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북미 대륙에서 열린다. 오는 6월 11일 조별리그 개막으로 시작해 7월 19일 결승전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티켓 확보로 집중되고 있다.
대회 입장권은 국제축구연맹을 통해 공식 판매된다. 팬들은 사전에 FIFA ID를 등록해야 하며, 추첨 방식으로 여러 차례 구매 기회가 제공된다.
공식 판매 외에도 일부 2차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입장권을 구할 수 있으나, 가격 변동성과 공식 인증 여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 단계와 개최 도시, 좌석 위치에 따라 다르다.
조별리그보다 토너먼트 후반으로 갈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구조다. 특히 준결승과 결승전은 고가의 프리미엄 티켓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2026 월드컵은 조별리그 이후 32강, 16강, 8강, 준결승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다.
조 편성은 사전 배정 구조가 확정된 상태이며, 최종 참가국은 2026년 봄 예선을 통해 모두 결정된다. 개최국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각 조 시드를 배정받아 조별리그에 나선다.
한국은 멕시코와 같은 조에 포함되는 구조로 예정돼 있어 초반부터 강도 높은 경기가 예상된다.
개최 도시는 미국 11곳, 캐나다 2곳, 멕시코 3곳이다.
미국은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뉴욕·뉴저지, 마이애미, 달라스 등 주요 대도시가 포함됐고, 캐나다는 토론토와 밴쿠버, 멕시코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를 비롯한 전통적인 축구 도시가 선정됐다.
결승전이 열리는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은 NFL 뉴욕 자이언츠와 제츠의 홈구장으로, 약 8만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FIFA 규정에 맞춰 좌석 배치와 운영 방식이 조정될 예정이다.
경기장 보안 규정도 엄격하게 적용된다. 대부분의 경기장은 투명 가방 규정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재입장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국기와 응원 배너는 허용되지만 크기 제한과 정치적·공격적 문구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은 아르헨티나였다. 브라질은 통산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규모와 흥행, 상업성 측면에서 월드컵 역사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TSNKOERA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