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들이 UEFA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BBC와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세바요스의 경기 후 행동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이 된 네 선수는 지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직후, 상대 관중을 자극하는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음바페는 관중석을 향해 바지춤을 손으로 흔들었고, 뤼디거는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4월 9일과 17일 아스널(잉글랜드)과 UCL 8강전을 치른다. UEFA의 징계가 8강전 이전에 확정될 경우, 팀 전력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와... 새 축구화까지...이거 나야, 이거 나예요"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밀랍 인형이 마담 투소 런던에 전시된다. 음바페는 “정말 나 같다”며 직접 감탄을 표했다. 27일(한국시간) 마담 투소 런던이 2024-2025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밀랍 인형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부활절 연휴 기간을 맞아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에 위치한 박물관에서 선보이며, 축구 팬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밀랍 인형은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음바페 특유의 팔짱 낀 세리머니 포즈를 그대로 재현했다. 음바페는 마드리드 자택에서 인형을 처음 마주한 순간 “오 마이 갓…이거 나야. 정말 놀라워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음바페는 “이 프로젝트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담 투소 가족이 되어 매우 영광이고, 결과를 보니 정말 감격스럽다”며 “오늘은 내게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밝혔다. 이번 밀랍 인형 제작에는 수개월이 소요됐으며, 음바페는 직접 전신 측정에 참여하고 수백 장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캡틴' 킬리안 음바페의 6개월 만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 충격패를 당했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의 폴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2로 완패했다. 이로 인해 24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이번 경기는 음바페가 6개월 만에 복귀한 첫 A매치였지만, 프랑스는 그가 복귀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아픔을 맛보았다. 음바페는 지난해 10월 A매치 기간 중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를 거절하며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논란 속에서 스웨덴에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복귀한 음바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는 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드리블 돌파를 4차례 시도했지만, 한 번만 상대 수비를 뚫는 데 그쳤고, 볼 경합에서 대부분 공을 빼앗기며 공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프랑스의 킹' 킬리안 음바페가 6개월 만에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며, 네이션스리그 8강 크로아티아와의 중요한 경기에 주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3일 음바페를 포함한 2025년 3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20일 크로아티아와의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3일 후 파리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음바페는 9월 이후 처음으로 디디에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이번 대표팀 소집을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고, 11월에는 개인적인 기량 저하와 사생활 논란으로 또 다시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 복귀를 확정 지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 42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골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음바페의 대표팀 복귀는 단순한 기량 회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챔피언스리그 DNA는 분명 존재하는 것일까.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AT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힘 디아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날 경기는 1차전 결과를 합산한 총합 점수 2-2로 맞서며 시작됐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레알 마드리드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뒤, 로드리고 데 폴의 크로스를 코너 갤러거가 정확히 마무리하며 AT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클레망 랑글레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골대 밖으로 날려 동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연장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레알 마드리드의 "닌자 거북이"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견인한 후, 개인 기록보다 팀의 성공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3-1로 꺾고 합계 6-3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음바페였다. 전반 4분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3분과 후반 16분에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오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어 특별한 밤이 되었다"며 "하지만 개인적인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성공이다. 이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계속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50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연히 원한다. 늘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을 누구보다 믿고 있고, 한계는 없다고 생각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덕장'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팀의 경기력과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EFA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3-2로 승리했던 레알은 합계 6-3으로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1차전에서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생각한다"며 "공격과 수비, 그리고 볼을 가졌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모두 완벽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볼이 없을 때의 팀 움직임을 강조하며 "이런 순간이 오면 우리의 퀄리티가 더욱 빛난다. 덕분에 최근 몇 년간 보기 어려웠던 공격 기회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에 대한 질문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 모두 강한 팀이다. 충분한 존중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챔스의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무대에 올랐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 성적이 다소 부진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1997-98시즌 이후 28년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UCL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지휘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팀을 맡은 후 처음으로 16강 무대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맨시티)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라요 바예카노를 꺾고 다시 정규리그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1-0으로 눌렀다. 이 승리로 승점 51(골 득실+40)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3위에서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같은 승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골 득실+29)는 골 득실에서 밀리며 2위로 내려앉았다. 한때 17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던 바르셀로나는 1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하며 3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며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결승골은 전반 28분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전반 2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바예카노의 미드필더 파테 시스의 밀침을 받으며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리그 20호골을 기록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를 3-2로 제압했다.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가면 레알 마드리드가 따라붙는 흐름이었다. 경기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정됐다. 후반 47분 주드 벨링엄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안겼다. 이번 시즌 UC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를 치른 후 상위 8팀이 16강에 직행한다.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16강 직행에 실패하면서 일찍부터 강팀 간 대결이 성사됐다. 전반 19분 맨시티가 먼저 득점했다. 잭 그릴리시의 크로스를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가슴으로 떨궜고, 이를 홀란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4분 비니시우스의 강력한 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전했다. 호날두는 음바페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레알의 팬들에게 그를 잘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에서 진행된 에두 아기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팬들, 이 젊은이를 잘 돌봐 주세요. 그는 정말 좋은 선수이고, 훌륭한 선수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돕고 보호해야 하며, 그가 팬들에게 많은 행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의 발언은 음바페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난 뒤 빠르게 리듬을 찾으며 성과를 내기 시작한 시점에서 나왔다. 음바페는 현재 호날두의 첫 시즌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호날두는 음바페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했다. "나는 그를 매우 사랑합니다. 그가 어렸을 때 나를 존경했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가 훌륭하고 결정적인 선수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가 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5-2로 승리하며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년 만에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1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는 스페인 프로축구의 최상위 리그인 라리가 1, 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팀 및 준우승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준우승팀, 라리가 2위 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준결승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바르셀로나는 2023-2024시즌 라리가 2위 자격으로 이번 수페르코파에 출전했으며, 대회에서 두 차례 연속 엘 클라시코를 맞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2023년 수페르코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레알이 정상에 올랐다. 2025년은 다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인수한 SM 캉의 팬들이 구단주인 음바페에게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캉의 팬들이 니콜라스 세우베 감독 경질 이후 음바페를 상대로 반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레알의 슈퍼 스타이자 프로팀 구단주로서 2024년 여름, 프랑스 2부 리그 팀인 캉을 거액에 인수했다. 스페인의 '아스'는 지난 7월 "음바페는 레알 선수로 활동한 지 몇 주 뒤, 캉의 구단주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인수 금액은 약 1500만 유로(224억 원)"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축구 역사상 가장 어린 구단주가 되었다.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투자 펀드 ‘Coalition Capital’을 통해 거래가 성사되었고, 1500만 유로를 투자해 캉의 지분 80%를 소유한 음바페는 실질적인 구단주가 되었다. 음바페의 목표는 캉을 빠르게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이다.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위치한 캉은 과거 1부 리그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1986-87시즌에 처음 1부 리그에 승격한 뒤 강등과 승격을 반복했다. 그러나 201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북중미 클럽 챔피언 파추카(멕시코)를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유럽 최고 클럽의 위엄을 증명했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레알은 파추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는 각 대륙의 클럽 챔피언들이 모여 경쟁하는 대항전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과 함께 알아인(UAE),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알아흘리(이집트), 파추카(멕시코), 보타포구(브라질) 등 6개 팀이 출전했다. 레알은 대회 구조상 결승에 직행했고, 파추카는 알아흘리를 꺾고 결승에 올라 맞대결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레알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3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컷백을 내줬고, 이를 킬리안 음바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레알은 후반 8분, 호드리구의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레알 마드리드의 NO.9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성폭행 의혹이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스웨덴 검찰이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수사를 이끈 마리나 치라코바 검사는 "더 진행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사건 종결 이유를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10월 스웨덴 방문 중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고소인은 10월 10일 밤에서 11일 새벽 사이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음바페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이 여성이 사건 직후 스톡홀름 병원을 방문해 성폭행으로 인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피해를 진단받았고, 이튿날인 10월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스웨덴 경찰은 검찰의 지휘 아래 음바페가 머물던 호텔을 방문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관련 증거를 수집했으나, 이후 검찰은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음바페는 처음부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