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야구는 결국, 순간마다 선택을 쌓아가는 게임이다. 그 선택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마침내 팀을 빛나는 승리로 이끈다" 오늘, 한화와 롯데는 그 승리를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인천을 뜨겁게 물들였고, 롯데는 발 빠르고 절실한 야구로 그라운드 위에 ‘불꽃’을 피웠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4월 16일 경기에서는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 LG 트윈스가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천적 본능’을 다시 한 번 증명했고, LG는 화끈한 타격으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kt는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2위로 도약했고, 롯데는 발 빠른 야구로 상위권을 넘봤다. 한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은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을 위한 긴급 조치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최근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 여파로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지면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졌다. 한화 이글스, ‘인천 불패’ 잇는다…노시환 5타점 폭발 한화 이글스가 ‘약속의 땅’ 인천에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비가 내리고, 4월의 계절에 눈이 내리더라도 야구는 계속된다. 2025 KBO리그 4월 13일, 각 팀이 치열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사슬을 끊었고, 한화 이글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했다. 또한,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따돌리며 자리를 맞바꿨다. KIA 타이거즈는 SSG 랜더스를 물리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두산, 케이브 홈런 포함 12안타 폭발... 9-2 승리, 4연패 탈출 두산 베어스는 악천후 속에서도 LG 트윈스를 9-2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1회부터 우박과 강풍이 몰아쳐 4차례나 경기가 중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은 제이크 케이브의 3점 홈런을 포함한 12안타로 LG를 압도했다. 두산은 1회부터 선취점을 올린 후 2회, 3회, 4회에 추가 점수를 뽑아 경기를 주도했다. 3회에는 정수빈의 적시타와 케이브의 홈런이 두 팀의 점수 차이를 확실히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4회 구본혁의 적시타로 추격했으나, 두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KBO리그 10일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NC 다이노스가 승리를 거뒀다. 특히 한화는 2연승을 달성하고, 삼성은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복귀했다. 롯데와 LG는 각각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NC는 라일리 톰슨의 완벽한 투구로 KT wiz를 제압했다.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에 7-2 승리…2연승한화 이글스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와 6회에 펼쳐진 화려한 공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한화는 문현빈의 5타수 4안타와 2도루, 와이스의 7⅔이닝 4안타 2실점 호투로 두산을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던 승부는 6회에 접어들며 한화가 우위를 점했다. 한화는 6회초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문현빈의 연속 안타와 더블스틸로 선취점을 올린 뒤, 후속타자들의 활약으로 5점을 뽑았다. 후속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6회에만 5점을 추가한 한화는 7회에도 3안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 안전 담당 부서와 체육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해당 부서에서 정기위험성 평가 문서 등을 확보하며 사건의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했다. 길이 2.6m, 폭 40㎝, 무게 60㎏의 외벽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면서 아래에 있던 야구 팬 3명이 다쳤다. 이 중 2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최근 합동 감식을 실시했으며, 사고의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포함한 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NC 다이노스와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이 8일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창원NC파크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고 후속 조치와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방안, 현재 진행 중인 안전 점검 현황, 재발 방지 대책, 창원NC파크 재개장 전 시민과 팬의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었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과 함께 창원NC파크의 시설에 대한 시민과 팬들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사고의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해 3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동 대책반 실무진은 향후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고, 주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창원NC파크 참사로 인해 NC 다이노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홈 경기 입장권 예매를 보류했다. 구단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13일 홈 경기 개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예매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남 창원 NC파크 구조물 사고와 관련이 있다. 당시 경기장에서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며 한 야구팬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KBO는 1일 예정된 모든 경기를 취소하고,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설정했다. NC와 SSG 랜더스 간의 경기도 취소됐다. 이번 홈 경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의 일정이었지만, 사고 후 안전 점검을 마친 후 경기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장권 예매가 연기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C 구단은 사고 이후 1일부터 창원 NC파크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4일부터는 구단,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공동으로 구성한 합동 대책반이 야구장 전반에 대해 추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 점검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지난 3월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중, 외벽 구조물이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가 경기 중 낙하해 20대 여성 관중이 머리를 크게 다쳤고, 사고 이틀 만에 숨졌다. 그 외 두 명도 각각 쇄골 골절과 타박상을 입었다. 해당 구조물은 약 17.5m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사고 당시 경기장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을 맞아 수많은 팬들로 붐비고 있었다. 창원NC파크 참사, 책임은 누가 지나 이 사고는 단순한 설비 문제를 넘어, 시설 운영 주체의 책임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창원NC파크는 창원시가 소유하고, NC 다이노스가 운영권을 위탁받은 구조다. 이 과정에서 관리 책임이 모호하게 나뉘어 있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단은 "주요 구조부 보수는 자신들의 역할이고, 일상 점검은 NC 몫"이라고 설명하지만, '알루미늄 루버'와 같은 부속물에 대한 구체적 관리 책임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망 사고를 계기로 프로야구 구단들이 자사 홈구장의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중 발생한 이 사고로 20대 관중이 사망하고, 다른 두 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야구계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고, 각 구단은 즉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사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 NC 다이노스는 사고 발생 직후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외부 안전 점검 업체를 동원해 구장 내 모든 구조물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사고와 유사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외장 마감 자재인 알루미늄 루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구단 측은 "사고의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격적인 해당 사건으로 프로야구 구단들은 창원NC파크 사고 이후 각자의 홈구장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두산 베어스는 경기 전후로 야구장 내·외부 시설을 점검했다. 매장 간판 지지대와 외부 인테리어에 대한 추가 점검이 이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로야구 경기를 즐기기 위해 찾은 야구장에서, 한 생명이 꽃처럼 스러졌다.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로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 관중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9일 오후 5시 17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기 관람 중이던 A씨(20대)는 위에서 추락한 구조물에 머리와 등을 심하게 다쳤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틀 뒤인 31일 오전 11시 15분경 끝내 숨졌다. 현장에서 떨어진 구조물은 길이 2.6m, 폭 40㎝, 무게 약 60㎏의 알루미늄 외장 마감재 ‘루버’였다. 해당 구조물은 매점 위 구단 사무실 창문 외벽, 지상 17.5m 높이에 설치돼 있었으며, 평소에는 고정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일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구조물은 고정 상태를 벗어나 매점 천장에 한 차례 부딪힌 뒤 약 3∼4m 아래로 다시 추락하며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의 10대 친동생 B씨도 쇄골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4년 KBO리그 최우수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동원상’과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한 카일 하트(32)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하트와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6년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의 버스터 올니 등 현지 취재진에 따르면 하트는 2025년 연봉 100만 달러를 받으며, 구단이 연장 계약을 하지 않으면 50만 달러의 전별금을 받는다. 2026년 계약이 실행될 경우 연봉은 500만 달러로 상승하며, 총액은 최대 600만 달러에 이른다. 하트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26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182탈삼진을 기록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최우수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동원상’과 KBO리그 최고 투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하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공식 발표에서 “하트는 지난해 한국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NC 다이노스는 16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외야수 김성욱(31)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계약금 5천만원, 총연봉 2억원에 옵션 5천만원을 포함한 최대 3억원이다. 김성욱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에 입단해 지금까지 962경기에서 타율 0.238, 홈런 78개, 타점 293개를 기록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 4위, 홈런 8위에 올라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창단 멤버인 김성욱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성욱의 재계약을 통해 장타력과 기동성을 갖춘 라인업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욱은 계약 소식을 전하며 “계약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NC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구단의 배려 덕분에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욱은 25일 국내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NC 다이노스를 선진 명문 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 NC 다이노스는 2011년 창단 이후 짧은 역사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신생 구단이다. 연고지인 경남 창원은 인구 약 100만 명으로, 수도권 팀들은 물론 다른 지방 팀들과 비교해도 규모가 작다. 창단 전까지는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였던 탓에 현재도 창원 지역에 롯데 팬이 많은 독특한 상황에서 출발한 NC는 작은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2024시즌 홈 경기에서 관중 74만 9천 명을 동원하며 창단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평균 관중 1만 명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연고지 인구 100명 중 1명이 야구장을 찾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창원 NC파크로 이전한 첫해 이후 두 번째로 70만 관중을 넘긴 기록이기도 하다. 하지만 KBO리그 10개 구단 중 관중 수는 여전히 최하위로, 시장 규모의 한계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관중 최다 기록을 세운 LG 트윈스의 139만 7천 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문다. 그럼에도 불구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8일 베테랑 오른손 투수 심창민(31)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심창민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2시즌부터는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다. KBO리그에서 심창민은 11시즌 동안 485경기에 등판해 491이닝을 소화하며 31승 29패, 80홀드, 51세이브,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NC 소속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9월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LG는 심창민의 경험과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과거 필승조로 활약했던 심창민이 테스트 결과에서도 경쟁력 있는 구위를 보여줬다"며 "제구력도 향상된 점을 고려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심창민은 LG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그는 "LG가 저를 믿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단이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실력으로 보답하고, 팀이 다시 우승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창민의 영입으로 LG는 투수진 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KBO) NC 다이노스가 결국 '에이스' 카일 하트와 결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NC가 18일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3천만 원)다. 1997년생인 로건은 키 191cm, 몸무게 105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진입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애리조나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메이저리그 45경기(선발 15경기)에서 124⅓이닝 동안 5승 11패, 평균 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91경기에 출전해 45승 35패, 평균 자책점 4.50의 성적을 남겼다. NC의 임선남 단장은 "로건은 다양한 변화구와 영리한 투구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이 선발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건은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0km 중·후반이며, 스플리터, 커브, 스위퍼, 슬라이더, 체인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NC 다이노스가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은 20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20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옵션 40만 달러)로, 2년 동안 유효하다. 2025시즌 종료 후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에 대한 팀 옵션을 갖는 조건이다. 데이비슨은 2024시즌 동안 131경기에서 홈런 46개를 기록하며 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또한 154안타, 119타점(2위), 타율 0.306, 장타율 0.633(2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핵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2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NC 팀 내와 KBO리그 외국인 선수 기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임선남 NC 단장은 “데이비슨은 팀의 중심 타자로, 창원NC파크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라며,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데이비슨이 내년에는 중심 타선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이비슨은 구단을 통해 “NC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