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임재현 기자 |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오르는 부천FC 1995가 브라질 출신 중앙수비수 패트릭(28)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을 마쳤다.
부천은 패트릭과 2027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 시즌을 대비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패트릭은 1997년 3월 6일생으로 키 187cm, 몸무게 78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중앙수비수다. 신체 조건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1대1 수비에 강점을 보이며, 후방에서의 안정적인 패스와 빌드업 능력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패트릭은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EC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뒤 2017년 투피 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세아라 SC와 빌라 노바 FC를 거치며 브라질 리그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유럽 무대에서는 포르투갈 FC 파말리캉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GD 에스토릴 프라이아로 임대돼 출전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리오 아베 FC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수비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5시즌에는 일본 J리그 교토 상가 FC에서 뛰며 아시아 무대 경험도 더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브라질과 유럽, 아시아 무대를 두루 경험한 수비수라며, 수비 안정뿐 아니라 빌드업 과정에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패트릭은 부천의 K리그1 정착이 자신의 목표라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패트릭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부천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K리그1 첫 시즌을 맞는 부천은 패트릭을 중심으로 한 수비 안정화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