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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

KADA, 전국체전서 도핑 예방 강화…TUE 상담부스 첫 도입

전국체전 참가자 대상 도핑 예방 체험 행사 진행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치료목적사용면책 상담부스 운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핑검사와 함께 다양한 도핑 예방 활동을 펼친다.

KADA는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도핑검사를 실시하며, 선수와 관계자들의 도핑방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장 내외에서 도핑방지 퀴즈, 금지약물 검색서비스 실습 등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도핑방지 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치료목적사용면책(TUE) 현장 상담부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TUE는 선수가 치료를 위해 금지약물 또는 금지방법을 사용할 경우, 사전 승인을 통해 예외적으로 허용받을 수 있는 제도다.

양윤준 KADA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도핑방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