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전국에 더 많은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3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한국 축구가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을 잘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린 선수들이 축구 기술은 물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육성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이러한 시설들이 전국적으로 더 많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1970년대 암흑기에 빠졌던 프랑스 축구가 클레르퐁텐 등 유소년 육성센터를 전국적으로 건립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유소년을 육성한 덕분에 부활할 수 있었다"며, "우리도 A대표팀 성적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통해 꿈나무를 육성하면 10년, 20년 안에 월드컵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 후보는 전날 충청권 4개 시도축구협회와 4개 프로축구단 대표들이 발표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기능 축소 발언 철회' 성명에 대해 "기능 축소나 계약 내용 재검토를 말한 적이 없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내 커리어의 마지막 무대는 레이커스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제 '마흔'이 된 제임스는 자신의 남은 커리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생일을 맞아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7년 더 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30대의 10년을 다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젠장, 내가 마흔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NB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자랑하는 제임스는 현재 2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이후,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4차례 NBA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4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4차례 파이널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현재 득점 기록은 4만1천131점에 달한다. 또, 이번 시즌에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코트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울산 HD FC가 '늦게 핀 꽃' 주민규(34)를 떠나보내며 세대교체를 시작한다. 31일 축구계에 따르면 주민규는 최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으며, 대전 구단의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다. 주민규는 울산에서의 2년간을 마치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으로 이적하게 된다. 비록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지만, 주민규는 2024시즌 K리그1에서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현재도 현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만큼 그 가치는 여전히 높다. 그러나 울산 입장에서는 빠르게 세대교체를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민규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4시즌, 울산은 감독 교체 후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개막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여러 문제점도 드러냈다. 울산은 그동안 ‘윈 나우’ 전략에 따라 즉시전력감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왔지만, 이로 인해 선수단의 평균 연령은 30세를 넘기며 고령화가 심각해졌다. 이로 인해 후반전에서 활력이 떨어지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5년 새해에도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8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과 32개 팀이 출전하는 규모로 확대된 FIFA 클럽 월드컵 등이 2025년 주요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제 9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이다.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의 종목에 총 64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컬링과 아이스하키가 2월 5일부터 경기를 시작하고, 개회식은 2월 7일이다. 지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일본(금 27개)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우리나라(금 16개)는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 중국과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도 3월에 재개된다. 우리나라는 4승 2무로 B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3월 20일 오만, 3월 25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2연승을 거두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다. FIFA 클럽 월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배구연맹(KOVO)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며 내년 1월 4일 강원도 춘천에서 예정됐던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배구연맹은 30일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올스타전 진행 여부를 논의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맹 측은 "어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상황에서 축제 분위기의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참사 여파를 고려해 이벤트와 응원을 자제하며 차분히 경기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팬들과 함께 웃고 즐겨야 할 올스타전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스타전을 2~3주 연기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각 구단의 경기 일정과 경기장 대관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기 어려워 올해 행사를 아예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배구연맹은 이번 결정을 통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시즌 K리그가 입장 수입 425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리그1과 K리그2의 총 입장 수입은 425억5천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공식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으로, 이전 최고치였던 2023시즌의 344억 원보다 23.54% 증가했다. K리그1은 342억1천171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FC서울이 76억6천263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으며, 울산 현대는 46억7천374만 원, 전북 현대는 39억7천806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2의 경우 입장 수입은 총 83억4천489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원 삼성이 38%에 해당하는 31억9천161만 원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수원에 이어 우승팀 FC안양이 7억9천154만 원, 서울 이랜드가 6억5천390만 원을 기록했다. 2024시즌 K리그1의 평균 객단가는 1만2천710원으로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대구FC는 1만6천425원으로 가장 높은 객단가를 기록했으며, FC서울이 1만5천29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4년 12월을 참혹한 성적표로 끝냈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초반 2골을 내준 뒤 반격에 실패하며 0-2로 패배했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19분에는 조엘린톤이 같은 방식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홈 팬들의 탄식 속에 경기는 맨유의 완패로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정규리그 3연패에 빠졌다. 승점은 22점(6승 4무 9패)에 머물며 리그 14위로 2024년을 마감했다. 12월은 맨유 역사상 최악의 한 달이었다. 공식전 8경기(PL 6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 리그컵 1경기)에서 6패를 당하며 1930년 9월 이후 94년 만에 한 달 최다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 또한 문제였다. 8경기에서 18골을 실점하며 1964년 3월 이후 ‘한 달 최다 실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지난달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포르투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송범근(27)이 2년 만에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했다. 전북 구단은 31일 송범근과의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그의 귀환을 환영했다.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일본 무대로 떠났던 송범근은 2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계약 기간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2~3년 정도로 추정된다. 송범근은 골키퍼로 이상적인 체격 조건인 키 196cm, 몸무게 90kg을 자랑한다. 그는 2018년 신인으로 전북에 입단한 직후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주목받았다. 입단 첫해부터 2022년까지 전북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송범근은 팀의 K리그1 4연패(2018~2021년)와 2020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 대상자로 지정됐다. 현재 20대 중후반에 접어든 그는 기량이 절정에 다다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강등 위기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상식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3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태국은 필리핀을 2-1로 꺾었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태국은 3-3으로 균형을 맞춘 뒤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후반 11분 수파낫 무에안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합계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베트남은 29일 싱가포르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합계 5-1로 앞서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이번 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베트남에서, 2차전은 태국에서 열린다. 일정은 다음 달 2일과 5일로 예정되어 있다. 베트남은 2018년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우승한 이후 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반면, 태국은 역대 미쓰비시컵 최다 우승국으로, 2020년과 2022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베트남을 만나 1차전 2-2 무승부 후 2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년 전 세계에서 구글 검색이 가장 많이 된 스포츠팀 1, 2위는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의 두 팀이 선정됐다. 31일 공개된 구글 트렌드의 연간 검색 통계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올해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를 꺾고 우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랐다. 다저스와 양키스는 4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으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시리즈에서 다저스는 4승 1패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3위에는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미국 프로축구팀 인터 마이애미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독일 프로축구팀 레버쿠젠, 5위는 미국프로농구(NBA) 우승팀 보스턴 셀틱스가 차지했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MLB 뉴욕 메츠, NBA 댈러스 매버릭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순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는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알제리)로 나타났다. 칼리프는 전 경기를 5-0으로 승리하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드라마틱하게 순위 끌어 올리겠다" 전북 현대의 제9대 사령탑에 취임한 거스 포옛 감독(57)이 "드라마틱하게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목표를 밝혔다. 3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포옛 감독은 전북의 재건과 2024 시즌 목표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포옛 감독은 "전북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구단"이라며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 목표는 순위를 '드라마틱'하게 높이는 것이다.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우승하면 좋겠지만, 내년 6월에 더 구체적인 목표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옛 감독의 목표는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서, 전북을 다시금 챔피언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전북은 K리그1 최다 9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클럽이지만, 지난 시즌 10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이에 전북은 쇄신을 결단하고 김두현 감독과 결별한 뒤, 포옛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포르투갈 축구 리그 프리메이라리가 - 포르투 vs 보아비스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2025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 미첼슨 vs 오코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2025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 톰슨 vs 베레티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베테랑 공격수 강수일(37)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선수단 물갈이' 논란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김정택 단장의 책임론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안산 구단은 지난 29일 강수일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강수일은 당초 구단의 선수강화위원회에서 2025시즌 활용 선수로 선정됐지만, 19일 김정택 단장의 부임 후 갑작스럽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당시 강수일을 포함한 6명의 선수들이 같은 처지에 놓였고, 이로 인해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서포터즈 베르도르 등이 구단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구단은 결국 6명 전원과 계약을 체결하며 논란을 수습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에서 볼 때 구단 운영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ESG 경영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하지만 안산 구단의 결정 과정은 투명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했다. 특히 김정택 단장의 갑작스러운 결정은 선수와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