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대한축구협회(KFA)에 회장 선거 사전투표 제도 도입을 요청할 예정이다. 선수협은 30일 전지훈련으로 인해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선수들과 선거 당일 투표가 불가능한 선거인단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 도입을 KFA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KFA 회장 선거는 현장 투표 방식으로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 8일 열릴 제55대 회장 선거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K리그 선수들이 1월 초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는 시점과 겹쳐 선거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사전투표는 공직선거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으로, 투표의 공정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해결책"이라며, "선수들이 전지훈련이나 일정에 상관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후보들도 동일한 문제를 지적하며 사전투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허정무 후보는 "(전체 선거인단 194명 중) 43명의 선거인이 배정된 K리그 구단의 감독과 선수들 다수가 해외 전지훈련 일정으로 투표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30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상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31일 문체부가 제시한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다뤘다. 문체부는 10월 발표 당시 배드민턴협회에 2개월 내 요구 사항을 이행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1개월 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협회는 25건의 요구 사항 중 16건을 이행 완료했으며, 6건은 현재 개선 중이다. 나머지 3건은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나, 문체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배드민턴협회는 국가대표 활동 5년을 충족하고 일정 나이(남자 28세, 여자 27세) 이상이어야만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던 규정을 폐지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팀 지원을 포함해 자비로 해외 리그나 초청 경기에 참가할 수 없도록 제한했던 규제도 없앴다. 복식 국가대표 선발 방식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평가 위원의 주관적 평가 점수 30%가 폐지됐으며, 단식과 복식 선발 기준은 각각 세계 랭킹 16위와 8위에서 24위와 12위로 확대됐다. 선수 후원사 로고 노출 제한도 해결돼, 10월 이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김하성·김혜성 '히어로즈 듀오'의 차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어썸킴' 김하성의 행선지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거론되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30일 각 구단에 적합한 FA 선수 1명을 추천하는 기사를 통해 김하성이 탬파베이와 밀워키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김하성은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으나, 지난 8월 어깨 부상을 입고 10월에 수술을 받았다. 그의 복귀 시점은 2025년 4~5월로 예상된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탬파베이에 적합할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도 "어깨가 잘 회복된다면 1년 계약 정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기본적으로 기존 선수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팀이기 때문에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존 유격수 테일러 월스의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가 성장하고 있어 김하성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밀워키와의 계약 가능성도 비슷한 상황이다. MLB닷컴은 김하성과 밀워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맨체스터 시티에서 5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데뷔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사비뉴의 활약에 힘입어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핵심 자원의 노쇠화 문제로 인해 부진의 늪에 빠졌다. 특히, 10라운드 AFC 본머스전부터 4연패를 기록한 데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전 승리(3-0)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하며 2무 2패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간신히 반등의 실마리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끈 사비뉴는 전반 21분 결정적인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필 포든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문 왼쪽으로 흐르자, 사비뉴가 재빨리 반응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트루아(프랑스)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그는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29분에는 팀의 두 번째 득점도 만들어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자신의 재계약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살라는 "지금으로선 아직 멀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리버풀의 살라는 30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으로 리버풀은 승점 45점을 기록, 2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7)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경기에서 살라는 시즌 8번째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PL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17골 13도움을 기록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20골 17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리버풀 소속으로 8시즌 연속 공식전 20골 이상을 기록한 성과다. 하지만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살라의 계약 연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리버풀과 그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될 예정이며, 2024년 1월부터는 PL 외 해외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황소 황희찬이 자신의 리그 2호 골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위해 바쳤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황희찬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라얀 아이트누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왼쪽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오른쪽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상대 골키퍼조차 손쓸 수 없는 완벽한 궤적이었다. 골이 터지자 황희찬은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환호하며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후 황희찬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킨 뒤 잠시 묵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희생된 179명을 추모하는 그의 진심 어린 애도였다. 비극적인 사고 소식을 접한 황희찬은 골 세리머니를 통해 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향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박 감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무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제주항공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어떤 말로도 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는 없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이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이 남긴 영어 애도 글은 베트남 팬들의 추모 댓글로 이어졌다. 팬들은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지지를 전하며 국제적 연대감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제주항공 사고는 국내외에서 큰 충격을 주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황희찬과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는 황희찬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손흥민은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며 무득점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고, 황희찬은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라얀 아이트누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완벽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특유의 ‘원샷원킬’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반면, 토트넘의 손흥민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그의 슈팅은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세 사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로 토트넘이 2-1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사망자가 179명에 달했다. 사고 항공기는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생존자는 기체 후미에서 구조된 2명뿐이며, 나머지 탑승객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사망자 중에는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관계자와 언론사 기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임시 안치소가 마련됐으며, 피해자 가족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에 대해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 주의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고 후 1분 뒤 조종사가 조난 신호인 '메이데이'를 발신했으며, 관제탑은 반대 방향 착륙을 허가했다. 그러나 조종사가 이를 수용해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지나 담벼락에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조사위원회는 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정몽규 회장의 3선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출마했다" 신문선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다. 신문선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정몽규 현 회장의 행정 실책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향후 대한축구협회 개혁을 위한 포부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신문선 후보는 먼저, "대한민국 축구의 현실을 국민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며, "경영수지 300억 원 이상의 적자와 같은 숨겨진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몽규 회장의 3선 연임을 저지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며, 자신이 제시할 개혁안을 PPT 38장에 담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 발표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국민의 세금 40%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대한민국 축구의 주주다. 이 선거를 통해 축구협회의 행정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신문선 후보는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 축구 민주화의 첫 걸음'이라고 정의하며, "정몽규 회장을 재선출하는 것은 한국 축구를 암흑시대로 되돌리는 일"이라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 8일에 예정된 제55대 회장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와 사전투표 방식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협회는 26일 "제4차 선거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전자투개표(온라인 투표)와 사전투표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후보로 나서며, 해외 전지훈련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해 온라인 및 사전투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협회는 이번 선거에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194명의 선거인단(선수 및 지도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4년 전 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중 온라인 투표를 시행했지만, 비밀투표 보장 문제로 이를 다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부분의 회원 종목단체도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도 회장 선거와 같은 선출 총회에서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지 않는다"며, "이들 단체는 선거의 4대 원칙인 '비밀선거'와 '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미국프로야구(MLB) 진출을 목표로 한 여정을 잠시 멈추고 조기 귀국했다. 김혜성의 소속 팀인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26일 "김혜성은 23일 미국에서 귀국했다"며 "MLB 진출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혜성의 귀국 이유는 해외 체류 연장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관계자는 "현재 김혜성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아 대체복무 중인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해외 체류에 제약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귀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의 소속사인 CAA스포츠는 미국 현지에서 MLB 구단들과의 협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지난 6월, 키움 히어로즈의 허락을 받아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후 MLB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후 10월 29일,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현지에서 협상을 준비했으며, 11월 5일 MLB 사무국에 포스팅 공시를 받았다. 그러나 김혜성은 20일이 넘도록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1월 4일 오전 7시까지 MLB 구단들과 입단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워어어어~" KIA 타이거즈의 전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팬들에게 감동의 작별 인사를 건냈다. 소크라테스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가족처럼 대해준 동료들과 코치님,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노력이 2024시즌 통합우승으로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우승의 감동은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KIA가 2024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깊은 감동을 표하며, 이번 우승을 선수 생활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억할 것임을 강조했다. 소크라테스는 마지막으로 “믿음과 감사, 기쁨의 감정으로 작별의 시간을 보내겠다”라며 “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다시 나아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한글로 자신의 별명인 ‘테스형’을 적어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남겼다. 소크라테스는 202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3시즌 동안 뛰어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5년 SSG 프런트로 합류하게 된 한국 야구 '레전드' 추신수의 보직이 확정됐다. SSG 랜더스가 27일, 추신수(42)를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의 성실한 자세와 MLB 인적 자산 등을 고려해 구단주 보좌역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구단주 보좌와 육성총괄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계속 배우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MLB 통산 1,652경기에서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KBO리그 SSG에 입단한 이후, 4시즌 동안 타율 0.263, 54홈런, 205타점의 성적을 올리고 은퇴했다. 그는 구단과 향후 역할에 대해 논의한 끝에 '2군 프런트'로 첫 보직을 결정하고, 이날 공식 발표됐다. 이제 그는 팀 내 유망주 육성에 전념하며, 대외적으로는 구단주인 정용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투수 전미르(19)가 시즌 중 고생했던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수술을 받았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7일 "전미르가 26일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했으나, 결국 수술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전미르는 지난 2024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까지는 필승조로 활약하며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지만, 6월에는 팔꿈치 통증 때문에 성적이 급락했다. 6월 15일 LG 트윈스전 이후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다. 수술을 받은 후, 의료진은 복귀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재활 일정에 따라 복귀 일정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전미르는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한 유망주로, 이번 수술이 그에게는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글=최민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