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유 모를 입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캐슬은 15일(한국시간) 하우 감독이 폐렴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뉴캐슬은 이어서 "하우 감독은 의식이 있으며 가족과 대화도 가능하다. 제이슨 틴달, 그레임 존스 코치가 이번 주 크리스탈 팰리스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하우 감독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하우 감독은 며칠 동안 몸이 좋지 않았고,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밤 늦게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뉴캐슬은 "의료진의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하우 감독이 병원에 머물고 있다"고 전하며, 하우 감독이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임을 알렸다. 하우 감독의 부재 속에서도 뉴캐슬은 14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틴달, 존스 코치가 지도한 이번 경기는 뉴캐슬에게 중요한 승리였다. 이 승리로 뉴캐슬은 승점 56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의 프로 무대 첫 우승 도전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에 가로막히며 또 다시 좌절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홈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1-4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째 무관인 토트넘은 또 한 번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 역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클럽 대항전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대회 최다 우승팀(10회)인 리버풀은 2년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 리버풀은 오는 3월 17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다툰다. 뉴캐슬은 아스널을 합계 4-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차전 승리를 안고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새롭게 합류한 오스트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 원정에서의 참패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정체성과 강점에 맞게 플레이하지 않았다"며 패배의 원인을 짚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완패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으나, 1, 2차전 합계 1-4로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힘든 밤이었다. 리버풀이 훨씬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날 유효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반면, 리버풀은 10개의 유효슈팅 중 4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두 골을 내준 상황에서 더 잘할 수 있었다"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정체성과 강점에 맞게 플레이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도전을 피했고, 경기의 흐름을 우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무대에서 기대를 모았던 ‘북런던 더비’가 무산됐다.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뉴캐슬에 0-2로 패했다. 1차전 홈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은 아스널은 합계 0-4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널의 탈락으로 리그컵 결승에서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맞붙는 그림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만약 아스널이 결승에 올랐고, 반대편 4강에서 토트넘이 리버풀을 꺾었다면 결승전에서 두 팀의 자존심을 건 '북런던 더비'가 펼쳐졌을지도 모른다. 이제 토트넘과 리버풀이 남은 결승행 티켓을 두고 싸운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2차전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는 뉴캐슬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뉴캐슬은 이번 4강전에서 프리미어리그(PL) 상위권을 달리는 아스널을 상대로 1, 2차전 모두 2-0 완승을 거두며 강력한 모습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손흥민이 이날 터진 두 골 모두 관여하며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퍼드를 2-0으로 꺾고 리그 4연패에서 벗어났다. 2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 7경기에서 이어진 부진을 끊었다. 토트넘은 8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기며 8승 3무 13패, 승점 27점으로 14위에 올랐다. 반면, 브렌트퍼드는 승점 31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캡틴’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0분, 손흥민은 왼쪽 구석에서 올린 코너킥으로 브렌트퍼드 수비진의 실수를 유도했다. 수비수의 등에 맞고 굴절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토트넘은 1-0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42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의 압박을 버티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돌파해 파페 사르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다. 사르는 이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의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을 이끈 손흥민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8강전에서 '코너킥'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손흥민은 3-2로 앞서던 후반 43분, 왼쪽 코너킥을 책임졌다. 그의 오른발에서 날아간 공은 커브를 그리며 맨유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맨유 골키퍼 알타이 바이은드르는 토트넘의 루카스 베리발에게 방해를 받았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기에 비디오판독(VAR)이 적용되지 않았던 점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맨유의 조니 에반스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4-3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코너킥 득점은 이날의 결승골로 기록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날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의 잇단 실책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기도 했다. 후반 18분, 포스터는 빌드업 과정에서 중앙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에게 패스를 시도했으나, 이를 맨유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환상적인 코너킥 득점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리그컵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경기 직후 열린 4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리버풀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아스널은 뉴캐슬과 4강전을 치른다. 준결승은 내년 1월과 2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트넘은 먼저 홈에서 1차전을 치르고, 2차전은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을 포함한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43분 터뜨린 손흥민의 코너킥 득점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맨유의 골문으로 직행하며 '올림피코'(코너킥 직접 득점)로 연결됐다. 손흥민은 전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맨유 수비를 위협했다. 전반 15분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주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크리스털 팰리스를 3-2로 꺾고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올랐다. 19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아스널은 팰리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키어런 티어니, 야쿠프 키비오르, 위리엔 팀버, 토마스 파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미켈 메리노, 조르지뉴, 이선 은와네리가 배치됐으며, 공격은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제주스, 라힘 스털링이 맡았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딘 헨더슨이 골키퍼로 나섰고, 마크 게히, 막상 라크루아, 트레보 찰로바가 백3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타이릭 미첼, 윌 휴즈, 제페르손 레르마, 칼렙 크포르하가 위치했고, 전방에는 에베레치 에제, 장-필리프 마테타, 이스마일라 사르가 배치됐다. 팰리스는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아스널 수비수 키비오르가 후방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경질로이드' 효과가 굉장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뤼트 판니스텔로이 임시감독 체제의 첫 경기 상대인 레스터를 5-2로 완파하며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레스터 시티를 5-2로 물리쳤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과 결별한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사령탑 교체에 따른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맨유에 2개의 트로피(리그컵·FA컵)를 안긴 텐하흐 감독은 지난 28일 성적 부진에 경질됐다. 다음 정식 감독이 올 때까지 팀을 이끌기로 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감독 대행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대승을 지휘해냈다.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맨유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프리미어리그(EPL), 리그컵, FA컵에서 한 번씩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맨유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나서 150골을 넣었다. 그는 경기 뒤 "난 도우러 왔다. 맨유를 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폭우로 연기됐던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4부 리그 팀 AFC 윔블던을 겨우 꺾고 16강행 막차에 탔다. 뉴캐슬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윔블던에 1-0 진땀승을 거뒀다. 원래 이 경기는 지난달 26일 윔블던의 홈구장인 체리 레드 레코즈 스타디움에서 열려야 했다. 그러나 당시 폭우로 경기장이 침수되고, 그라운드 한쪽 구석 잔디가 심하게 파여 맨땅이 드러났다. 당장 복구하기 힘들 만큼 그라운드가 훼손되면서 윔블던은 카라바오컵뿐만 아니라 정규 리그 홈 경기도 미뤘다. 결국 두 팀의 카라바오컵 경기는 일정을 2일로 바꾸면서 뉴캐슬의 홈인 세인트제임스파크로 장소도 옮겨 치렀다. 윔블던을 상대로 80%에 달하는 공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은 4개에 그친 뉴캐슬은 전반 추가 시간 파비안 셰어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힘겹게 이겼다. 뉴캐슬은 이달 30일로 예정된 대회 16강에서 첼시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엄지성이 리그 데뷔 도움을 올렸다. 엄지성은 30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7라운드 브리스틀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벤저민 카방고의 선제골에 관여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왼쪽 구석에서 코너킥을 차올렸고, 반대쪽 골대 앞으로 달려든 카방고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엄지성은 2부 리그 데뷔 도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엄지성은 지난달 리그컵(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유럽 무대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득점포는 아직 없다. 엄지성은 약 89분을 소화하며 한 차례 드리블 성공, 크로스 2회 성공, 볼 경합 3회 성공 등 기록을 남겼고 후반 44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엄지성에게 카방고(7.8)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2를 줬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홍명보호가 10월 A매치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캡틴' 손흥민이 허벅지 상태가 안 좋아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0으로 완파했다.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이상이 생긴 캡틴 손흥민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몸 상태 때문에 결장한 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았던 2022-2023시즌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가라바흐전에서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나갔다.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손흥민이 동료들과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으나 이날 경기에선 빠졌다. 손흥민은 없었지만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2경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경기를 합쳐 최근 공식전 4연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EPL에서는 3승 1무 2패로 승점 1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아스널이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나란히 5골을 폭발해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26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5-1로 대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가볍게 16강에 진출해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로 웨스트햄에 리드를 허용했으나 전반 25분 디오구 조타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코디 학포의 크로스에 페데리코 키에사가 시저스킥으로 골문을 노렸고, 왼쪽 골대 앞에서 조타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 4분 커티스 존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조타의 멀티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9분에는 맥 앨리스터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튕겨 나오자 무함마드 살라흐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2분 뒤에는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 섰고, 경기 종료 직전 학포의 연속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학포는 후반 45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가까운 골대 하단 구석을 찔렀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십(2부)의 코번트리 시티에 어렵게 역전승하며 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투입돼 30여분을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쥔 토트넘은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 획득에 도전한다. 1.5군으로 선발 전열을 짠 토트넘은 전반전 매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전반 18분 만에 윌슨 오도베르를 빼고 존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으나 경기력은 그대로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드 스펜스, 후반 17분엔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동시에 내보내 추가 변화를 모색한 토트넘은 외려 후반 18분 코번트리 브랜던 토머스아산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