은 "큰 경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프로야구(KBO)의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김도영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쿠바를 8-4로 꺾고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날 대만전 패배로 슈퍼라운드(4강) 진출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김도영은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은 쿠바의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작렬시켰다. 쿠바 좌익수가 쫓아가는 것도 포기할 만큼 완벽한 타구로, 이는 김도영의 성인 국가대표 첫 홈런이자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모이넬로는 이번 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군림했던 투수였지만, 김도영의 KO펀치에 흔들리며 2이닝 4피안타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김도영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벼랑 끝에서 선발로 올라선 곽빈이 자신이 왜 2024 KBO 다승왕인지 증명했다.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은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대만전에서 선발 고영표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3-6 패배를 당한 상황에서, 한국은 이날 경기를 내주면 슈퍼라운드(4강) 진출의 희망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다. 곽빈은 이러한 부담감 속에서도 4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쿠바 타선을 막아내며 한국의 8-4 승리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내내 곽빈은 힘 배분을 고려하지 않고 전력으로 던졌다. 1회부터 로엘 산토스와 요안 몽카다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잡았고, 2회에도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를 내야 땅볼, 아리엘 마르티네스와 야디르 드라케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 곽빈이 상대했던 쿠바 선발은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 리반 모이넬로였다. 하지만 모이넬로는 2회 김도영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래를 위해 손흥민을 보호할 계획"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4일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득점했으며, 후반 19분 교체되며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 및 관리 방침을 설명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은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이며, 부상과 회복이 반복되는 상황이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히 관리가 필요하다"며 "선수 보호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대표팀의 성과에 중요한 요소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의 건강을 고려한 전략을 세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의 체력 안배에 대한 이번 교체 결정을 예로 들며 "미래를 위해 그를 보호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리 방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홍 감독은 경기 전반적인 흐름과 관련해 "우리는 전반에 공격적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에 실점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득점은 없었지만, '멀티 어시스트'로 MOM(Man of the Match)급 활약을 보인 선수가 있다. 바로 대표팀 중원의 핵심, 황인범이다. 황인범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MOM(Man of the Match)급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이날 전반 10분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쐐기골을 도우며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 경기의 흐름을 지배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은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대각선 크로스를 시도해 오세훈의 헤더 득점을 이끌었다.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뚫고 문전으로 연결된 크로스는 오세훈이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황인범은 "오세훈이 신체조건이 워낙 좋아 크로스를 과감하게 올렸는데, 그가 낙하지점을 잘 찾아 득점으로 연결했다"며 동료와의 호흡을 강조했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배준호와의 호흡이 빛났다. 배준호가 골 지역 왼쪽으로 전진하던 순간 황인범은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고, 배준호가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성'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왼쪽 측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홍명보 감독 체제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배준호는 14일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2-1로 앞선 후반 2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조율 중인 손흥민(토트넘)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본인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리드를 이끌었다. 이 골은 그의 A매치 통산 50호골로,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중요한 기록이다. 그러나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손흥민은 후반 19분 교체되어 배준호와 자리바꿈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체력 안배와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으며, 이는 이후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술적 선택으로 이어졌다. 교체 투입된 배준호는 경기장에 들어선 지 10분 만에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정교한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A매치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대표팀의 '원톱'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오세훈은 14일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오세훈의 강점을 보여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10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대각선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뛰어오른 오세훈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압도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신장 190cm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인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신체적 강점을 십분 발휘하며 대표팀에 중요한 리드를 안겨줬다. 이로써 오세훈은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지난달 이라크전에서의 데뷔골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오세훈은 지난 6월, 김도훈 감독의 임시 지휘 하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이후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중용되며 대표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그의 활약은 한국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자신의 A매치 복귀전을 50번째 골로 장식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한국이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정확히 성공시키며 대표팀에 결승골을 안겼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13점으로 B조 선두를 굳혔다. 손흥민의 이번 득점은 단순한 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A매치 50호골을 달성 하며 그는 한국 대표팀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함께 A매치 통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제 손흥민은 9골만 더하면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58골 기록을 넘어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서게 된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 승리는 정말 기쁘다. 모든 경기는 쉬운 게 없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니 더욱 보람차다"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 테니스 대회 ATP 파이널스 -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 테니스 대회 ATP 파이널스 -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 테니스 대회 ATP 파이널스 - 알카라즈 vs 루블레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 테니스 대회 ATP 파이널스 - 메드베데프 vs 드미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산하 연맹단체장들의 연임 신청을 모두 승인하면서, 장기 집권과 폐쇄적 구조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14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6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이번 승인을 통해 4선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권 총재는 2013년 연맹 총재로 첫 임기를 시작한 이후 2017년 재선, 2021년 3선에 성공했다. 현재 그는 2019년부터 HD현대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7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2002년 처음 회장직에 오른 변 회장은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임기를 수행하며 대학축구를 이끌어왔다.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도 승인됐다. 2008년부터 연맹을 이끌어온 그는 5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경우 20년 동안 여자축구 수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 역시 연임 신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