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WTT 챔피언스 2024 마카오 세계 탁구대회에서 한국의 임종훈이 독일의 당치우를 상대로 첫세트는 내주고 2세트에서 당치우의 스매시가 아웃되면서 긴 수비 랠리에서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당치우가 결국 4세트에서 3세트를 가져가면서 임종훈은 당치우에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임종훈은 올림픽때 허리통증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채 여전히 허리 복대를 차고 나와 경기에 임했다. 경기에서 더 선전하지 못한 게 허리통증도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여 경기를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톱 시드 여자단식에서 6번 시드를 받은 일본의 이토 미마가 루마니아의 엘리자베타 사마라를 3-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서 한국의 주천희와 맞붙게 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8년 만의 최소 인원'으로 기적의 드라마를 만든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뜻깊은 성과를 자축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및 후원·기부사 감사 행사인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를 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 144명이 참가해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날 현장에선 파리에서 '팀 코리아'가 남긴 감동의 순간을 돌아보고, 남녀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한 우수 선수와 지도자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남녀 MVP는 양궁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전 종목 석권'을 이끈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선정됐다. 김우진은 "올림픽 이후 방송 등 다른 활동도 하면서 바쁜 한 달을 보냈는데, 다시 대회 장면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 9월 13일(현지시간) 저녁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알 아흘리 팀의 자책골로 호날두 소속팀인 알 나스르는 아슬아슬하게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이로써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2경기에서 승점 5점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고, 알 아흘리(9위)는 승점 1점 차로 뒤를 쫓고 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 9월 13일(현지시간)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리버 플레이트가 아틀레티코 투쿠만을 4-1로 꺾고 5경기 무패 행진을 끝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이슈보도팀 |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원에 대한체육회 운영 전반의 공익 감사를 청구하자 체육회도 맞불을 놨다. 대한체육회는 13일 문체부의 감사원 공익 감사 청구를 환영하며 감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도록 '문체부의 위법 부당한 체육 업무 행태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서'를 필요한 절차에 따라 감사원에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감사원 감사로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보자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정면으로 맞선 셈이다. 체육회는 국가스포츠위원회 등으로 문체부와 갈등을 겪던 올해 1월,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서 문체부 공익 감사 청구서를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당시에는 체육인의 요구 사항을 대통령실에 보고하는 취지였다면, 이번에는 감사원의 감사를 실제로 청구하는 단계로 나아갔다.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의 취지에 반하는 문체부의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과정에서 문체부의 과도한 개입과 고의적인 사업 승인 지연,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과 갈등에 따른 비효율성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21)이 부상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벨링엄이 근육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며, 이번 주말에 있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지난 8월 23일 훈련 도중 오른쪽 플란타리스 근육에 염좌를 입었으며, 초기 보도에 따르면 9월 말 열리는 마드리드 더비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경기에서 그의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국제 대회 기간 동안 여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프랑스 대표팀 경기 전 발 부상이 악화되었고, 에데르 밀리탕은 브라질 대표팀 훈련 중 복근 부상으로 훈련 캠프를 떠났다. 다행히 밀리탕의 상태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추아메니는 스트레스 골절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국제 대회 기간 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이 올해의 수비수에 네 번이나 선정된 뤼디 고베르(미네소타 팀버울버스)를 '최악의 선수'로 평가절하했다. 6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오닐은 디지털 콘텐츠 업체인 '콤플렉스 네트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상 최악의 선수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고베르라고 답했다. 오닐은 "2억5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면,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며 "내가 걷는 게 이상하고, 목을 돌리지 못하는 이유는 몸값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경기를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 논쟁이 붙자 고베르는 X(옛 트위터)의 게시글에 "당신(오닐)이 엔터테인먼트의 일환으로 그런 발언을 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하지만 당신은 그런 것을 하지 않아도 여전히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고베르는 유타 재즈와 미네소타에서 뛰면서 2018년과 2019년, 2021년, 2024년에 NB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오닐은 고베르와 함께 벤 시먼스(브루클린 네츠)도 최악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유해란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노튼의 보스톤TPC(파72·659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신설대회 FM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위기를 딛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1일 토요일 6타 차 선두를 잃은 후 일요일 경기에 앞서 고진영에 4타 뒤진 상황에서, 유해란은 8언더파 64타를 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고진영과 동타를 이룬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막판까지 추격했으며, 플레이오프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승리를 거두었다. 해질 무렵 연장전 추가 홀에서, 유해란은 5파 18번홀에서 120야드 거리의 세 번째 샷을 12피트 지점에 떨어뜨렸다. 반면 고진영은 111야드 거리에서 그린을 넘겨 버려, 30피트 거리에서의 칩샷이 필요했고 보기를 기록했다. 유해란은 버디 퍼트를 1피트 거리에 두고 간단히 탭인하여 경기를 마치고 LPGA 올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해란은 지난 6일 금요일 개인 최고 기록인 62타를 기록하며 주말까지 6타 차 선두를 유지했으나, 토요일에는 78타를 치며 고전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처음 네 홀에서 버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차세대 슈퍼스타 센터 빅터 웸반야마(Victor Wembanyama)가 보바다 오피셜(BovadaOfficial)에서 선정한 ‘기량발전상(MIP)'의 ‘유력 후보’로 지목됐다. 이는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Bleacher Report)에서 웸반야마가 NBA 트리플 크라운의 가장 유력한 수상자로 언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소식이다.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 신인으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당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4어시스트, 3.5블록, 1스틸을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신인왕(Rooki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그의 성적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웸반야마는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후 이번 시즌에 확실히 더 큰 발전이 기대되지만, 기량발전상(MIP)은 아마도 수상하지 못할 것이다. 그의 기량이 부족해서가 아닌, MIP는 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급격히 성장해 스타덤에 오를 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이다. 기량발전상(MIP) 후보로는 2,3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오픈이 13일부터 사흘간 중국 톈진 메이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총상금 500만 위안(약 9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배경은, 홍진주를 비롯해 중국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개장한 1만6천㎡의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샷과 어프로치샷은 스크린골프로, 퍼트는 실제 그린에서 진행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대륙 대한 골프 대회 프레지던츠컵에 선수 겸 부단장으로 나설 예정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부단장 직은 내려놨다. 프레지던츠컵 단장 짐 퓨릭은 브래들리가 부단장에서 물러나고 대신 브랜트 스네데커를 부단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지난 8월 브래들리를 부단장으로 뽑았던 퓨릭은 지난 4일 단장 직권으로 뽑는 6명 가운데 브래들리를 포함했다. 브래들리는 부단장과 선수를 겸할 예정이었지만 선수로만 뛰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부단장은 스튜어트 싱크, 저스틴 레너드, 케빈 키스너와 스네데커까지 5명이다. 올해 43세인 스네데커는 2013년 프레지던츠컵에 선수로 출전했고 2012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도 출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스네데커는 브래들리가 이끄는 라이더컵 미국팀 부단장의 일원이기도 하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의 골프 강호 욘 람이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대회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람은 이미 이달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하는 아시오나 오픈에 출전 신청을 했으며, 이 밖에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2개 대회에 더 출전할 계획이다. 람은 올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V 골프에서 뛰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람이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시즌 4개 대회(파리 올림픽 포함)에만 출전하면 2025년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뽑힐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얻는다. 이 때문에 람은 DP월드투어 출전을 통해 선발 포인트를 쌓거나 단장 추천 선수로 뽑히는 전략을 택했다. 람은 2023년 라이더컵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유럽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람이 DP월드투어에 출전하려면 벌금을 내야 하는데 아직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 도착한 람은 "내가 벌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사흘째 중국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승 2무가 된 우리나라는 파키스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김현홍(인천시체육회)의 득점으로 전반을 1-1로 마쳤고, 4쿼터에 김정후(인천시체육회)와 양지훈(김해시청)이 1골씩 넣어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개최국 중국 외에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하키 강국들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우리나라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21년 우승이다. [11일 전적] 한국(1승 2무) 3(0-1 1-0 0-0 2-1)2 중국(1승 2패) 파키스탄(1승 2무) 2-1 일본(1무 2패) 인도(3승) 8-1 말레이시아(1무 2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12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에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인디애나 피버를 86-75로 꺾으며 승리했다. MVP 유력 후보인 에이자 윌슨(A'ja Wilson)은 27득점을 올리며 주얼 로이드의 단일 시즌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은 다소 어려운 출발이었지만, 2쿼터부터 에이시스가 인디애나를 앞서기 시작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윌슨은 이 경기에서 더블더블(27득점, 12리바운드)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벤치에서는 알리샤 클락과 티파니 헤이즈가 3점슛 10개 중 7개를 성공시키며 합계 26점을 기록,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피버의 신인 스타 케이틀린 클락은 이번 경기에서 16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에이시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WNBA 데뷔 이후 가장 저조한 3점슛 성공률(10시도 1성공)을 기록했다. 클락은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7월 2일 에이시스와의 경기 이후 가장 낮은 득점을 기록했다. 클락의 득점이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어시스트 기록에 단 5개만을 남겨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