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대한체육회가 커스티 코번트리(42·짐바브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 16일, 대한체육회는 코번트리 위원장의 생일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배드민턴의 안세영, 태권도의 김유진, 유도의 김민종, 경영 대표팀, 쇼트트랙의 최민정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해, “코번트리 위원장님, 오늘은 당신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축하를 보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도 영상에 등장해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 그리고 큰 성과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로잔에서 뵙겠습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해 3월, IOC 역사상 최초의 여성, 아프리카 대륙 출신이자 최연소 위원장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