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2026시즌 6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7분을 소화하며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모두 도왔고, 전반 39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연결했다.
또한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전반 5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MLS 역사상 전반 또는 후반 45분 동안 4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두 번째다. 메시는 후반에만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부앙가, 콜럼버스 크루의 웨삼 아부 알리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