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당락이 결정될 평가전을 쿠바를 상대로 두 차례 치른다. 예비 명단에 소집된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2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맞붙는다. 한국시리즈를 치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현재 대표팀에서 훈련하는 선수는 35명으로 늘었다. KBO가 애초에 뽑은 소집 명단 35명 중 왼손 투수 손주영(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원태인, 핵심 외야수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부상 탓에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오른손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 사이드암 이강준(이상 국군체육부대)을 추가 소집했지만, 이강준도 팔꿈치 통증으로 하차했다. 류중일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선발 투수 요원 임찬규(LG)를 발탁하며 빈자리 하나를 메웠다. 류 감독은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와 외야수를 합쳐 야수 12명으로 최종 엔트리 윤곽을 짰다. 쿠바와 평가전에 출전하는 35명 중 7명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혹시 올 수 있겠니" 류중일 감독의 말 한 마디에 한 걸음에 잠실로 달려간 임찬규(31·LG 트윈스)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임찬규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서 "김태균 선배님과 충북에서 어린이 야구 교실을 하고 있을 때다. 류중일 감독님께서 전화로 '(원)태인이가 아픈 거 같아서 혹시 올 수 있겠니?'라고 물어보셔서 바로 된다고 했다. 감독님이 직접 전화주신 것만으로도 그냥 좋아서 앞뒤 없이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화를 끊고 보니, 운동을 며칠 쉬어서 몸 상태가 어떤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임찬규는 프리미어12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 류중일 감독과 전화를 마친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그는 "서울 도착하니까 밤 10시쯤 됐다. 바로 잠실야구장 가서 공 던지고 체크했다. 만약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솔직하게 바로 말씀드려야 해서 그랬다. 다행히 체크해도 괜찮더라"고 설명했다. 원래 임찬규는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에도 빠져 있었다. 그래서 대표팀에 승선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다가 원태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감독님은 매 경기 분명한 계획이 있는 지도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 제시 린가드(FC서울)가 한국 축구에 완벽히 적응하게 된 공로를 김기동 감독에게 돌렸다. 린가드는 30일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김기동 감독은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매 경기 분명한 계획이 있는 지도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월 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잉글랜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EPL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K리그 무대에 도전한다는 사실에 린가드는 한국은 물론 영국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다만 린가드는 시즌 개막과 함께 K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무릎 부상으로 수술도 받아 초반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김기동 감독과 동료 선수들의 관심과 배려로 한국 축구에 적응을 시작했고, 이번 시즌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우뚝 섰다. 린가드는 김기동 감독에게 큰 신뢰감을 표시했다. 린가드는 "첫 두 경기를 끝내고 감독님이 세게 비판해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별들의 잔치'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사실상 처음으로 구단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31일 배구계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이 재입찰을 거쳐 2024-2025시즌 V리그 올스타전 운영대행업체를 선정한 가운데 내년 1월 4일 열리는 올스타전 개최지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사실상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에서 올스타전이 열릴 경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춘천호반체육관이 개최 장소로 유력하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이래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건 사실상 최초이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것도 처음이다. V리그 원년이었던 2005년부터 3년 연속 대회 흥행을 위해 중립지역인 서울의 올림픽2체육관(SK핸드볼경기장)에서 올스타전을 열고, 역시 대회 흥행 차원에서 서울의 코엑스C홀(2011년), 잠실학생체육관(2013년)을 무대로 삼기도 했으나 이외에는 구단 연고 지역에서 개최해왔다. 우리카드와 GS칼텍스가 2009년 서울에 입성한 가운데 장충체육관에서 가장 많은 3차례 열렸다. 올스타전은 올림픽 예선 때문에 2차례(2008년, 2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잠자던 거인이 깨어났다.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내내 잠잠했던 정규시즌 58홈런의 거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드디어 5차전에서 아치를 그렸다. 저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 W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5차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쐈다. 앞선 WS 1∼4차전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33(15타수 2안타)에 그쳐 양키스의 1∼3차전 3연패 원흉으로 지목됐던 저지는 4차전 8회말에 적시타를 때려 이번 시리즈 첫 타점을 수확한 바 있다. 3번 타자 저지는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의 시속 151㎞짜리 초구 포심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75㎞, 비거리 123m짜리 대형 홈런이다. 플래허티는 마치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나온 투수처럼 한복판에 치기 좋은 실투를 던졌고, 저지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저지가 담을 넘겨 2-0으로 앞서간 양키스는 후속 타자인 4번 재즈 치점 주니어가 연속 타자 홈런으로 플래허티를 두들겨 3-0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장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자말 무시알라의 해트트릭과 함께 마인츠를 잡고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16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DFB-포칼 2라운드(32강)에서 마인츠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무시알라가 킥오프 2분 만에 넣은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폭격하며 대승에 앞장섰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첫 골을 넣은 무시알라는 전반 37분엔 케인의 헤더를 골키퍼가 쳐내자 머리로 재차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르로이 사네가 전반 46분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3-0을 만든 가운데 무시알라는 3분 뒤 콘라트 라이머의 컷백을 골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무시알라는 세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현재 만 21세로 10대 시절이던 2020년 뮌헨에서 프로로 데뷔해 일찍 측면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무시알라가 기록한 생애 첫 해트트릭이다. 무시알라는 독일 대표팀에서는 멀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경질로이드' 효과가 굉장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뤼트 판니스텔로이 임시감독 체제의 첫 경기 상대인 레스터를 5-2로 완파하며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레스터 시티를 5-2로 물리쳤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과 결별한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사령탑 교체에 따른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맨유에 2개의 트로피(리그컵·FA컵)를 안긴 텐하흐 감독은 지난 28일 성적 부진에 경질됐다. 다음 정식 감독이 올 때까지 팀을 이끌기로 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감독 대행으로 치른 첫 경기에서 대승을 지휘해냈다.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맨유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프리미어리그(EPL), 리그컵, FA컵에서 한 번씩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맨유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나서 150골을 넣었다. 그는 경기 뒤 "난 도우러 왔다. 맨유를 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지로나에서 뛰는 18세 유망주 김민수가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전 원정 경기에서 5부 리그의 엑스트레마두라 1924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올해 처음으로 지로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민수는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러 경기가 끝날 때까지 2선 공격수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수는 지난달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성인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18분, 그다음 라리가 경기에서 1분을 뛴 김민수는 이날은 브리안 힐 등 주전 선수들과 함께 당당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보다 단단해진 입지를 보여줬다. 김민수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풋몹(7.7점) 등 각종 축구 통계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지로나는 전반 12분 힐의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13분과 17분엔 보얀 미오브스키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추를 확 기울였다. 후반 31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에서 외야수의 수비를 방해한 뉴욕 양키스 팬 2명에게 5차전 출입 금지 처분이 떨어졌다.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과격한 행동으로 외야수의 수비를 방해한 뉴욕 양키스 팬 2명이 5차전 출입 금지를 당했다. 양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경기에서 팬 2명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외야수 무키 베츠와 '용납할 수 없는' 신체 접촉을 저질러 퇴장당했다"라며 "오늘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날인데 어제 그 팬들은 '무관용 정책'에 따라 어떤 자격으로도 경기에 참석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오스틴 카포비안코와 존 피터라는 두 명의 양키스 팬은 전날 열린 4차전에서 엽기적인 행동으로 베츠의 수비를 방해했다. 1회말 양키스 선두타자 글레이버 토레스가 날린 타구가 우측 파울라인 밖으로 날아가자 다저스 우익수 베츠는 펜스를 타고 뛰어올라 공을 잡았다. 이 순간 카포비안코와 피터가 베츠의 팔을 붙잡고 글러브에서 강제로 공을 빼앗은 것이다. 베츠는 팬들의 방해로 공을 놓쳤으나 심판은 정상적인 포구를 했다고 판단해 아웃 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부상으로 '캡틴'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과 파페 사르의 결승골을 엮어 맨시티에 2-1로 이겼다.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5연패를 노리는 '최강' 맨시티에 승리한 건 2023년 2월 정규리그 맞대결 승리(1-0) 이후 공식전 4경기, 1년 8개월 만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뒤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한 토트넘은 16년 만의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무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반등의 발판이 될 승리다. 부상 중인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예고한 대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4경기 연속 결장한 뒤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서 복귀,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으나 이후 다시 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세계 탁구 대회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여자 단식 - 일본의 '오도 사츠키' 대 '하리모토 미와' 결승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세계 탁구 대회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프랑스 남자 - 프랑스 '펠릭스 르브론' 대 일본 '하리모토' 결승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대 리에스트라 경기 영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 알 카디시야 대 알 웨다 경기 영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세계 테니스 대회 'ATP TOUR 파리 마스터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대 카르바예스 바에나 경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