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노동조합이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임원을 감싸는 협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와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KPGA 노조는 15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진보당 손솔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내에서 발생한 가혹 행위와 이에 대한 피해 직원들에게 내려진 보복성 징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KPGA 고위 임원 A씨가 상습적인 욕설과 막말, 공개적인 폭언, 가족을 거론한 인신공격, 각서 및 연차 강요, 부당한 퇴사 압박, 과도한 경위서 및 시말서 요구, 노조 탈퇴 종용 등 다양한 인권 침해 행위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됐고, 고용노동부 역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A씨에 대한 징계를 권고했다. 하지만 KPGA는 지난해 12월 A씨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을 뿐, 이는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아닌 임시 대기 발령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히려 최근에는 A씨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환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이 본격화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회원사 상시 모집에 나섰다. 체육공단은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 가치 실현을 확대하고자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는 민관이 협력해 스포츠계에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포츠계 최초의 민관 협력 ESG 네트워크로, 2023년 첫 출범 이후 스포츠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 사회공헌, 윤리경영 문화를 실천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다양한 스포츠 ESG 캠페인과 교육 행사를 통해 실천 모델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이를 한층 더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원사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문가-실무자 협력분과 운영, 정기 네트워킹 세미나, 스포츠 특화 ESG 교육은 물론, 현장 맞춤형 자가진단 도구 개발 등 구체적 실행에 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 전 과정을 관리했던 감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감리업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사관 8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창원NC파크 신축 당시 공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체 감리를 맡았던 곳이다. 이날 경찰은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 외장마감재 ‘루버’의 설치 과정과 관련된 각종 감리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토대로 시공 및 감리 단계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절차상의 부실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창원NC파크는 지난 2019년 창원시 소유로 준공됐으며, 구장 관리는 창원시 산하 창원시설공단이 맡아왔다. 하지만 일상적인 루버 관리 책임이 창원시설공단과 NC다이노스 중 어느 쪽에 있었는지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창원시청,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 시공업체 등을 차례로 압수수색하며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영국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만한 결정이 내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성전환을 거쳐 여성이 된 선수들이 여자 축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위 정책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FA는 1일(한국시간) 발표를 통해 “복잡한 주제”임을 인정하면서, 향후 법적, 과학적 변화를 반영해 정책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경은 영국 대법원의 4월 16일 판결을 따른 결과다. 대법원은 '성별'의 정의를 생물학적으로 구분된 남성과 여성으로 해석하며, 성전환 여성이 여자 축구에 출전할 수 없다는 법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FA는 “생물학적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만이 여자 축구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영국 대법원은 2주 전, 여성의 정의를 “생물학적으로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으로 규정했다. 이에 평등인권위원회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화장실, 병원 병동, 스포츠팀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판결은 일부 여성주의 단체들에 의해 환영받았지만, 트랜스권리 단체들에겐 비판을 받았다. 이번 FA의 결정은 성전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난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절차와 관련해 진행한 감사에 따르면, 협회가 홍명보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규정을 어긴 사실이 드러났다. 문체부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감사 중간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1순위로 홍 감독을 선정했으나, 그가 갑작스레 자리에서 물러난 후 대표팀 감독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선임 작업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협회 측은 이임생 이사에게 감독 추천 권한이 있었다는 근거로, 정해상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며 최종 후보자들에 대한 대면 협상 진행 및 이사회 추천 등을 축구협회가 대신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축구협회는 정해상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해당 역할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에게 맡긴 것이라는 해명이다. 그러나 문체부는 감독 추천권 위임에 있어서 “정 위원장이 축구협회에 감독 추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체육계의 인권침해와 비리근절을 위해 설립된 스포츠윤리센터가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스포츠 윤리센터가 폭력, 성비위, 인권침해 등을 저지른 체육계 인사에게 징계를 요구해도 10명 중 4명은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체육계 인사들의 부정 행위와 비리, 인권 침해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구가 체육단체 내에서 충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3일 김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 받은 징계 요구 이행 현황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는 2020년 8월 설립 이후 4년간 체육계 비리 및 인권 침해 사건 348건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으나, 이 중 140건(40.2%)이 이행되지 않았고, 특히 체육단체 임원이 징계 대상인 경우 미이행률은 45.4%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체육단체 임원의 경우 징계 미이행률이 45.4%로, 일반 케이스(38.1%)보다 높았다. 이는 '제식구 감싸기'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오랜 체육계의 관행이 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5)이 자신의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며, 대한축구협회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강위) 회의록 공개를 요청했다. 최근 국회 출석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논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홍 감독, 억울함 호소…"정상적인 절차로 선임된 줄" 30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자리에서 홍 감독은 "국회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선임되었다고 알고 있었으나, 국회 출석 후 일부 사실관계가 달랐음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선임 당시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나, 내가 1순위였나라는 질문에 모두 ‘그렇다’는 답을 들었으나 국회에 가보니 내가 알았던 부분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홍 감독은 특히 "만약 전체 공개가 어렵다면 쟁점이 되는 10차 회의록이라도 언론의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투명한 검증의 필요성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에 1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3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청 신도시와 경주, 김천, 문경, 경산, 울릉에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도청 신도시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건립하는 경북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6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성인 풀 25m×8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다.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는 영주 국민체육센터, 영덕 군민테니스장, 봉화 춘양면 생활체육 공원 등 13곳이 선정됐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정비를 위해 국비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학업 성적이 기준에 미달하는 학생 운동선수의 경기 출전을 제한하는 '최저학력제' 적용을 받아 올 2학기부터 실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학생 선수가 3천6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30일 교육부에서 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학기 성적이 최저학력제 기준에 못 미치는 학생 선수는 초등학생 488명, 중학생 3천187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학기 성적이 기준에 미달한 이 학생 선수들은 2024학년도 2학기에 해당하는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열리는 모든 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이 가운데 일부 학생의 경우 법원에 최저학력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소송을 제기해 경기 출전을 허가받았으나, 대다수는 경기에 나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고등학생 선수 중에선 1천687명이 최저학력제 기준에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 초등·중학생과 달리 온라인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최저학력제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키우겠다는 취지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최근 축구협회를 비롯한 배드민턴 협회 등의 체육계에서 각종 비리와 불공정한 리더십 선출 문제로 비난을 받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활약에 비해 체육단체장의 자격 검증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 상태이다. 체육단체장 선출 과정에서 검증 절차가 미비해 범죄 이력이 있거나 자격이 부족한 인물이 회장직에 오를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23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의 회장 후보자 자격을 검증할 명확한 시스템이 없다. 현재 회장 선거는 대한체육회의 정관에 따라 운영되며, 후보자의 결격 사유로 범죄 사실 여부 등을 명시한 규정이 있지만, 이를 실제로 검증할 구체적인 절차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더욱이 후보자의 재정 능력 역시 검증할 방법이 없고, 일정 기탁금을 납부하면 재정 상태에 대한 검증 없이 후보로 나설 수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후보자의 결격 사유는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의 규정으로는 서약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구체적인 방법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지난 24일 대한축구협회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의 국회 현안질의 발언을 둘러싼 '위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축구협회 측이 해명에 나섰다. 논란의 중심에는 이임생 이사의 홍명보 감독과의 '독대' 발언과 최영일 부회장의 동행 여부가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홀로 홍 감독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최영일 부회장은 동행만 했을 뿐 면담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홍명보 감독과 면담 과정에서 누가 동행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임생 이사는 "면담은 나와 홍 감독 둘이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미 최영일 부회장이 이임생 이사와 함께 면담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어, 이임생 이사의 발언이 위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임생 이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 발표 사흘 전인 9월 5일, K리그1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는 홍 감독의 자택을 방문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이사의 면담 요청에 홍 감독은 거듭 고사 의사를 밝혔다. 이후 최영일 부회장은 축구협회 임원으로서 홍 감독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면담이 끝난 후 홍 감독을 설득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천안에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HDC아레나' 명칭을 두고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질의에서 축구센터의 가상 디자인에 포함된 'HDC아레나' 명칭을 지적하며, 정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대한축구협회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배 의원은 네덜란드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가 제출한 디자인 자료를 근거로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를 목적으로 발주했는데, 수주받은 디자인에 왜 HDC아레나라는 명칭이 포함되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어, 정 회장이 운영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축구협회 건설 과정에 개입했는지 의혹을 제기하며 "축구 팬들은 정 회장이 12년 동안 재임하면서 공사를 구분 못 하고 정 회장이 축구협회를 사유화했다는 의심을 품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에 정 회장은 해당 명칭이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팔기 위한 가칭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네이밍 라이츠는 기업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경기장 명칭에 자신의 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축구협회의 각 종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출마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서 자진 사퇴 뜻을 묻는 질문에 정 회장은“앞으로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결정하겠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생각해 보겠다”고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질의에서 정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HDC 현대산업개발과 유착 의혹 관련해, 협회가 추진 중인 천안 축구종합센터에 'HDC아레나'라는 명칭이 가상 디자인에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국회의원들은 사실상 축구협회를 사유화한 것이 아니냐며 정회장을 집중 추궁했다. 이전부터 정 회장이 4번째 연임 도전 의지가 확고하다는 소문 속에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며, 이를 두고 4선 도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체육계와 정부 내에서는 그의 연임을 곱게 바라보지 않는 기류가 뚜렷하다. 정 회장, 축구협회장 4선 도전… 집요한 이유는? 정 회장이 축구협회의 선임과정 관련한 각종 의혹과 사유화 논란에도 이토록 축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22) 선수의 물집 잡힌 발바닥 사진이 공개되며 후원사 물품 강제 사용 규정이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안세영 선수의 부상 상태를 공개하며 후원사 신발로 인한 불편함을 지적, 협회의 규정 변경을 촉구했다. 안세영 선수는 그간 후원사 제품인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규정상 후원사 물품을 강제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민 의원은 사진 속 안세영 선수의 발을 언급하며 “선수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후원사와의 계약 때문에 선수의 요청을 묵살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규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배드민턴협회는 후원사인 요넥스와 2026년까지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유니폼, 라켓, 신발 등 경기용품 전반에 걸쳐 후원사 제품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 특히 신발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부상 예방에 직결되는 중요한 용품이지만, 배드민턴과 복싱을 제외한 다른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