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대표팀 지휘봉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스팔레티 감독이 다가오는 몰도바전이 그의 마지막 경기임을 공식 발표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9일 몰도바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을 떠나게 된다. 스팔레티 감독은 "어제(8일)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이 내게 해임된 사실을 알려왔다. 실망스러웠지만, 현장에 있는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자리를 지키고 싶었지만, 오늘 경기까지는 감독직을 계속 맡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 후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큰 위기를 맞았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치러야 할 예선에서 첫 경기부터 완패를 당하며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탈리아는 4차례 월드컵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전통의 강호지만, 최근 대회에서 성적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기회는 늘 기다림 끝에 온다. 전북의 공격수 전진우가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았다. 고교 시절 ‘될성부른 떡잎’으로 불리던 그였지만, 성인 무대에서는 고개를 떨구는 시간이 더 길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10골, K리그1 득점 선두. 숫자가 증명했고, 홍명보 감독은 그 기다림에 응답했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6월 명단엔 낯익은 이름과 낯선 얼굴이 공존했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전진우, 그리고 그 자리를 끝내 채우지 못한 김민재. 명단 발표는 늘 희비를 나눈다. 전진우의 합류는 축구가 이따금 보여주는 ‘반전 서사’ 그 자체다. 한때는 잊힌 유망주였던 그가, 이제는 리그를 호령하는 해결사로 떠올랐다. 홍 감독은 “지금 시점에선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 말은 곧, 현재 가장 뜨거운 선수를 뽑았다는 뜻이다. 반면 대표팀 수비의 버팀목 김민재는 또다시 빠졌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홍 감독은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존재만으로 든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축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에릭 다이어(31)가 프랑스 무대에 새 둥지를 튼다. AS모나코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어는 2014년부터 손흥민과 함께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뛴 뒤, 지난해 1월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여름에 완전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김민재와 중앙 수비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2024시즌 다이어는 공식전 2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20경기(2골 1도움)를 소화하며 뮌헨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시즌 종료를 앞두고 구단과의 결별이 예고됐고, 차기 행선지로 AS모나코가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이달 초 현지 매체에 “다이어가 계약 연장을 원치 않았고, 더 긴 계약을 원했다”며 결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그는 다른 팀에서 장기 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28)가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대비를 위한 휴식 조치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이 아킬레스건과 발에 문제가 있던 김민재에게 남은 2경기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뮌헨이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후, 분데스리가 32경기 중 27경기(모두 선발 출전)에서 총 2,289분을 뛰며 2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긴 덕분에 이미 2년 만의 우승을 확정지었고, 김민재는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에릭 다이어의 이적, 이로 히로키의 부상, 다요 우파메카노의 무릎 수술 등으로 수비진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 축하 포스터에서 김민재를 제외해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가, 하루 만에 이를 수정하고 김민재를 꽃가마에 태운 이미지를 게재했다. 뮌헨 구단은 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김민재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분데스리가 27경기, 2,289분의 열정과 헌신은 올 시즌 뮌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뮌헨 선수로서 들어 올린 첫 트로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꽃가마를 타는 이미지를 함께 게시했다. 뮌헨은 지난 5일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면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2년 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확정 후, 구단은 공식 SNS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축하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포스터에서 김민재의 모습은 빠져 있었고, 이에 한국 팬들은 뮌헨이 김민재를 무시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뮌헨은 팬들의 반응에 신속히 대응하며, 김민재의 얼굴을 포함한 수정된 이미지를 게시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을 통틀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인터 밀란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뮌헨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합계 점수 3-4로 아쉽게 4강 진출을 놓쳤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초반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13분과 16분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 도전에 실패한 뮌헨은 이번 대회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반면, 인터 밀란은 작년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했던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에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65분을 소화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됐다. 특히 전반 28분에는 상대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의 돌파를 막으려다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철기둥' 하나로는 흔들리는 수비진을 막을 수 없었다. 대한민국의 김민재가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홈에서 인터 밀란(인테르)에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UCL 8강 1차전에서 인터 밀란에 1-2로 패했다. 뮌헨은 전반 3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40분 토마스 뮐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분 뒤 다비데 프라테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철기둥'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았다. 경기 중 전반에 한 차례 경고를 받았으며, 후반 29분 교체되어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뮌헨은 최근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민재와 다이어를 중앙 수비로 배치하고, 좌우에는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콘라트 라이머를 세워 포백을 꾸렸다. 경기 초반 뮌헨은 상대를 압박하며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한국 축구 선수는 단연 '손세이셔널' 손흥민이었다. 2024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토트넘)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1일 손흥민이 '대한축구헙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한 후, 2023년에는 김민재(뮌헨)에게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024년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라, 통산 8번째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0년부터 매년 수여된 이 상에서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로, 8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기자단 투표와 협회 전문가 투표를 반영한 결과로, 손흥민은 합산 포인트 109점을 기록하며 김민재(104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3위는 이재성(48점·마인츠)이 차지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2024시즌 K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잉글랜드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양민혁(18)이 차지했다. 또한, 여자 부문에서는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영플레이어상은 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철기둥' 김민재(28)가 버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이 또다시 무너졌다. 수비수 이토 히로키(25·일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민재의 파트너로는 이제 에릭 다이어만 남게 됐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검진 결과 이토의 오른쪽 중족골에 다시 골절이 발생했다”며 “그는 전날 장크트 파울리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으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토는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44분 부상으로 다시 교체되며 불운을 겪었다. 이번 이토의 부상은 뮌헨 수비진에 큰 타격이다. 이미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도 무릎 뼛조각 문제로 이탈한 상태다. 이토까지 빠지며 뮌헨은 핵심 수비수 세 명을 동시에 잃게 됐다. 이토의 중족골 부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6월 뮌헨 입단 후 첫 프리시즌 경기였던 FC뒤렌(4부리그)전에서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에 큰 악재를 만났다. 주전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A매치 기간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뮌헨 구단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 소집 이후 복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진단돼 수술을 받게 됐다. 구단은 “수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우파메카노도 상황이 좋지 않다. 프랑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왼쪽 무릎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회복까지 몇 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막스 에벌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이사는 “A매치 복귀 후 부상 위험은 항상 존재하지만 이번엔 특히 타격이 크다”며 “두 수비수의 이탈은 전력에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왼쪽 풀백, 우파메카노는 센터백을 맡아온 핵심 자원이다. 이들의 공백으로 뮌헨의 수비 라인은 한층 가벼워졌다. 설상가상으로 김민재도 아킬레스건염 회복을 위해 A매치에 불참해 재활 중이었다. 다행히 김민재는 훈련에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그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A매치 2연전을 아킬레스건염으로 모두 결장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뮌헨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경기를 대비해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김민재도 포함된 훈련 상황을 전했다. 이번 주말인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질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하는 뮌헨의 훈련장에는 여러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와 부상으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민재의 훈련 복귀는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지난 15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당시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상태를 언급하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출전 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오만 쇼크'를 당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결과보다 뼈아픈 부상 악재가 겹쳤다. 20일 대한민국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실점으로 승리를 놓친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백승호(버밍엄 시티)의 부상 악재가 겹쳤다. 여기에 홍명보 감독의 선수 기용 논란이 이어지며 독일 언론의 강도 높은 비판까지 받았다. 전반 38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5분 오만 알리 알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번 경기 결과로 한국은 승점 15점으로 조 1위를 유지했지만,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은 무산됐다. 경기에서 가장 큰 타격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백승호는 전반 38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이강인과 교체됐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투입 3분 만에 황희찬의 골을 도우며 기대를 모았지만, 후반 34분 발목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부축을 받아 터치라인을 나선 이강인은 결국 업혀서 벤치로 향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K리그1 FC서울 센터백 김주성이 발목을 다친 김민재(뮌헨) 대신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소집해제됨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주성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홍명보호의 일원으로 A매치를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8차전을 치른다. 24세의 왼발잡이 센터백 김주성은 A매치 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에 홍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2023년 10월 베트남과의 평가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A매치에 나선다. 김주성은 서울에서 3시즌째 주전급으로 뛰고 있다. 대표팀이었던 김민재는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소속팀 전열에서 이탈되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벌 레버쿠젠을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뮌헨은 합계 5-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8일 보훔과의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 그의 활약 속에 뮌헨은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뮌헨은 8강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인터 밀란은 같은 날 페예노르트를 2-1로 누르고 1, 2차전 합계 4-1로 8강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와 황인범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1차전에서 크게 앞섰던 뮌헨은 이날도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꾸준히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반면, 1차전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 8차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소집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만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요르단과의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6승 4무(승점 14)로 예선 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아시아 대륙의 월드컵 출전권은 8.5장으로, 한국은 3위인 요르단과의 승점 차이를 5점까지 벌려놓았다. 이로 인해 이번 2연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홍명보 감독은 변수를 줄이기 위해, 그리고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주축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명단에는 총 28명이 포함됐다. 소집 명단GK: 조현우, 김동헌, 이창근DF: 김민재, 조유민, 정승현, 권경원, 설영우, 황재원, 박승욱, 조현택, 이태석MF: 박용우, 백승호, 원두재,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황희찬, 배준호, 양민혁, 엄지성, 양현준, 이강인, 이동경FW: 오현규, 주민규, 오세훈 이번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표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