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는 단순한 슈퍼스타를 넘어 구단의 수익 구조 자체를 바꾼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구단의 경제적 영향력은 메이저리그(MLB) 전체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 다저스 담당 기자 잭 해리스(Jack Harris)에 따르면, 오타니가 데뷔한 2024시즌 한 해 동안 다저스의 구단 수익은 전년 대비 2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다저스는 연간 구단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한 명이 구단 전체 재무 구조에 이 정도 변화를 가져온 사례는 MLB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오타니 효과의 핵심은 글로벌 시장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유럽 전역에서 다저스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는 입장권 판매, 중계권, 굿즈 판매, 디지털 콘텐츠 수익으로 직결됐다. 특히 스폰서십 부문에서 다저스는 이미 리그 30개 구단 중 절반에 해당하는 팀들의 전체 수익과 맞먹는 규모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재정적 여유는 전력 강화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지표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입증했다. MLB 네트워크가 발표한 ‘톱100 라이트 나우(Top-100 Right Now)’ 순위에서 다저스는 무려 8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리며 리그 최다 배출 팀이 됐다. 2위는 6명을 올린 뉴욕 양키스다. 전체 1위는 예상대로 쇼헤이 오타니가 차지했다. 투타를 겸비한 슈퍼스타 오타니는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일본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전체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선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야수진에서는 무키 베츠가 18위, 포수 윌 스미스가 20위를 기록했다. 이번 오프시즌 새롭게 합류한 외야수 카일 터커는 21위로 평가됐고, 베테랑 타자 프레디 프리먼은 22위에 오르며 연속 상위권 행진을 이어갔다. 마운드에서는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54위에 랭크됐고,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83위로 다저스 선수 명단을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타일러 글래스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도 충분히 후보로 거론될 만한 전력이라는 평가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팀’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7일(한국시간) 2025년 한 해 동안 아시아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한 AFC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11은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포진했다. 손흥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포함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김민재는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김민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다만 2022년부터 3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뽑혔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한국 선수는 지난해보다 한 명 줄어든 3명이 선정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측면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마인츠),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 수비수 하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6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모두 마쳤다. SSG는 31일 재계약 대상자 58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주전 포수 조형우다. 조형우는 지난해 연봉 4천만원에서 212.5% 인상된 1억2천500만원에 사인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2025시즌 조형우는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4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안방을 책임졌다. 최고 인상액의 주인공은 불펜 투수 이로운이다. 이로운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99, 6승 5패 1세이브 33홀드로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연봉은 7천400만원에서 2억원이 되었다. 1억2천600만원이 뛰었다. 기존 주축 선수들의 연봉도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유격수 박성한은 3억7천만원에서 4억2천만원으로 인상됐고, 중견수 최지훈은 3억원에서 3억7천만원에 계약했다. 마무리 투수 조병현 역시 1억3천500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85.2% 인상됐다. 이와 함께 고명준은 1억6천만원, 정준재는 1억3천만원에 각각 도장 찍으며 새롭게 억대 연봉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아시아 유스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IFFHS는 31일(한국시간) 20세 이하 선수 중심으로 구성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 남자 유스팀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FFHS)이 뽑은 '올해의 아시아 유스 베스트11'에 공격수 양민혁(19)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한 이름이다. 지난해 발표 때도 한국 선수는 양민혁뿐이었다. 이번 명단은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꾸려졌으며 왼쪽 공격수로 양민혁이 포함됐다. 양민혁은 현재 EPL 코번트리 시티 소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명단에서도 한국 선수는 양민혁이 유일했다. 이번 2025 유스팀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체 11명 가운데 무려 7명이 일본 선수로 채워졌다. 공격수에는 시오가이 겐토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자리에는 고토 게이스케, 사토 류노스케가 각각 선정됐다. 수비 라인과 골키퍼 역시 일본 선수들이 독식했다. 수비수는 고스기 게이타, 이치하라 리온, 사이토 슌스케가 차지했다. 골키퍼는 스즈키 자이온이 선정됐다. 다만 스즈키는 2002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회에서의 득점은 곧 선수의 위상을 상징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골을 통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선수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로 기록됐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2013-14시즌 11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이 기록은 1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2015-16시즌에도 16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록에 근접했다. 이 시기 그는 유럽 무대에서 독보적인 결정력을 과시했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수로 평가받게 됐다. 단일 시즌 득점 상위권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카림 벤제마가 15골로 공동 기록을 세운 시즌이 포함돼 있다. 리오넬 메시는 2011-12시즌 14골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신세대 공격수들의 추격도 눈에 띈다. 킬리안 음바페는 2025-26시즌 리그 페이즈 7경기 만에 11골을 기록하며 역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층과 미래 자산을 동시에 갖춘 구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026시즌 기준 팜 시스템(farm system) 평가에서 다저스를 메이저리그 전체 4위로 선정했다. MLB에서 말하는 팜 시스템은 각 구단이 운영하는 '마이너리그' 조직 전체를 의미한다. 루키리그부터 싱글A, 하이A, 더블A, 트리플A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이르기까지, 유망주를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구조다. 구단의 팜 시스템은 단순한 후보군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력 유지와 트레이드 자산, 위기 상황에서의 즉시 전력 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ESPN 유망주 분석가 카일리 맥대니얼은 다저스가 평균 이상으로 평가되는 유망주를 18명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맥대니얼은 “다저스의 18명 유망주 가운데 4~5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이들 중 다수가 당장 슈퍼스타로 성장할 선수는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폭발적인 스타 파워보다는 전반적인 선수층의 안정성과 두께가 강점이라는 평가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MLB 뉴욕 양키스와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한 코디 벨린저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공식화했다. 코디 벨린저는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양키스로 거취를 확정한 직후, 구단에 대한 책임과 시즌 준비를 우선하겠다는 판단이다. 벨린저는 최근 양키스와 5년 총액 1억6200만달러(약 2조1천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팀의 핵심 외야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계약 체결 이후 그의 WBC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결론은 불참이 되었다. 현지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에 따르면, 벨린저는 “이번 대회가 미국 대표팀으로 나설 해는 아닐 것 같다”며 “스타인브레너 가문과 양키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벨린저는 다가오는 WBC 대신 스프링캠프와 정규시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장기 계약 첫해인 만큼 부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뉴욕 양키스는 올 시즌 대형 외야 재편을 진행 중이며, 벨린저는 중견수와 1루를 오가는 핵심 전력으로 분류된다. 1995년생인 벨린저는 20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기 계약 기간 동안 양키스 타선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WBC 미국 대표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종합선수권 2관왕으로 국내 무대의 부담을 털어내고 다시 국제대회에 집중한다. 신유빈은 최근 제79회 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국제대회 일정으로 국내 대회 출전이 뜸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완수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를 꺾고 정상에 섰다. 두 선수는 이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와 파이널스에서 세계 최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한 조합으로,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황금 콤비’의 위상을 확인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신유빈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결승과 준결승 고비에서 두 매치를 책임지며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종합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 성과를 넘어 팀 우승의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다만 대회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일부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패하거나 위기를 맞는 장면도 있었다. 그럼에도 신유빈은 중요한 순간마다 승부처를 버텨내며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결과로 증명했다. 이번 종합선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복잡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LA 레이커스는 거의 10경기 이상 승률을 올리지 못했고, 주요 선수들의 트레이드 요구설이 불거졌다. 미국 현지에서는 레이커스가 돈치치의 우승 로드맵에 맞춰 로스터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돈치치는 구단 수뇌부에 즉각적인 전력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고, 장기적 리빌딩에는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소속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가 레이커스의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현지 NBA 기자들은 레이커스가 쿠밍가 트레이드에 실질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경쟁 구단보다 매력적인 제안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베테랑 논객 스킵 베일리스의 발언이 있다. 베일리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팀 내 젊은 핵심 자원인 오스틴 리브스의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았다. 또한 최근 팀 분위기가 침체돼 있으며, 리브스가 빠진 로스터에서 에너지와 폭발력이 사라졌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하지만 제임스와 리브스의 관계를 고려할 때, 르브론이 직접적으로 리브스의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소속 구단 유니폼 구분 없이 웃음이 오갔던 올스타전이 25일 막을 내리고, 프로배구가 다시 치열한 승부의 시간으로 돌아온다. 진에어 2025-2026 V리그는 오는 29일 5라운드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후반기에 돌입한다. 남자부에서는 전반기 막판 선두를 탈환한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 2점으로 추격 중인 대한항공의 1위 경쟁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두 팀은 나란히 15승 8패를 기록 중으로, 후반기 초반 일정에서 흐름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현대캐피탈은 29일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로 5라운드를 시작한 뒤, 짧은 휴식 후 OK저축은행과 연속 경기를 치른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팀들과의 대결이어서 체력과 집중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구간이다. 대한항공은 전반기 막판 주축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주춤했으나,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력 보강에 나섰다. 수비 안정 대신 득점력을 선택한 변화가 후반기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위권에서는 KB손해보험, 한국전력, OK저축은행이 승점 차를 좁혀가며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과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르는 순위인 만큼, 남자부 후반기 최대의 혼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겸 1루수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와 5년 총액 1억6천250만달러 규모의 자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2027년과 2028시즌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며 전면 트레이드 거부권과 2천만달러의 계약 보너스도 담겼다. 이번 계약으로 벨린저는 다시 한 번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양키스는 오프시즌 동안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였으나 벨린저 잔류를 통해 전력 공백 우려를 해소했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타율 0.272, 29홈런, OPS 0.813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 개 포지션의 외야 수비와 1루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전천후 자원으로 팀에 기여했다. 양키스는 이번 계약으로 애런 저지를 중심으로 한 상위 타선의 파괴력을 유지하게 됐다. 벨린저는 저지의 보호 타순 역할을 맡으며 상대 투수진에 부담을 주는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 자유계약 시장에서 경쟁 구도로 거론됐던 뉴욕 메츠는 최근 외야 보강을 마무리하며 벨린저 영입전에서 사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KBO리그를 아우르는 제도 개편에 나섰다. 국제대회 성과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선수 처우 개선과 경기 운영 효율성 제고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KBO는 29일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포상금 12억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개정된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르면, WBC에서 8강 진출 시 4억원, 4강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8강 포상금이 없었고, 4강 3억원, 준우승 7억원, 우승 10억원 체계였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된다. KBO는 국제대회 성과에 대한 보상을 명확히 함으로써 대표팀 동기 부여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방침이다. 선수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KBO는 선수 최저 연봉을 현행 3천만원에서 2027년부터 3천3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KBO리그 최저 연봉은 2005년 2천만원에서 2010년 2천400만원, 2015년 2천700만원, 2021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베테랑 1루수 폴 골드슈미트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다시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필수 전력은 아니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장기화되면서 골드슈미트의 양키스 잔류 가능성이 점차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YES 네트워크는 2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뉴욕 구단이 골드슈미트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가 다시 브롱크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특히 FA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이 양키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슈미트는 2025시즌을 앞두고 1년 1,250만 달러 계약으로 양키스 유니폼을 처음 입었다. 38세인 그는 커리어 통산 7차례 올스타 선정과 내셔널리그 MVP 수상 경력을 지닌 리그 정상급 타자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88, OPS 0.884, 372홈런에 달한다. 다만 양키스에서의 2025시즌 성적은 전성기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웠다. 정규시즌에서 타율 0.274, OPS 0.731을 기록했으며, 삼진 비율은 줄었지만 홈런 생산력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공격 스타일의 안정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 테니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호주 오픈 우승으로 그는 88년간 유지된 미국 전설 돈 버지의 최연소 그랜드 슬램 우승자 기록을 깼다. 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1(2-6 6-2 6-3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총상금은 1억1,150만 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규모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그동안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1968년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이후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은 로드 레이버, 안드레 애거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여섯 번째다. 2003년생인 알카라스는 만 22세 8개월의 나이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나달이 2010년 세운 24세 3개월이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