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회에서의 득점은 곧 선수의 위상을 상징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골을 통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선수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로 기록됐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2013-14시즌 11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이 기록은 1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2015-16시즌에도 16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록에 근접했다. 이 시기 그는 유럽 무대에서 독보적인 결정력을 과시했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수로 평가받게 됐다.
단일 시즌 득점 상위권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카림 벤제마가 15골로 공동 기록을 세운 시즌이 포함돼 있다. 리오넬 메시는 2011-12시즌 14골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신세대 공격수들의 추격도 눈에 띈다.
킬리안 음바페는 2025-26시즌 리그 페이즈 7경기 만에 11골을 기록하며 역대 기록 경신 가능성을 높였다.
엘링 홀란 역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며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 득점 부문에서는 호날두가 140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메시가 129골로 뒤를 잇고 있으며, 레반도프스키와 벤제마가 그 뒤를 추격하는 구도다.
이들 네 선수는 장기간 꾸준한 득점력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통산 기록 상위권에는 라울, 루드 판 니스텔로이, 티에리 앙리 등 이미 은퇴한 전설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의 기록은 세대를 넘어 챔피언스리그가 축적해온 역사 그 자체로 평가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시대별 최고의 공격수가 누구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호날두와 메시가 쌓아 올린 기록 위에, 홀란과 음바페가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TSNKOREA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