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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

LG 트윈스, 한국시리즈 5차전에도 변함없는 타순으로 승부수

LG, 4차전 역전승 기세 이어간다
5차전 선발 톨허스트, 2년 만의 우승 도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7-4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리의 기쁨을 나눈 LG 선수들은 이제 31일 열리는 5차전에서도 같은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LG는 5차전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스틴 딘(지명 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는 4차전과 완전히 동일한 라인업이다.

LG는 이번 한국시리즈 1~3차전에는 3~5번 타순을 오스틴, 김현수, 문보경으로 배치했으나, 4차전부터 김현수, 문보경, 오스틴으로 순서를 바꿨다. 이 변화가 주효하며 4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만약 LG가 이날 5차전에서 승리한다면,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탈환하게 된다. LG의 5차전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로, 팀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